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도 봐도 좋은 영화 "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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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ng Life/덕질공간

봐도 봐도 좋은 영화 "박열"

by Re:Mong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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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가 있다.

새로운 것에 빨리 적응하지 못하는 나에게, 영화는 한번 꽂히면 계속 본다.

계속 몇번씩 보는 영화 중의 하나가 "박열"이다.

오늘 삼일절이기에, 솔직히 휴일이라는 핑계로 조금 늦게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TV를 켜보았더니, 박열이라는 영화를 하더라.

계속 봤다.

박열 포스터 (사실, 이제훈인줄도 몰랐다. 이 비쥬얼을... 누가 처음에 이제훈이라 알겠나...ㅋㅋ)

박열 포스터이다.

이제훈이라는 배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제훈일리가..... 라는 생각을 하게 한 포스터다.

늘 말끔하고, 귀여운 이제훈 배우님이.. 이런..... 비쥬얼로 포스터를 찍다니.. ㅎㅎㅎ

 

출처 - 네이버 영화 박열

당시 불령한 조선인이라며, 우리 한국인을 무시하고.. 뭐 등등...

근데, 왜 불령하지? ㅡㅡ;;;;;;; 

 

출처 - 네이버 영화 박열

이 포스터는 참 맘에 든다. 

박열이라는 사람을 표현한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솔직히 말해서, 저 상황에서 저런 사진을 남긴다는 생각과 함께,

영화를 보면 두려워하지 않는 그를 보면..

나는 그렇게 할 수가 있을까?

아마, 난 현실과 타협을 할 것 같다.

그러고 보면, 굉장히 옛날 분들은 대단한 것 같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박열

이제훈배우뿐만 아니라, 최희서라는 좋은 배우를 알수 있었던 영화이기도 하다.

정말 일본인인줄 알았다.

여기 나온 분들 모두다 참 보석같은 분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딱히 누구만! 꼽는게 아니라, 전부 참 보석같은 배우들이 많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박열

난 위의 이제훈의 미소를 참 좋아한다.

사람이 밝고 해맑고 그런 사람이, 연기를 하면 딱 그 배역으로 몰입하는 이제훈 배우를 참 좋아한다.

목소리도 좋고, 그냥... 믿보배! 믿고 보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박열

최희서라는 배우도 여기에서 연기하는 모습이 정말 어떤 단어로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참 멋진 배우인 것 같았다.

표정연기며, 뭐든... 다 좋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박열

내가 좋아하는 사진은 한번더 올리기... ㅋㅋㅋ

마지막이라는 걸 짐작하면서도, 

이런 배짱은 절대 나라면 나오지 못할텐데...

정말, 일본을 갖고 논 배짱이 대단하신 분이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박열

권율이라는 배우.. 

기자로 나왔다.

잘생긴 배우이기도 하지만, 이 배우 역시도 목소리 톤도 좋고, 연기 좋다.

자주 봤으면 좋겠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박열

민진웅배우..

이 분은 자주 봤던 걸로 안다.

약간 유쾌한 그런 역이 많았던 것 같다.

이 배우도, 감초같은 역할에는 빠져서는 안될 그런 배우!!!

 

출처 - 네이버 영화 박열

김준한 배우!

이 배우를 알게된 건, 정말 늦게 알았다.

처음에는 일본말을 참 잘한다.

어눌한 한국말을 진짜 잘한다.

그정도였는데, 보면 노멀한 연기가 나는 어려운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가장 평범한 것이 어쩌면 가장 어려운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 때문이다.

좀 자주 봤으면 한다.

은근히.. 훈훈하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박열

내용은 봐야한다.

꼭 보고, 보고, 또 보고 해야한다.

정말 좋은 영화 만들어준 이준익 감독님.. 진짜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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