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1인!
고기는 굽는 것도 맛있지만, 물에 빠뜨려 먹는 것도 아주 좋아하는 1인이올시다.
은평롯데몰에 볼 일이 있어서, 갔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그냥 밥이나 먹자 하고 들어간 1인 샤브 전문점 샤브보트다.
여기가 1인 전문점이다보니, 일반 테이블이 아니라, 모두 바테이블이다.
그래서, 먹기 편했다.
사실... 혼밥 하려고 들어가면, 테이블인 경우 눈치 주는 식당도 더러 있다보니까...
일단,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기본 세팅 해주신다.
뭐, 말할 것도 없이 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메뉴 여러개 있다. 마라부터 해서...
개인적으로 마라 별로 안 좋아하는 1인...
백탕만 간신히 먹는 건데.. 마라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는 1인..
요로캐 기본적인게 소고기 샤브다.
야무지게, 야채랑 만두 피시볼 이런 것도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단호박 안 좋아하는데....
어쩔수 없지!
그래도, 국물은 단호박이 들어가야, 조금 달달한 맛도 나니까..
개인적으로 땅콩소스에 찍어먹는 걸 넘나 좋아해서..
땅콩소스 겁나 먹음...
간장소스는.. 일단, 고추씨같은 거 저거 넣어야지, 매콤하면서 괜찮은데..
난 맵찔이라, 두세번 먹다가 포기...
칠리소스는 어릴땐 많이 먹었는데, 이제는 땅콩소스가 더 맛있어!
기본적으로, 여기 국수가 나와서, 이거 먼저 먹고,
그 다음에 죽이랑 계란을 따로 주문해서 추가로 먹었다.
알차게 먹었다.
참고로, 여기 기본 반찬이 없다보니까,
깍두기 반찬으로 먹고 싶으면, 직원에게 말해야 한다.
그러면, 깍두기 주심...
요청해야 주는 거니까, 반찬 필요하면 꼭 요청하기!
그리고, 폰으로 유튜브 보고 있었는데...
거치대가 없는 폰이라.. 세우기 힘든 케이스라서,
걍 소스통에 기대고, 티슈통에 기대놓고 보니까,
천사같은 여직원분이 출근하자마자 폰 거치대를 주셨음 ㅠ_ㅠ
근데, 어차피 거의 다 먹어가지고, 나갔어야 했는데...
이런 천사같은 센스 보고서, 샤브 먹고 싶으면 또 갈꺼야!!!
여기 맛도 맛이지만, 직원분때문에 또 간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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