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9 .28 이머시브 뮤지컬 룰렛 자5,6 후기 / 박주혁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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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ng Life/덕질공간

2024. 09 .28 이머시브 뮤지컬 룰렛 자5,6 후기 / 박주혁배우님

by Re:Mong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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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그냥 온전히 쉬는 날이라서, 낮공 밤공 모두 봤어요.
와... 이거 기억력이 흐려지기전에 언능 언능 올려야겠구만?
이번에 제가 나눔이라는 걸 해보려고, 원래 솔플로 돌아다니지만..
우리 주혁배우님껄로 뽀작하게 만들어본게 있었어요.
우리 마이쮸 좋아하잖아요....
한때 아이돌 사이에서 유행이였던 마이쮸스티커에여!!!
뮤지컬계 아이돌인 박주혁배우님에게도 잘 어울리겠쥬?
사실, 나눔이라는 거 처음해봐요..
그냥... 무인나눔 하려고, 사람들 없는 틈 타서, 먼저 갔어요..

 

마이쮸 간식 패러디 어린이집 유치원 답례품 선물 콘서트 나눔 연예인 이벤트 스티커-12매 : 새우

[새우네 놀이터] 덕질하는 새우네◕ᴥ◕ 예쁜거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D

smartstore.naver.com

👆👆👆👆 제작은 요기서 했어요. 새우네 놀이터에서 정말 간편하게 스티커가 다 재단되어 있어서, 붙이기가 아주 좋아요!
다음번에도 또 제작해서 나눔을 진행해볼까 합니다... 역시나 무인나눔이겠지만..
많지는 않지만, 가져가서 우리 주혁배우님 많이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주섬 주섬 붙였답니다. 
진짜 많이는 못 샀어요.. 그래도 이거저거 만들고, 추가하느냐고.. 사실.. 돈은 좀 나갔습니다.
가져가는 분은 얼마 안되는 거라고 작다고 생각하겠지만... 
일단, 만들때 돈 좀 많이 들였습니다.. 허허허

 
살포시, 대기하는 입구 옆에 놔봤어요...
혹시라도, SNS(X -> 구.트위터)를 하지 않는 나는 나눔 공지도 못하구요.
아는 사람도 없구요. 그냥 놔봤어요. 안가져가면 어떻게 하지? 걱정도 들고... 
무턱대고 용기내서 해본 나눔이라서...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외면 당하면 어쩌나 오만가지 생각이 겹쳤답니다.
도움을 요청해보기도 했는데, 쩝.. 불발... 암튼, 일찍 가서 제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놔뒀어요.
저거 놓고 있다가, 배우님들 몇분 잠깐 나오시길래.. 튀튀튀튀... 내 존재 들키기 싫어!!!
암튼, 주변 커피숍에 있다가, 다시 프리쇼를 보려면 1시간전에 와야 해서 왔어요.

 

요기 사장님 되게 친절하심.. ㅋㅋㅋ
카라멜마끼아또 주문했는데.. 달달구리 좋아하는 나는... 시럽을 넣으려니까 그러면 맛없다고...
카라멜시럽을 더 넣어주셨어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TODAY'S CAST
포우役   조현우
도일役   박주혁
아가사役 진소연
프라이드役  이민규
러스트役 정인지
엔비役 이예빈
그리드役  이유리

 
 
자, 티켓 받고, 낮공은 애플맥주 주는 날이였어요.
애플맥주 처음 먹어봤는데, 저거 브랜드 뭔지 모르는데, 맛있더라구요!
조만간 2일에도 애플맥주 준다니까능... 또 먹어야지!
일단, 들어와있으면 대략 40분전부터 주도일이가 어슬렁 거립니다.
거지 주도일이 돌아다닙니다.
늘, 최애는 덕계못이라고 아이컨택조차 해주질 않아요.
그리고, 저도 밖에 캐스팅보드랑 이거저거 찍으려고, 화장실 가려고 할때마다 스쳐지나감... 하아..
그냥, 그래서 솔직히 최애는 돌아다녀서, 잘 안 찍어요.

 

일단, 가장 쉬운 레드앤블랙 게임을 하는 그리드네에 있는데,
역시나 현우포우님이 오시는군요.
진짜 무슨 광기 그잡채임... ㅋㅋㅋㅋㅋ
동진포우님은 뭐랄까 고급진 느낌이라고 하면, 현우포우님은 진짜 광기가 서린 그런 포우임...
심리게임이라면서, 또....
저번에 현우포우님 말 믿을껄~ 하면서, 이번에 전적으로 믿습니다!! 하고 전재산 걸었다가, 탕진된 1인...
입장할때 칩5개밖에 안주는데.... 
그래서, 게임 못하고 어슬렁 거리다가, 프라이드에게 갔어요.

뭔가 민규프라이드는 그냥 친근해보임... ㅋㅋㅋ 첨엔 무서웠는데..ㅋㅋ
저번에 넘어진거 괜찮냐니까 괜찮다고 하셨어요.
그러다가, 현우포우 믿고, 탕진해서 거지된 저는... 프라이드에게 갑니다. 
저 거지됐다고 칩 달라고 당당하고, 뻔뻔하게 말해봤습니다.
그러니, 민규프라이드님.... "얘 뭐야?" 이렇게 생각했을듯...
그 표정... 맞져?? 넘 당당하게 달라고 했나요? 맡겨두지도 않았으면서... ㅋㅋ
스탭에게 저 칩 3개 주라고 해서 얻었어요.
또, 그걸로 인생 한방이다 불려보겠다고 하다가 또 거지 됐어요.
스탭에게 달라면 주나보다 하고, 칩을 줬던 스탭에게 다가가서 칩 좀 주세요라며 구걸 해봤는데, 없답니다.
그래서, 알겠다하고, 그냥 구석가서 쭈구리고 앉아있었어요. 게임 못하고..
그러니, 와서 칩3개 또 주고 갑니다.
그래! 이때다 하고, 이번엔 러스트네 갑니다.
또, 다... 털렸어요. 이런적 없었는데... 희안하게 낮공은 거지됐어요!
러스트네서 다 털려서 칩 없다니까 러스트가 칩 1개 또 줍니다.
또 다 털려서 나오는데, 현우포우님 지나갑니다. 많이 땄냐고 해서, 포우님 믿고 저 거지됐다고 하니, 칩 1개 줍니다. 
다시, 인생한방 노리는 칩하이에나... 러스트네서 드디어, 5개로 불렸네요. 하아... 
 
낮공때도 민규프라이드님이 내가 주도일 피하다가 민규님 살짝 건드려버리니 걍 옆에 앉으라고 ㅋㅋㅋ
공연중인데 민규프라이드님이랑 둘이 앉아서 관람 ㅋㅋㅋ

글고, 민규프라이드님? 왜 밤공때 나 보고 놀랬냐구요!!!!
관객 데리고 춤추시는데, 왜 나 보고서 놀라서 다른 관객 고르셨죠? ㅋㅋㅋㅋ
다음에 물어봐야겠다.. 진쯔아... ㅋㅋ
 

러스트네 와서 이렇게 어차피 잃을꺼면서... 거지 주도일 죽지도 않고, 용케 찾아옵니다.
전 솔직히, 여기서 연기할때 넘 좋아요.
뭐랄까, 진짜... 프리쇼임에도 불구하고, 주도일 연기에 푹 빠져서 하는데... 뻑갑니다.
솔직히, 목소리부터 뻑간지 오래임...
진짜, 6시퇴근 그저 드럼에 빠졌다가, 주혁배우님 목소리에... 연기에 빠져서 허우적대더니...
지금 이렇게 홀린듯이 뮤지컬조차도 모르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던 사람이...
이렇게나 보고 있는 내 자신이 넘나 웃김...
아니...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오게 되어버린건데... 주혁배우님.. 이거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닙니까?
계속 더 좋은 연기 보여줘요!!!
 

한울러스트랑 인지러스트랑은 느낌은 조금 달라요. 
인지러스트는 조금 음지의 느낌이 강해요.
문신을 대체 왜 하는 건가요? 저거 스티커 같은데...
암튼, 개취는 아니지만... 나테 칩 1개 그냥 적선해줘서, 급호감 생겨버렸음..
나 쉬움.... 그냥 잘해주면 다 좋음..
그래도, 나는 한울러스트...!! 
한울러스트가 나 잘해줌....!!

 

암튼, 뭐 찍은게 별로 없네요. 낮공에서는...
그만큼 건질만한게 없었다는.. 여기가 조명이.... ㅡㅡ;;;
보정을 못하는 나같은 사람은.. 참 서럽습니다.
진짜 낮공에서는 주도일 눈물연기까지 보였는데, 진짜 주혁배우님 참 잘해... 이 말이 어쩜 계속 나오던지...
참.. 잘해.. 주혁배우님...

 

무튼, 이날의 승리자는...  현우포우였어요!
주도일 4개
현우포우 5개
진가사 5개
아.. 기억력이 가물거림... 레드앤블랙인지 뭔지 암튼 그걸로 해서 현우포우가 이겼어요!
 
아쉬움을 뒤로한채... 전 그냥 다음공연을 볼 준비를 합니다.
이거 뭐... 회전문이야...
공연 끝나고, 다시 근처 배회하고 또 대기하다 들어가고... ㅋㅋㅋㅋ
대기타다가, 아! 기억나는게... 저녁공연은 아영배우님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생각하고 있었던건데.. 까먹고 있어서... 언능 제 목적지로 가게 됩니다.
버터쉘터인데요... 찾아가다가 못 찾다가, 바로 앞을 그냥 지나쳤어요.

 
내부에 들어가서 2세트를 구매했어요.
사실, 1개는 내꺼, 1개는 아영배우님껀데... 
일단 2세트 들고 쫄래쫄래 갑니다. ㅋㅋㅋㅋ 다시 연남장으로~~
그래도, 여기가 더현대보다 좀 저렴합니다. 여기서 구매하세요!
전적으로 연남점에서 구매하세요!

 

TODAY'S CAST
포우役   조현우
도일役   박주혁
아가사役 이수정
프라이드役  이민규
러스트役 정인지
엔비役 이예빈
그리드役  도아영

 
이번 밤공에서는 제발 주도일이 이기길 바라며, 입장을 했습니다.
입장했는데, 이미 주도일 또 돌아다니면서 관객들과 가위바위보 게임하면서, 칩 따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진짜 찍어도 올리기 힘든 사진이 많아요.. ㅠ_ㅠ
암튼, 최애는 그렇게 찍기가 힘들답니다.
최애 박주혁배우님이 칩 2개 가질 사람 손들라고 해서, 용기내서 손 들었어요!
가위바위보 하래서, 결국 제가 이겼습니다!!! 하하하핫!
주도일이가 칩 2개 줘서 전 7개로 시작했쥬!!!
많이는 못 불리고, 14개까지 불렸다가, 다시 털렸어요. 12개로 끝...
결국, 테이블은 못 앉아요... 19개인가? 암튼... 민규프라이드가 겁나 올렸음..
제원프라이드는 이렇게 안 올리는데... 미워! 민규프라이드!!!
그래도, 뭐 테이블이 아니어도... 그냥 뒤에서 서브무대 보는 것도 잼나요.

 
또 아영그리드네 행차하신 현우포우님..
낮공때 빈털털이 만든 장본인... 
안믿어! 안믿어! 안믿어서, 칩 불렸어요... 진쯔.....아...
진짜 아이컨택할때 광기 그자체가 느껴짐... 장꾸같은 느낌 나는 현우포우에요...
사실, 공연 끝나고 퇴근길 옆에서 지나가면서 봤는데...
사실 처음부터 있던게 아니라, 중간에 끼어서 저도 사진 찍어주세요 하는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
팬들과 사진 찍으시길래, 지나가면서 잘생겼다고 했는데... 
암튼, 퇴근후 모습은 되게 댄디했어여!
하지만, 현우포우는 광기 그잡채.. ㅋㅋ 

 
우리 귀여운 아영그리드!!
토끼같아, 너무 귀여운 토끼! 꼭 주디 닮았음!!!
많은데, 이게 또 사진이 오묘하게 나옴... 
그래도, 이쁜 이쁜거!!! 
진짜, 저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그렇게 노래 잘하시는거냐고! 성량 무엇이냐고!!!

밤공에서는 행운의 여신이 주도일에게 향했어요!
역시 퀸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주도일이 압승하는군요!
아영그리드에게 받은 퀸다이아 가지고, 호다닥 주도일에게 달려갔쥬!!!
주도일 10개
수가사 5개
현우포우 4개
이렇게, 이기니까 진짜... 압승의 그 묘미는!!!
역시 게임은 이기는 맛이지요!
덩달아서, 너무 너무 기뻤다는!!!

 
승리하신 우리 주도일입니다.
난 주도일이 좋아서 기뻐하면서 웃는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그냥... 난 주도일이 넘 좋아.. 박주혁이 넘 좋아...
뭔가... 순수한 청년같은 이미지가 너무 좋아요.. 
눈에 콩깍지 끼여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박주혁이가 좋아요. 다들 박주혁하세요!!
연기 진짜 잘함!!!
포우랑 내기할때... "그래 해보지뭐!" 할때 굉장히 남자답다는!! 개멋있어!!!!
암튼, 낮공+밤공까지 넘나 잘 봤구요!
 

 
관객들과의 대화라는 이벤트가 있어서, 30여분이 조금 넘게 진행됐고, 
마지막 포토타임 가졌어요!
관객들과의 대화때는 촬영, 녹음 불가에요!
음악감독님 말씀이 와닿았는데, 본인은 안움직이고 관극하는데, 
룰렛할때 봤는데, 관객이 너무 신나게 보는 걸 봤는데.. 아... 암튼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그때 되게 뿌듯하셨다고 했나..? 암튼, 그랬다는...
저도 이렇게 즐기는 공연이 넘나 좋아요!
시체관극 싫어요!!! 저 그런거 못해서 뮤지컬 안 좋아했다구요... 
그런데, 즐기는 뮤지컬로 시작하다보니까, 그냥 이제 거리낌없이 보러 다니잖아요.
좀더 자유분방한 뮤지컬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암튼....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고....
우리 귀염뽀작한 주혁배우님도 너무 좋아...! 
승리하고서, 기쁨, 허무 등등  그 기분을 구역별로 쪼개서  한바퀴 돈다고... 
아영배우님도 카드섞는거 힘들었다고, 사람들 만나는거 넘 좋다고... 밝은 이미지가 확!!! 드러나는 답변이였던거 같아요.
 
이날은 주혁배우님 퇴근길 없어가지고, 아영배우님만 보고 갈라고 아영배우님 기다렸는데... 
아영배우님과 주혁배우님이 동시에 나오는거에요.
흐미... 승리해서, 일단 아영배우님껀 아영배우님꺼고...
주혁배우님은 그냥... 내꺼 줬어요... 내가 먹을라고 산건데.. ㅋㅋㅋㅋ
난 다음에 또 사먹으면 됩니다. ㅋㅋㅋ
그래서, 동시에 나온 두분 그냥 바로 동시에 줘버렸음... ㅋㅋㅋ
 
퇴근길... 저 안붙잡습니다. 
나도 쿨내나는 사람이라서, 볼일만 보고 바로 가는데..
아영배우님 기다리는데, 주혁배우님 팬분들도 퇴근길 없는데 많이 기다리더라구요.
 
전 자리 살짝 옮겨서, 아영배우님이랑 잠깐 얘기하고.. 집에 갔어요.
저번꺼 맛있었다고 하시면서.. ㅋㅋ 예뻐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예쁘니까 예쁘죠!!! 
정인지배우님 나오니까 정인지 잘생겼다고 외치는 아영배우님 ㅋㅋㅋ
그 옆에 주혁배우님 지나가서, 제 최애 귀엽다고 해달라고 ㅋㅋㅋ
그러니, 주혁이 귀엽죠~ 
오늘 제 최애 퇴근길 없어서 아영배우님 보러 왔다고 ㅋㅋㅋ
사실, 제 최애가 누군지 다 알아요. 크루들이.. ㅋㅋㅋㅋ
또 다른팬분이 아영배우님에게 선물 드리고..
아영배우님 고생하셨다고, 공연 잘 봤다고 하고 왔네요...
사진은 요청 못했음... ㅠ_ㅠ;;; 찍고 싶었는데... 
그래도, 공연 가면 잘 알아봐주시고 감사해요!!! 덕분에 공연이 더 잼있었어요!
솔플이여도, 크루들과 놀면 외로울 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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