Re:Mong Life/덕질공간

2024. 07. 25 주며든 뮤지컬 6시퇴근 자5 후기 / 박주혁배우님

Re:Mong 2024. 7. 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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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니엘이와의 의리로 1번정도만 보려고 했던 뮤지컬...

6시 퇴근을 이렇게까지 보게 될 줄 정말 몰랐는데..

바쁜 현생으로 인해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주며든 뮤지컬... 6시 퇴근을 보러 대학로로 향합니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대학로로 6시 퇴근을 보러 전 출근합니다.

 

이번엔, 캐스팅 보드를 못 찍었네요.

나오면서, 우리 주혁님 그냥 찍어보고... ㅋㅋㅋ

이번주의 이벤트는 싱어롱데이라고..

사실, 뮤린이는 이런거 모르는데..

걍 따라 부르는 거더라구요.

앵콜 4곡입니다. 좋아요! 좋아!

거의 3곡 들었는데, 추가된 건 가을달빵!

 

이번엔 1층이긴한데, 사이드였어요.

사실.. 네이버에서 구매하면,

비지정석이긴 하지만, 티켓 수수료 안 들고, 재관람할인 증빙 안해도, 저렴하거든요.

이번에도 특가로 다녀왔어요!

사실, 예매해논 거 특가 떠서 취소하고, 다시 결제했답니다.

빈곤한 직장인은 한푼이라도 아껴야 해요... 또륵....😥

 

근데, 웃긴게... 네이버 특가로 구매하잖아요?

정상티켓팅 남는 자리라는데, 중간 중간 빈자리 많아도 구석탱이라뇨.

지난번 2층은 꽤 자리 괜찮았는데.. ㅋㅋ

 

갤23울트라로 망원으로 찍어봤어욤..

이정도면 그래도 나름 이쁘게 잘 나온 거 같아요. 

뽀샵처리 안해도.. 왜인지 모르게 뽀샵한 느낌도 나고... ㅋㅋㅋ

지난번 이쁜 미연배우님, 안 이쁘게 나왔는데..

이번엔 그래도 그나마 낫죠?

 

실제로 보면, 시야가 그렇게 멀어보이진 않아보이는데..

소극장이다보니.. 또 찍을때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줌을 쫙쫙 땡겨봅니다.

 

우리 주혁배우님은 행동 하나 하나가 귀여운데...

본인은 귀엽단 말 금지래요... 왜죠? 왜죠?

 

진짜.. 처음에는 드럼으로 그냥 드러머니까 좋았다가... 

연기하는 거 보고, 노래하는 거 보고, 춤추는 거 보고 나서는 더더욱 좋아지는 거 같아요.

역시, 내가 진짜 좋아하는 취향이구나...

그리고, 리액션이 정말 귀염뽀작임... 본인만 모르는 듯... 아니 알면서 부정기를 갖고 있는 거 같아요. ㅋㅋ

 

슈퍼망원줌으로 땡겨봤는데, 

사이드라 저 이쁜 얼굴이 가려졌다는 게 아쉽긴 합니다.

정말... 이거 뽀샵 처리 안하고, 무보정인데도 너무 이쁜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사진들이에요.

 

신나게 웃고 있는 모습이 가려지다니... ㅠ_ㅠ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진짜.. 드럼 소리 들으면, 스트레스 확 풀리고 너무 너무 좋은거 있죠?

근데, 드러머라고 다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나란 사람은 은근히 까다로우니까요!!

뭔가 나랑... 나의 취향이 맞아야 해요!

그런 거 있잖아요?

보면 볼 수록 매력 있고, 자꾸 보고 싶은 그런 사람... 

배우님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보고 싶고, 매력이 있는 그런 배우님 같아요.

 

내용은, 뭐... 처음에는 피식하면서.. 

약간의 의리로 보는거고, 아무런 정보 없이 간 거라... 

별 흥미도 없었다가, 피식 몇번 하고...

드럼에 그냥 눈이 팔렸는데...

두번째부터, 조금씩 스토리도 다시 곱씹게 되고...

배우님들의 열정을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내 배우 박주혁님 보는 재미가 꿀맛...!

 

사실, 이 날도... 원래 쉬어야 하는데...

그간 너무 살인적인 야근이였는데.. 쉬어야 했었는데...

캐스팅일정이 맞는 날이 이 날밖에 없어서..

배우님을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봐야지, 내가 힐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대학로로 출근한 거였어요.

그래서... 좀... 호응이나 이런게.. 전 공연만큼 신나진 못 했어요...

잠이 부족했거든요.. ㅠ_ㅠ

그래도, 보고 나니깐 역시... 힘이 납니다!

배우님이 워낙에 건강한 느낌이 많아서, 덕분에 힘이 나네요!

 

역시나, 이번에도 퇴근길....

처음엔 니엘이가 나왔구요.

찍긴 찍었는데, 주변 사람들 얼굴이 나와서, 굳이 편집하고 가리기 귀찮아서, 뺐네요.

기두 배우님 ㅋㅋㅋ 넘 힙하게 입으시는데요? 오오오! 과장님, 힙하셨음!

하긴, 과장님 중 제일 귀여우니까!

이든배우님은 진짜 키 크심... 와... 진짜 커...

비가 올 것 같았지만, 안왔는데...

미연배우님은 비 오냐고 놀랬는데, 안온다고 하자마자, 바로 비가 왔.....다는... 허...

비 안온다니까, 웃어주는데.. 실물로 보면 진짜 이쁜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쩝.. 아쉽네요.

 

퇴근길은 늘 빨리 나왔잖아요.

늦어도 3번째면 나오는데, 오늘따라 늦게 나오신.. 우리 주혁배우님...

 

비와서.. 놀라던... ㅋㅋㅋ

어쩔 줄 몰라하고.. ㅋㅋㅋㅋ

지인분들이 오셨더라구요... 

배우님들 지인분들도 배우시던데... 

 

무튼, 짧은 시간이지만... 잠깐 스쳐갔지만.. 좋았답니다.

하긴, 나도 피곤했었음..

그냥 얼굴 한번 볼려고 있었는데...

역시 퇴근길 보길 잘했다는..

이날은 너무 이뻤다는!!!

진짜 뽀샤시 뽀샤시... 

 

6시 퇴근 이제.. 노래를 조금은 부를 수 있을 거 같아요. ㅋㅋㅋ

바쁘고, 힘든 현생이지만..

그래도 건강한 힐링을 하게 해주는 유쾌한 6시 퇴근의 배우님들 너무 너무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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