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한다고 다 돈 많이 벌지 않아요.
요전에, 어떤 분과 얘기하다가... 블로그 한다고 얘기를 했는데... 블로그만 하면, 무슨 월급 그 이상을 버는 줄 알고 있는데... 정말, 큰 거대 블로거 아니면... 돈을 그렇게 벌지 않아요. 제 수익을 말하진 않고, 단지, 종소세 낼때, 연300만원 이하면, 별도 세금 붙지 않는다는 말만 했는데..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하는데.. 아... 연300만원? 여기에서... 그래서, 실망을 하시더라구요. 유튜브도 마찬가지잖아요. 누구나가 다 큰 수익을 원하고, 시작하기 마련인데... 블로그는 꾸준함이 우선이구요. 그리고, 한꺼번에 확 커지질 않아요. 저도, 2년을 운영하면서... 정말 2년만에 수익 조금 받았구요. 그러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거지.. 용돈을 조금씩 받는거고.. 그외, 필요한 건, 투잡도 ..
2024. 3. 23.
하루 하루를 나름 즐겁게 보내고 있어!
요즘,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생겼다!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예전보다는 참 재미있다. 뭐랄까? 요즘, 내향적인 내가.. 사실은, 깊게 아는 사이가 아니라면, 너무 외향적이라서 그런가? 곧잘, 거침없이 질문도 하고, 궁금한거는 못 참겠고, 돈을 지불했으니, 그만큼의 뽕을 뽑으려는 것도 나이가 드니까 생겨서 그런가보다. 예전엔, 모르는게 창피해서 질문도 제대로 못했는데... 지금은 돈값 해야한다는 생각에 질문쟁이가 되어 버렸다. 모르는게 창피한게 아니라, 모르는 것을 아는척 하는 게 더 창피하다고 내 생각이 바껴버렸으니까.. 수업이 끝나면 10시가 넘어버리는데, 늘 근처에 분식집 가서 늦은 저녁을 먹는데... 그래도, 이것마저 즐겁다. 예전에 회사에서 야근하는 것은 야식을 주더라도, 그렇게 짜증나기 마련이였는..
2024. 2. 22.
결이 맞는 사람과의 덕질이란 행복함 그자체!
요즘, 결이 맞는 사람과 같이 있는게 참 행복하다는 걸 느낀다. 조용한 덕질 하려고 했지만, 우연치않게, 포카 교환으로 알게 된 엔젤! 오늘, 볼 일 있어서, 이 곳 저 곳 다니다가, 급만남 했는데... 흔쾌히 나와 놀아주는 우리 제리언니!!! 지난번 러퓸 행사에 들고 가려고, 만든 토퍼였는데! 저번에 못 챙겨와서... 그냥 다시 제작하면서, 울 제리꺼도 만들었음!!! 빠르게 제작해주고, 다양한 문구는 없긴한데, 그래도 이쁨 그 자체! 재롱잔치 학예회 응원피켓 비누 꽃다발 졸업식 RQCOUPANGwww.coupang.com 당일배송은 아니지만, 2일정도인듯... 수령까지 2일 소요됐으니, 이 정도면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로켓배송이 있지만.. 솔직히 제작상품이 2일이면 엄청 빠른거임! 여기 이뻐.. ㅠ..
2024. 2. 17.
기분전환 한 날 ㅋㅋㅋ (feat. 투어스 포토이즘)
요새 아주 기분이 롤코같던 나날들이였어서, 기분 전환도 할 겸..손톱도 넘 많이 길어서 타자 치는데 넘넘 불편해서, 네일하러 감.. 원래 집에서 하던 스탈이고, 늘 말하지만 가성비 인간인데.. 요즘 집에서 하기 귀찮음.. ㅋㅋ자꾸 돈쓰고 다니고 있음... ㅡㅡ;;; 예전에, 회원권 끊고서 했었다가, 거리가 멀어서, 회원권 8천원 남긴거 그냥 날려버리고 있는데...솔직히, 이러면 네일 회원권 잔액때문에 자꾸 회원권 충전했었는데..이러다 남는거면, 네일샵만 이득 아닌가? 생각이 들게됨... 뭐 그렇다는 거..근데, 여기는 당일예약도 되고, 뭐 나름 회원권일때보다 더 저렴하게 해서 두번째로 가봄 ㅋㅋ 예쁘진 않은 손이지만... 뭐, 요즘 자석네일 유행이라고 해서... 자석네일 해봄.. 이게 각도에 따라서, 하..
2024. 2. 17.
일상의 소소함
오늘 퇴근길에 눈이 엄청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었다. 퇴근후에는 뭘할까? 하며, 근처에서 짬뽕 한그릇 먹었는데, 맛이... 없...었.... 역시, 울 동네가 더 맛있어. 동네로 와서, 주말에 못 샀던 콩나물을 사기로 하고, 시장으로 나서다가... 좋아하는 잉어빵 사는데, 추워서 그런지 모두 동이 나버렸다.. ㅠ_ㅠ 바로 앞 손님까지 사가버렸... 그래서, 그냥 묵묵히 잉어빵 기다리면서, 사장님이랑 얘기하고... 사장님이 마지막 잉어빵이란다. 낼 오전까지만 하고 안한다고.. 아.. 퇴근길에 못먹는다고... 맛있는데... 딴 곳은 3개 2천원인데... 여긴 하나 더 추가라고 ㅠ_ㅠ 기다리는 동안, 붕어빵 하나 무심하게 주신다. 나도, 덥썩 받다가 아뜨뜨!!! 사장님이랑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면서, 4개..
2024. 2. 5.
디어마이프렌즈 대본집을 드디어 샀다
예전에, 봤던 드라마인데... 사실, 처음에는 나이 있으신 배우님들이 나와서, 나와는 별 상관이 없는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우연히, TV에서 하면서, 자꾸 빠져들게 되었던 드라마다. 내가 완이의 입장에서 보면, 감정이입하기 딱 좋은 그런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예전에 대본집을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잊고 지냈는데, 얼마전, 인스타 피드를 보면서, 한참을 울었다. 그러면서, 즉흥적으로 대본집을 구매하게 되었다. 대본집을 하나씩 곱씹는데, 자꾸 눈물 흐르게 하는, 그 감정들이 참... 뭐라 표현을 할 수가 없다. 노희경 작가님은, 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 뛰어난 재능을 가진 분인 것 같다. 오늘, 드디어... 대본집이 딱 도착했는데, 받자마자 바로 개봉해서, 읽었다. 역시... 재미있어...
2024. 1. 4.
새해에는 더욱 더 나답게 살기
내가 다독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책을 많이 사기도 한다. 좋아하는 책이 있으면, 여러번 읽는 스타일이다보니까, 다독하기가 힘들다. 집에 거의 있는 책들이 고전책들이 동양쪽이라서, 이번엔, 맘 먹고 서양쪽을 골라봤다. 유명한 책인데, 난 이제서야 접했다. 솔직히, 다독하는 스탈이 아니라서, 책리뷰를 할려고 하다가도.. 자신이 없다. 자신 없는 건, 그냥 바로 포기하는 스타일이다보니... ㅎㅎ 제목이 너무 맘에 든다. 적어도, 3년전까지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았던 것 같다. 내 의견보다도, 다른 이의 의견에 동조하고... 그냥 가족들이 하라는대로 살았던 것 같다. 큰 폭풍이 지나가면서, 나를 위한 사람으로 변했다. 성격도 변하더라. 노력하면, 안되는 건 없는 것 같다.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내 퍼..
2024. 1. 1.
맛있는 감자탕 레시피 (feat. 백종원레시피)
요즘... 몸이 허해가지고, 제가 좋아하는 감자탕이 먹고 싶어졌어요. 근데, 배달 시키면.. 小자에 고기가 너무 없어가지고.. 그냥 집에서 해먹기로 했어요. 사실, 집에서 음식 잘 해먹는데, 그동안 아파와가지고, 피곤하기도 하고.. 귀찮아서 잘 안해먹었는데... 고기를 그냥 많이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귀차니즘을 이겨냈답니다. 감자탕할때 준비재료는 그냥 집에 있는 거 별로 없어도, 대충 이정도면 됩니다. 돼지등뼈, 감자, 대파, 깻잎, 우거지, 들깨가루, 다진마늘,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간장, 액젓 전 집에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간장, 액젓은 있었어요. 나머지를 구매해봅니다. 돈목뼈 2kg에요. 그래봤자, 10조각이라서...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로켓 프레시를 잘 이용하는게, 진짜 빨라요...
2023. 12. 31.
불광역병원] 정승기 정형외과 (feat. 베인상처 봉합) - 사진주의
이번에 주말에, 대청소를 하다가, 그릇에 손목이 베여버렸습니다. 하아.... 주말이라서, 또 밤이라서.. 근처에 응급실도 어딘지 모르겠고.. 솔직히, 순식간에 베인거라... 그냥 따끔했는데... 팔목 보니, 베어서 찢어져서, 속살이 아주 빨갛다는 걸 보고야 말았음. 피를 지혈해야 해서, 뭐 그건 사진 못 찍고.. 내가 그정도로 인플루언서는 아님... 포스팅에 미칠 정도로, 내가 피 흘리고 있는데 사진 찍을만한 사람은 아님... 암튼... 그냥... 무덤덤하게 흐르는 물에 한번 대충 씻고.. 집에 있던 멸균바세린 거즈 대고, 방수밴드 넓은게 있음.. 걍 투명한거.. 그거 붙이고.. 아무래도, 이게 베인거라고 내 생각에 붙고, 지혈되라고, 압박붕대 같은 걸로 둘둘 말았음. 나름, 잘 응급처치 잘했다고 했는데..
2023. 12. 18.
쉬면서 이것 저것하기... (feat. 건강검진)
오늘 쉬는 날이기는 한데, 쉬는 날이라고 하기엔..... 쉬는 날 같지 않다는... 무튼, 건강검진 예약했던거라 다녀오면서, 이것 저것 주전부리 하고 다녔다. 건강검진 하려면, 9시간 이상 공복상태여야 하니까!!! 배고픈건 못 참지!!! 예전에 괜히 큰 병원 갔다가, 시간 엄청 잡아 먹은 기억이 있어가지고... 그냥, 집 근처로 예약함... 치과도 처음 가는 곳인데, 사실... 내가 불광역 어느 치과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방송 타고 유명하다고 갔는데, 거기 별로임.. ㅡㅡ;;; 내.... 생니를 앗아간 치과임... 암튼... 거기 별로라서, 원래 다니던 치과 말고, 건강검진 하기 위함이라서, 집근처로 건강검진 예약함. 오... 근데, 여기 스케일링 검나 꼼꼼하게 안아프게 잘함! 내가, 진짜... 잘하..
2023.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