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바르미샤브샤브, 백미당 그리고 토요일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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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ng 정보/내가 좋아서 쓰는 리뷰

신도림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바르미샤브샤브, 백미당 그리고 토요일 하루 마무리

by Re:Mong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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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귀요미 동생 만나는 날이라서 중간지점으로 잡으려고 하다보니,
신도림으로 왔습니다!
뭐, 회사가 이 동네이긴 합니다만..
딱히, 이 동네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껄껄껄..
우리 동네도 그닥 삐까뻔쩍한 동네는 아니지만,
신도림은 나오자마자, 뭔가... 좋지 않아요.
지역차별 아닙니다.
그냥, 비둘기가 넘 많고, 비둘기똥냄새와 하수구 냄새가 역에서 나올때부터 진동해서임..
우리동네보다 비둘기가 겁나 많음 ㅋㅋㅋ
 
아무튼, 일주일에 6번을 신도림으로 오다니.. 세상에..
솔직히, 신도림에는 맛집은 절대 없는듯 하네요.
왜 여기서, 먹어본 식당은 하나같이 딱히 맛집이 없는지..
내가 맛집을 못가봐서일 수도 있겠죠..
종로였을때가 좋았음 ㅠ_ㅠ
아무튼... 그래서, 제목에 맛집이라고 하기가 애매~ 하긴 합니다.
 
무튼, 오늘 귀요미 동생이 귀한 시간 내줘서, 
뭐 먹을까 하다가, 그냥 바르미 샤브샤브로 갔어요.
딱히.. 어디로 가기가 애매해서요..
 
솔직히.. 나는 맑은 육수 백탕 좋아하고, 매운육수 홍탕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우리 귀요미 동생도 백탕!!! 
육수 취향 맞아서 넘 좋아!

일단, 육수 주문하는 순간부터가, 80분이 시작이 됩니다.
허허.. 이거 빨리 담아와야지!
일단, 오늘은 많이는 못 먹었습니다.
나... 위대(胃大)한 여자인데..
 
어제, 밤에 떡볶이랑 맥주 먹을라고 로제떡볶이 주문했는데,
그게 탈이 났는지.. 계속 배가 아파왔음 ㅠ_ㅠ
앞으로 한동안 또 떡볶이 안 먹을 것 같네요.
떡볶이 좋아하지는 않는데, 로제 떡볶이 먹고 싶어서 주문한건데 ㅠ_ㅠ
 
무튼, 귀요미 동생과 입맛이 백탕 외에는 담아온 거 보면 안맞음 ㅋㅋㅋㅋ
난 죄다 튀김 종류 ㅋㅋㅋㅋ
귀요미 동생은 초밥 종류 ㅋㅋㅋㅋ 

일단, 여기 큰 컵에 먹고 싶은데 ㅠ_ㅠ;;; 
종이컵밖에 없어서, 사이다를 두잔밖에 못 먹었어요.
탄산러버인데...
저거 보면, 새우 고로케, 새우초밥, 새우튀김 ㅋㅋㅋ 
새우러버입니다. ㅋ
 
소고기샐러드랑 돈까스 샐러드는 왕십리 바르미샤브샤브에는 없었는데, 여기는 있네요.
 
가게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왕십리보다는 좀 작았고, 종류도 많지는 않았네요.
 
과일도 못 먹었어요.
시간이 촉박해서 ㅠ_ㅠ
 

요로캐, 일단 야채와 고기를 가져와 줬어요.
고기도 무한리필, 야채도, 육수도, 샐러드바도 무한리필입니다!
다만, 80분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이 제한시간이라는 사실. ㅋㅋㅋ
왕십리는 더 길었던 것 같은데.. 쩝..
사람이 여긴 엄청 많았어요.
대기팀 많은데, 2명이면 대기 등록 안하고 바로 퀵입장 가능하다는 건
아주 좋습니다!
사실, 갔을때 대기등록팀만 10팀이였어요.
아마, 점심시간이라서 그랬었나봐요.
단체팀이 많아가지고... 2명이면 퀵입장이고, 3명부터는 대기 타야 합니다.

가격은, 저렇고요!
오늘 주말.. 토요일이라서 25,800원 내고 왔네요.
뭐, 이정도면 나쁘진 않아요.
 

좀 지저분하지만... 
제가 먹는게 고기만 한가득.. 이라는.. ㅋㅋㅋ
여기 좋은건, 초밥 먹는 사람들 좋은게,
테이블에 간장이 구비되어 있어요.
이건, 좀 편하네요.
하지만.. 전 초밥은 안먹는 사람이기에..
날 것을 안 좋아해요. 싫어해요!
회식으로 횟집 이런거 정말 싫어해요 ㅠ_ㅠ 
해산물은 좋은데...
그래서, 익은 새우초밥이나, 계란초밥, 유부초밥, 캘리포니아스시롤 이정도만 먹는데..
여긴 익은 새우초밥만 있다보니.. 그거 2개 먹었네요.
 
무튼, 맛있게 먹다가... 
또 배가 아파와서 -_-;;;;; 많이는 못 먹었구만요.
여기, 참깨소스 맛있어요!!!
칠리소스를 좋아하는데, 참깨소스 많이 먹어서, 소스 2번이나 가져옴 ㅋㅋㅋ
 


 
귀요미 동생이랑 다 먹고 내려오면서,
동생이 제가 밥 샀다고, 커피 먹자고 하다가,
좀 저렴한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백미당 오고 싶었대요.
그래서, 들어갔죠!
 
사실, 저도 백미당 지나만 가봤지, 먹어본 적이 없어서요.
일단, 들어갔는데, 너무 이뻐요 ㅠ_ㅠ
 

근데, 저 콘은 쇼케이스 좀 해놓으면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사람이 왔다갔다하는 공간이다보니,
먼지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데...
일단, 내가 콘 안 먹으니까.. 알빠노이지만..

들어가보니, 가격도 그렇게 막 비싸진 않네~ 했거든요?
근데, 받아보면 비싸다는 거 느낄꺼에요 ㅋㅋㅋㅋ
이거 뭐, 양이... 정말 작아요.
 
일단, 전 아이스크림만 먹으려고 했는데..
동생이 커피도 먹으라고 했는데, 거절 ㅋㅋㅋ
음료까지 먹기에는.. 배가 아팠어요. 
또, 동생에게 부담 주기도 싫었고.. 
동생에게 막 이거 저거 사달라고 하는 스탈도 아니지만.. ㅎㅎ

전체적으로 저 우유병 너무 이쁨.. 
인테리어가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라서, 꽤 괜찮았어요.
다만, 안에 테이블이 몇개 없다보니,
매장안에서 먹으려면, 꽤나 힘듭니다. 
자리 못 잡고 있다가, 간신히 테이블 하나 나서, 앉았네요.

짜잔~😁
귀요미 동생은 라떼 시켰고, 전 멜론 아이스크림 시켰어요.
자꾸... 동생이 비싼거 먹으라고 아니면 메뉴 2개 시키라고 했는데...
그래서, 그냥 차라리 이거 멜론 아이스크림 먹는다고 했어요.
근데... 이거 6,800원인데.. 너무 비싸요 ㅠ_ㅠ
아이스크림 진한 우유맛 너무 맛있고 좋은데..
그래도, 너무 비쌈..
 
멜론도 이쁘게 담아주고, 했지만.. 비쌈 ㅠ_ㅠ
우리동네 일반김밥 2개 먹고도 800원이 남는 가격임 ㅠ_ㅠ
 
무튼, 재미있게 그동안의 못했던 얘기하면서,
짧은 담소시간을 마치고, 헤어졌어요.
동생도, 그 다음 스케쥴이 있다보니까...ㅠ_ㅠ
공부하는 학생이라서.. 학생 스케쥴에 맞춰야죠.
오랜만에 만나니 정말 반갑더라구요. ㅎㅎ
가끔, 사람 만나는게 좋긴 합니다.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저번에 샀던 복권을 못 바꿔서, 
그나마 단골인 복권방으로 갔어요.
3개 당첨되서, 교환하면서 추가로 구매하려고 간건데.. ㅋㅋ
사장님이 웃으시면서, 4개잖아 ㅋㅋㅋㅋ 이러시는 거에요.
제가.. 사장님 아녔음 한장 날라갈뻔 했다구 ㅋㅋㅋ
데스크에 사장님이 복권을 펼쳐주셨는데.. 진짜 4장이더라구요 ㅋㅋ
천원짜리 4장 당첨 됐습니다. 
 
그래서, 5천원 주고, 총 9장 가져왔네요.
로또도 좋긴 한데.. 당첨 잘 안되고..
즉석복권은 빨리 긁고, 당첨도 천원이라도 되는 재미가 있어요.
그냥 빨리 긁는 재미가 있는 즉석복권 좋아해요 ㅋㅋ

이번에, 저번과 다르게 복권 게임방식이 바꼈어요! 
귀찮게 말야.. 
그냥 숫자가 편한데... 
워낙 귀차니즘이라서, 막 복잡한거 별로 안 좋아해요 ㅋㅋㅋ
요즘, 사실 2년간 했던 게임도 접었어요.
로드모바일도 접어서.. 다 귀찮음요.
현질 그간 넘 많이 했어요.
지난번부터, 게임 현질 안하고, 그 돈으로 덕질에 쓰려고 게임 현질 자제하고 했는데..
틴탑 좋아하면서, 콘도 다녀오고 그러다보니..
게임이 재미가 없어졌어요.
 
하... 틴탑 출구가 없네.. 진짜..
내가 2년동안 로드모바일 현질을 하면서 구글플레이 등급도 플래티늄이 됐는데..
이걸 접었단 말입니다 ㅋㅋㅋㅋ
틴탑 매력 진짜 뭐냐고...
빠져나올 수가 없다구요!

출처 - TOP미디어 블로그

무튼, 틴탑 좋으니까 일단 사진 한장 투척 ㅋㅋㅋ
4명 모두 귀여워.. ㅋㅋㅋㅋ
 

복권방 나오면서, 너무 더워서 매머드 커피 들려서 라떼 샀어요.
아니.. 다나카 뭐냐고!! 귀엽게 ㅋㅋㅋ 
오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를 하게 되네요.
달달한 라떼 먹으면서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죠.
요즘도 야근을 밥먹듯이 해서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귀요미 동생도, 어제 야근했다고 하니,
어제 야근했는데도, 자기 만나줘서 고맙다고..
어찌나 말도 이렇게 이쁘게 하는지..
정말 귀여운 동생을 만난게 저는 행운인거 같아요!
 
사람은, 진짜..... 어떤 사람이 주변에 있는가에 따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제가 워낙에 험한말 하거나, 부정적인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다보니까,
주변에 선한 사람만 있는 거 같아요.
 
예전엔, 그것도 모르고..
무조건 사람이라면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도 먹고...
상처도 받아보고, 물론 제가 누군가에게도 상처를 주기도 했겠죠..
아무튼.. 그러면서, 사람을 거르게 되더라구요.
굳이, 나랑 맞지 않는 사람하고 만날 필요 없는 거 같고..
부득이하게 직장에서 지내야한다면, 최대한 거리를 두고..
감정소모를 굳이 맞지않는 사람때문에 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해로운 거라는 걸 알게된 이후부터요..
직장에서는 개인적인 얘기는 삼가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그럼 이만! 토요일이니..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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