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몽입니다. 그래요. 먹을 거 쓸려고 왔어요.. ㅎㅎㅎ
사실은 티스토리 앱으로 거의 다 썼는데.. ㅠ_ㅠ;;;;
다 날라갔어요.... 된장... ㅠ_ㅠ
저장조차도 되지 않았네요...
앞으로 티스토리 앱으로 포스팅은 안하는 걸로!!
암튼!!! 오늘은 족발입니다.
제 포스팅을 몇번 보신분이라면, 쟤는 참 족발을 좋아하는구나~라고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원래 족발을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2~3년전부터인가 갑자기 족발에 꽂혔어요..
비계때문에 족발을 너무 싫어했거든요.
늘 퍽퍽하고, 비계는 질기다고 생각을 했던게 족발이였는데,
어느집의 족발을 먹은 뒤로... 신세계가 펼쳐져서, 간간히 족발을 배달시켜 먹었습죠.
좋아한다고 자주 시켜먹을 수는 없는 가격인 족발인지라...
가격뿐이 아니라, 1인분이라 해도 19,000원이 최소가격이구요.
2~3인분으로 주문이 기본으로 되는지라..
저같은 직장인은 좋아한다고 매일 매일 배달시켜 먹을 수 없는 입장인데,
우연히 11번가 보고 지릅니다.
정.직.한.밥.상 무.뼈.족발
저번에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었어요.
학센처럼 빠삭함을 기대하고 돌렸는데...
음... 망했어요...
암튼, 그래서 이번에는 냉동실에 꽝꽝 얼려있는 족발을 전자레인지에 안 돌리고...
해동시간도 기다리기 싫어서..
물속으로 텀벙 넣었습니다.
기냥~ 끓여버린거죠.
끓이면서 달걀도 넣어서.. 저것도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유통기한 보이시나요?
꽤 오래 보관 가능하답니다. ㅎㅎㅎ
많이 사두고 쟁여놓기.. 콜? 콜!!!
암튼 먹을 생각에 손으로 집어버려서 -_-;;;
뜨거워서 도마위에 내팽겨쳤습니다.
잘 내팽겨쳤네요.. ㅋㅋㅋ
무튼 집게로 잡아서 썰었습니다.
진짜.. 리몽이는 일년에 술을 3~4번 먹을 정도로 술을 즐기지 않아요.
가끔 맥주나 한잔 먹는데.. 솔직히 500ml는 너무 양이 많긴해요 ㅠ_ㅠ
맥주는 주로 카스를 먹고는 하는데, 이번엔 특별하게 하얼빈 맥주를 마트에서 겟해가지고 왔어요.
칭따오보다 더 맛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언젠간 먹어야지 했는데...
술을 즐기지 않아서, 주류코너를 잘 안가다보니.... 이제서야 겟해가지고 왔네요.
족발을 배달하면 밑반찬이 잘 나오는데.. 쌈이고 뭐고.. 암튼 많은데...
전.... 그만한 반찬이 없어서.. 집에 있는 반찬으로 함께 먹었네요.
태서식품의 백김치구요.
찬우물의 파김치구요.
쌈장은 made in Remong
고추 양념 장아찌?는 큰거 못 먹어서.. 늘 저렇게 잘게 잘라둡니다.
그럼 나중에 국수 먹을때 고명처럼 얹어서 먹어도 맛있답니다.
이렇게 쌈을 대체해서 백김치에 족발에 고추양념, 쌈장, 파김치 넣어 먹으면 완전 꿀맛입니다.
이번에 알게된게...
저 고추장아찌 양념이 쌈장보다 족발에 더 잘 어울렸답니다.
우선, 이거 저거 제가 먹은 식후감처럼 얘기해봤는데...
무뼈 족발이니만큼 뼈가 없어서 쓰레기 뒷처리가 너무 좋구요.
껍데기도 부들부들 거려서, 제가 비계 싫어하는데 같이 먹어요. ㅋㅋㅋ
그럼 맛있는거임....
재구매 의사 있고, 모두 진짜.... 맛이 완벽했음!
역시.... 사먹어야 하나보네요.
아직까진....
혹시라도 족발이 궁금하시다면, 링크 걸어둘테니 한번 가보세요.
가격도 정말 착해요!!
1인분에 19,000원 하는 배달보다는 정말 저렴하답니다.
개인적으로 오향 순살족발도 주문했는데, 이건 담백해서 새우젓 찍어먹어야해요..
새우젓 줘요.
흑마늘무뼈족발은 새우젓 없고, 그냥 먹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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