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블로그는 아니지만,
그래도 종종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허허
우선, 대략 2년전 산 티셔츠의 나염이 뚝뚝 끊어져서, 원단은 멀쩡한데...
그래서, 나염을 지우려고 합니다.
사실 뒤집어서 조물 조물 손빨래로 울세탁을 해야하거나,
암튼 오래 입으려면 좀 조신하게 소중하게 다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냥 막 입어제꼈습니다.
그리고, 막 세탁기에 돌려댔습니다.
그러니, 이게 2년만인가..? 암튼 그렇게 저 알파벳이 덜렁 덜렁해졌쒀요... ㅠ_ㅠ
그래서, 덜렁거리는 알파벳들을 떼어보려고 했쒀요.
자, 아세톤을 준비해주세요.
저는 일반 네일 리무버와 젤 리무버 두개로 해봤어요.. ㅋ
요로코롬 준비 해주시면 되구요~
사실, 미리 축축하게 적셔놨네요.
뒤늦게 찍은거라서.. ㅎㅎㅎ
요것도 리무버에요.
젤 네일 리무버... 뒤에 옷 젖은 거 보이시쥬?
넉넉하게 적셔주고 지들끼리 불어보라고 놔둡니다.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한번 비닐로 덮을껄 그랬어요 ㅠ_ㅠ;;;
그러면 좀 더 잘 불지 않을까? 하는 지금 생각입니다.
옷은 참 이쁘죠?
대략 2년전에 팔던 옷인데 지금은 구할 수가 없어요.
다 팔려서..
중고나라에는 있나 모르겠네요.
웃돈 얹어서 한창 팔고 그랬는데...
암튼, 저기 발포나염이 너덜 너덜하게 됐습죠.
원단은 정말 좋아가지고, 멀쩡 하거든요!!!!
근데, 제가 세탁을 잘못 해가지규 ㅠ_ㅠ
엇, 찍다 보니, 내 머리카락이 ㅡㅡ;;; 에엣..
암튼, 충분히 불렸다 싶으면, 살살 떼냅니다.
그래도 잘 벗겨지죠?
근데 이게 전 성격이 급해서, 5분도 채 안되어서 떼봤어요.. ㅋㅋ
그래도 잘 벗겨지는 거 보니까, 나름 성공적이죠?
다 벗겨낸후, 조금 흔적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많이 잘 벗겨냈죠?
제가 성미가 급해서, 빨리 떼내어서 그래요.
다음에는 충분히 적시고, 한번 비닐을 좀 덮어놓고 불려볼까 생각중이에요.
옷은 너무 이쁘고 좋은데....
그래도, 이렇게 너덜한거 보니까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그래요. 나 MC몽님 팬입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HTPT 브랜드 티셔츠구요.
한정이라서, 이제 못구해요.
저번엔 모자도 잃어버리고 ㅠ_ㅠ....
똑같은 거 사고 싶은데, 참.. 살 방법이 없네요.
아무튼, 이렇게 아세톤으로 혹시라도 오래된 티셔츠 벗겨진 나염 제거하려면 이런 방법도 좋다고 알려드립니다. ㅋ
다들 알고 계셨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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