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 핏 파운데이션 이거 좋아!

미뤄놨던 파운데이션 리뷰 하려고 한다.

원래 귀차니즘이라, 화장도 걍 호다닥 해버리는 스탈인데..

파운데이션은 꼼꼼히 발라야 하는데, 

나는 귀차니즘이라, 팩트를 썼는데...

이거 나름 괜찮다.. ㅋㅋ

그래서, 올려본다.

 

역시 똥손으로 사진을 찍어본다.

걍 요렇게 생겼고, 30ml다.

뭐, 그래도 한달가까이 써도 아직 바닥을 내보이진 않았다.

주말 화장 안하고, 매일 화장하는데, 이거 귀찮으면 걍 팩트 써서, 대략 보름정도 쓴 거 같다.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 핏 파운데이션 30ml

 

 

자.. 오통통한 나의 손이다.

얼굴보다는 차라리 손이 낫겠지.. 싶어서..

일단 한방울 꾹 짜준다.

이거 색상은, 21R 로제다.

이게 가장 피부톤에 젤 적합한 것 같아서..

사실, 이거.... 바닐라코 팩트가 있는데 그걸 로제로 사서, 둘이 병행하면서 바를려고 

똑같은 색상으로 샀는데, 이게 더 피부에 더 잘 맞는 것 같다.

 

팩트나, 파운데이션은 색상 잘못 선택하면,

완전 허옇게 뜨거나, 뭔가 부자연스럽게 되지 않는가...

내가 피부톤이 좀 딱 중간이긴한데...

21호면 넘 밝고, 23호면 또 너무 어둡고.. 애매하다.

 

근데, 이렇게 나온거 보니까 좋더라구..

 

짜잔... 뭐 말로만 해도, 피부톤이랑 가장 잘맞는지 안맞는지 색상을 확인할 수가 없어서..

비포 애프터 사진 올린다.

거의 티가 안나게 가장 자연스럽게 톤이 맞춰진다.

그래도, 잡티는 아주 조금은 가려진다.

얼굴의 큰 점은... 어쩔수가 없지만... ㅎㅎㅎ

대체적으로 이거 바르면.. 그래도 조금은 파운데이션의 뽀송함을 느낄 수 있다.

팩트만 바르면 뭔가 매트한 느낌인데, 이건 촉촉함도 느낄 수 있어서,

아침에 화장할때 이걸로 하는데, 좀 만족한다.

지속력도 꽤 괜찮다.

 

개인적으로 윤광 나는 걸 좋아하는데... 그래서, 이거 한번 구매했다.

바닐라코꺼는 아니고, 에뛰드껀데...

이것도 꽤 괜찮은 것 같다.

이전에 이거 저거 사봤는데, 그나마 이게 윤광에 조금 좋아서..

바닐라코 파운데이션이랑 섞어서 바른다. ㅋㅋㅋ

이거다. 에뛰드 글로우온 베이스 2호 오일볼륨으로 구입했다.

아... 내가 뭐, 사진을 좀 찍으면 저 미끄덩 거리는 걸 좀 닦아야 했는데..

아! 귀찮아... 귀차니즘의 결정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에뛰드하우스 글로우 온 베이스 30ml

 

요거 그냥 한번 펌핑해서 짜서 걍 쓱쓱 문질러봤다.

윤이 나지 않는가?

윤나는 얼굴 만들어준대서, 속는 셈 치고 샀는데,

그래도 꽤나 괜찮은 제품 같다.

요즘 내 최고 애정템들이다.

 

남들처럼, 명품 화장품을 쓰진 않지만,

그래도, 난 나름 가성비 화장품을 쓰기때문에 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얼굴 진짜 뒤집어진 사람이 명품만 쓴다고 해서, 

피부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저렴하고도 좋은 화장품이 많거든!

난.. 태생부터 피부톤이 좀 좋긴 하다. 

관리를 더 열심히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귀차니즘때문에 한동안 화장도 잘 안지우고 그래서.. 좀 안 좋아졌지..

어딜 가도, 내 나이 안보고 동안 소리 듣기때문에..

이제는 지금이라도, 동안 소리 유지하려고 노력하기는 한다.

노력이라고 해봤자, 마스크팩이랑 수분팩 바르고 자는 것뿐이지만,

이것도 많은 노력이다. ㅋㅋㅋㅋ

 

암튼, 이 화장품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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