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2. 01 뮤지컬 무명, 준희 자2 후기 / 강병훈배우님, 박상준배우님 / + 강병훈배우님 생일카페
하루에 공연을 두탕을 뛰다니.. 세상에나...
최애가 없는데도 이렇게 두탕을 뛴 나 자신... 대단함...
무명, 준희 프리뷰 기간이기도 하고...
강병훈배우님, 박상준배우님 보고 싶어서요!!!
개인적으로 구미가 당기는 스토리기도 하고, 나름 신선해서 저는 보기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해요.
커튼콜포함 사진촬영 아예 금지라니까... 시무룩...했는데...
세상에나.. 이번주가 커튼콜 촬영데이였더라구여?
미리 예매한거라 전혀 몰랐는데... 웬일이야 ㅋㅋㅋㅋ
암튼, TOM건물 1층에 커피숍에 강병훈배우님 생일카페를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오늘이 강병훈배우님 생일이였더라구요?
강병훈배우님 생일 축하해요!!!!
일단, 외관부터 찍어주구요...
아... 귀엽다.... 요즘.. 사실.... 귀여움때문에 강병훈배우님 보러 다니게 됐네여... ㅋㅋㅋ
강병훈배우님... 아이돌美 있으심... 진짜... 아이돌인데?
암튼, 들어가봅니다..
사실... 뮤지컬배우 생일카페 가는 거 처음이에요!!!!
어떻게... 강병훈배우님이 뮤지컬배우 생일카페 나들이 첫 주인공이 되었네요?
게다가, 딱 배우님 생일날에 ㅋㅋㅋㅋ
내부도 귀염뽀작하게 팬분들이 잘 꾸며주셨네요!!!
이쁘다... 진짜...
일단... 출출하기도 해서, 케이크랑 커피 주문해놓고.. 특전도 받아 챙겼어요!!!
이런 쏠쏠한.... 작은 주머니.. ㅠ_ㅠ
화장품 간단하게 담을라고 저런 파우치 필요해서 다이소 가서 살까 했는데...
이걸로 쓸래여 ㅋㅋㅋㅋㅋ
너무 큰걸로 갖고 다녀서 무거웠는데.... 암튼 무한감사!
제가 벌써 2번째로 본다는 것은... 제 취향에 그래도 맞다는 겁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건 개인적 취향.. 호불호가 있는 공연이다보니까...
일단... 뭔 내용인지 궁금하다면...
그냥... 영화 말모이를 먼저 보세요 ㅋㅋㅋㅋ
그런 계열이에요...
그런 계열을 좋아하는 1인이라서, 다시 찾아가는 겁니다.
네.. 최애가 없어도 그래서 갑니다.
그냥 소재가 너무 좋아요. 이런류....
이번에도 자첫과 동일한 캐스팅입니다!!!
드디어, 끝인사(커튼콜)데이라서.... 찍었습니다. 찍었다구요!!!!
근데, 뒤야... ㅋㅋㅋㅋㅋㅋㅋㅋ
F열이라서... 줌 땡겼는데... 이게 애매한.... 거리라... 울트라망원으로 찍어야 더 이쁜데...
애매한 거리라 그냥 줌 땡겨서.. 화질이 거지같음..
차라리 더 뒤로 잡을껄 그랬나 싶음....
암튼, 준희는 진짜... 내 개인적으로 보면... 친구 잘못 사겨서 인생 ㅈ된 순수한 놈임...
그냥... 과자나 팔지... 그러면서 번역이나 하면서 돈이나 벌지 하는 마음이 더 컸다는...
이게 늦바람이 무서운거라고..
자꾸 맘속에서 스멀스멀 솟구쳐오르는 걸 그냥 묻어뒀어야 생각됨...
걍... 짠해.. 준희는 짠해...
그래서, 마음이 더 가는... 사람같으니라구...
오늘 생일이라고 성량이 아주 더 폭풍적이셨어요!
글고, 목소리가 딱 들으면 이 목소린 강병훈배우님이닷! 이 정도로 알아채진 못하지만.. 참 맑음...
개인적으로 연기도 마음에 듬...
아.. 모르겠어요.. 비쥬얼이 맘에 들어서 다 이뻐보이는 것 같아요...
테일러의 애덤보다는 무명준희에서 준희가 극을 더 많이 끌고가는거다보니까...
뭔가 더 묵직한 이런 역도 참 잘 어울리네? 싶어요.
오늘.. 연기 잘 봤습니다...
눈물연기.. 어쩔... 저 사슴같은 눈망울에서 그렁그렁 눈물이 막 쏟아지는데...
아... 귀여워... ㅠ_ㅠ
박상준배우님은 성량은 뭐 말할 거 없고.. 목소리는 들으면 금세 알아채버리는...
특유의 딕션이 있어서...
유쾌한 사람임 ㅋㅋ
글고, 표정연기가 압권임... 아... 박상준배우님 표정연기 진짜 쩔어요!!!
웃는게 이쁘신 분임...
글고, 개인적으로..... 최정우는.... 내 생각에는....
의욕만 앞서는 무책임한 글만 잘 쓰는 미친놈임...
결국, 지만 좋은거.... 더이상 스포니까 말은 안하겠음...
암튼... 그냥 뭐랄까... 천재 글쟁이는 맞는데, 의욕만 앞서고,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다혈질에 급발진하는 무책임한 미친놈임..
딱히 내가 좋아하는 인간류는 아님... ㅋㅋㅋ
뒤치닥거리 힘든 인간임..
연희역의 임하윤배우님...
목소리가 진짜 청아함.. 맑아서... 듣기 좋음..
근데, 대사칠때는 뭔가 어색한게 있음..
평소에 저런 말투는... 저런 억양을 쓰지는 않는데 하는.... 내 생각...
그래도 참 잘함...
연희는 그냥 해맑으면서 준희에게 무심히 던지는 팩폭들 ㅋㅋㅋ
글고, 오지랖때문에 그냥 이 아이도 참 답답하기는 함..
굳이....?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나 먼저 챙기고 나서, 남을 챙겨야 한다구.... ㅠㅠ
무튼.. 그냥... 참.. 해맑다 이말밖에...
마지막에 이렇게 3명의 배우가 같이 모이니...
꼭 가족같아요.. ㅋㅋㅋㅋ
귀엽다... 이 3명 귀여워서 어쩔껀데... ㅋㅋㅋㅋ
암튼, 오늘도 만족스러운 공연이였어요!
개인적으로는, 참 신선함...
무대가 거의 허전하다보니까.... 뒤에 장소나 글 같은 거 띄워놓는데.. 난 그거 오히려 보기 좋음..
일본어 하는 것도 해석 옆에 써주는 것도 난 좋음...
일단, 무대가 진짜 많이 허전해서...
지난번 공연에는 바닥에 떨어진 종이 줍느라 시간 다 보낸 강병훈배우님인데..
오늘은 좀 스피디하던데...? 대충 주우세여 ㅋㅋㅋ
진짜 저번엔 한참을 줍던데.... 대청소 하는 줄 알았어요...
글고, 종이비행기 날리는데.... 미리 극장에 앞열은 소품이 닿을 수 있다고 주의문구가 있는데...
자첫에서도 이 배우님들은 종이비행기를 관객들쪽으로 안날림..
무대쪽으로 옆으로만 날리고, 낮게 날리고 그럼..
그런거 보면.. 참 관객들 배려하는 배우들이라고 생각됨...
만족스럽다.. 다음에 또 가야지!
벌써.. 더블적립쿠폰을 써서 4번이나 적립했어요!
5번만 더 채우면... 나.... 실황OST 받을 수 있어요!!!!
그래 가보자!!!
4회 적립이라 할인권도 받았슴다!!! 오예!!!
혜자스럽다.. 이번 무명준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