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06 주며든 뮤지컬 6시퇴근 자7 후기 / 박주혁배우님

요 며칠간 정말 쉬지 못하고 일만 한 일개미입니다.

잠 많은 인간중에 1명인데...

요즘 5시간정도만 자고, 정말 일에 파묻혀 살았습니다.

이번주에 정말, 그냥 주혁배우님과 스케쥴이 맞는 날이 이날밖에 없었는데...

나는... 나란 사람이 더 소중한 사람이라서, 잠을 보충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날에... 전날에... 너무 너무 보고싶은거에요...

아... 박주혁은 일주일에 한번은 봐야 하는 그런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였던거에요.. 나에겐..

그래서, 자리가 어떻든간에.. 그냥 무조건 C구역으로 냅다 갔습니다.

자리는 정말 구석이라 안 좋았음..

이번엔, 그냥 40% 할인 하더라구요.

인터파크에서 직접 자리지정했어요!

 

대학로로 향합니다. 허허허허...

노랑 간판이 나를 반기네요.

캐스팅 보드도 찍어주구요!

우리 사랑스러운 인턴 고은호역의 박주혁 배우님을 꼭 찍어줘야죠!!!

어쩜 저렇게 사랑스럽지? 귀엽지?

 

진짜 잠을 못잤더니만, 중간 중간 눈꺼풀이 내려오긴 했었는데...

눈 바짝 뜨고 봤어요.. 정말.. 진심...

그리고, 이게 처음 봤을땐, 그냥 그러네 했는데..

자꾸 보다보고, 최애도 생기다보니까.. 이거 이거 넘나 재미있어요.

가끔 애드립도 있다보니까, 매 공연이 완전 똑같진 않더라구요.

 

이번엔 덮머은호가 아니라, 반깐은호에요.

오히려, 댄디한 은호가 오늘은 더욱더 반짝이는 거... 내눈에만 그런거 아니죠?

너무 멋있던 은호...

늘 귀엽게만 보였던 은호가, 이제 조금씩 남자다움이 보였던 헤어스타일이였어요!

댄디한 은호도 너무 좋아!!

 

개인적으로는 드럼 치면서 뒤로 머리가 젖힐때 너무나 섹시합니다.

주혁배우님의 섹시함... 전 여기서 느꼈어요!!!

그리고, 신나게 드럼 치면서 즐기는 모습이 나또한 그 느낌을 그대로 받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뭐랄까...? 밝고 건강한 느낌이 드는 그런 배우님인 것 같아요.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달까?

그냥 봐도, 에너지 충전이 되는 그런 비타민같은 존재에요!

지금 내게 배우님은!!!

어느새, 주며들어버린 6시퇴근..

정말, 그냥 한번 스치고 지나갈뻔한 뮤지컬이였는데...

내 취향에 너무나 파고들어와서, 저.. 지금 심장 많이 아파요...

 

주혁배우님은, 보면 볼수록 볼매같더라구요.

뭐랄까? 처음에는 그저 드럼이 좋아 좋아했는데...

연기도 잘하고, 딕션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이거 이거 완전 만능 재주꾼이던데요?

게다가, 한번 보고 또 보고 싶게 만들더라구요.

그만큼 매력이 너무 넘쳐나는 배우님이에요!

어제보다 오늘이 더 멋있고, 내일은 더더욱 멋있을 주혁배우님!

그러니까, 내가 반했죠..

그러니까, 내가 자꾸 같은 걸 또 보러 가죠..

 

웃는 모습이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요..

매력천재!!!

진짜... 매력덩어리...

공연 보고 오면 그간 힘들었던 거 다 잊게 되더라구요.

그냥, 배우님만 보면 건강한 긍정 에너지 많이 받고 집으로 돌아가서 너무 좋더라구요.

이런 적은 별로 없었던 거 같은데..

진짜.. 매력이.. 장난아님...

 

아, 이 날도 니엘이가 보고로 출연했었는데...

니엘이에게 진짜 고맙다고 하고 싶음!!

너무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내 배우 박주혁님을 알게해줬으니까!

니엘이가 아니였으면 뮤지컬 6시 퇴근도 몰랐을테고..

그저, 처음에는 의리로 보러 가야지, 별반 생각도 없이 갔다가..

정말 가슴이 뛰는 그런 느낌이 든 뒤로, 시간이 나면 줄곧 주혁배우님 보러가는 내 자신이 너무나 웃김..

 

예전에 돗토리에서 코난을 보러 돌아다녔던 거 빼고는 그렇게 내가 열정적인게 없었던 것 같았는데..

물론, 틴탑 콘서트도 좋긴했는데...

내가 뭔가 정말 너무 좋아 미치겠어서, 막 찾아 헤메고, 그런 건 손에 꼽는데..

뮤지컬 6시퇴근이.. 참.... 잊으려고 해도, 자꾸 찾게 만드는게 바로 박주혁배우님때문인 거 같어.. 

힘을 얻고 오는 그런 공연이라서 너무나 행복하다는...

 

근데, 전... 야근 많이 해서... 6시퇴근이.. 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머리 넘기는 저 모습 넘 이쁘다. 청초하다... 아... 이쁘다...

 

원래 이 날은 주혁배우님이 퇴근길이 없던 날이였어요.

사실, 뭐 퇴근길이라고 내가 올리긴 했지만, 정식 퇴근길은 없대요... 

근데, 퇴근하시다가 붙잡히심... ㅋㅋㅋ

싸인해주시고, 사람들이 사진 요청하니까, 거절 못하시고 붙잡히심...

저도... 미안하긴 하지만.. 냅다 그냥 사진 요청하고, 싸인 요청해봤어요...

기회가 흔치 않아서.. ㅠ_ㅠ 배우님 미안해요...

근데, 오늘 패션 뭐야.. 패완얼인건 아는데.. 옷 잘입어서 또 넘 좋아... ㅠ_ㅠ

개인적으로 옷 잘 입는 사람 좋아합니다.

자꾸 내 이상형에 하나씩 추가가 되면 어쩌시려고요... 

배우님... 진짜 이러면 안돼요...

 

뭐랄까? 주혁배우님은 처음에는 1로 시작해서 점점 숫자가 더해지는 그런 매력을 갖고 있다는...

매력이라는 게, 10이였다가 점점 마이너스 되는 사람도 있는데..

주혁배우님은 계속 플러스가 되는 매력쟁이라는!

게다가, 너무 너무 착하심.. ㅠ_ㅠ

 

관객분들에게 붙잡혔는데, 한쪽에 팬분들이 있으니까, 사진 찍어주겠다고..

암튼 그래서, 자리를 옮겼어요.

 

본인팬들 너무나 잘 챙기고.. 진짜... 사랑둥이!!

저도, 사진 찍어줬지만.... 한번 더 요청하니까.. 아까 잘 안 나왔냐고..

저...저기여.. 배우님 나 한장인데? 지금 찍었던 건 3~4장 찍었잖아요...?

나 셔터버튼 누르는 거 다봤는데? ㅋㅋㅋㅋ

그래서 욕심 좀 내봤어요. 욕심쟁이라고 뭐라할지라도... 미아내요.. 이런팬이라..

근데, 좋은 걸 어뜨캄?

 

정말, 어쩜 매일 매일 리즈 갱신을 하는 겁니까?

글고, 사람 자체가 너무 착함..

솔직하고, 착하고, 그냥... 너무 좋음..

인성 좋은 사람 좋아하는데....

사람이 순하고, 착하고, 게다가 일중독인 나라서, 게으른 사람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열일하는 모습도 너무 좋음!!!

9월부터 12월까지 뮤지컬 2개나 하심!!!

뮤지컬 룰렛이랑 드라이플라워...!!!

 

6시 퇴근의 귀여운 은호가 룰렛에서 도일이로 아주 남자답게 변했어요...

또 다른 매력으로 볼 수 있어 기분 좋구요!

이전에 드라이플라워 준혁이였는데, 이번에도!!

저 이제 그렇게 많이 늦지 않은 거 같아요.

배우님 공연이 이렇게 많은데??? 그러니까 열심히 시간나는대로 보러 다닐께요.

이거 홍대랑 대학로 계속 들락날락하겠구만요.. ㅋㅋㅋ

 

■ 6시 퇴근 후기

솔직히, 서영미 주임은 간미연배우님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사람마다 개인취향이 있으니까, 뭐라 하지 말길..

서영미 주임은 3명 모두 클리어 했고,

과장님도 오늘은 문용현배우님 보게 됐는데, 과장님보다는 부장님급이 아닌가 싶은데...

연기 잘하시고, 노래 잘하심!!!

난 뭐 좋다고, 없는 말 하는 사람도 아니라서...

과장님 3명을 모두 다 보고나니, 문용현배우님이 가장 잘 어울리지 않나 싶었다.

안성준대리도 3명 클리어 했는데 이번에는 오승준배우님이 하셨는데, 웃기긴 웃긴데.. 섹시뱃살 ㅋㅋㅋ

근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님은, 동현배 배우님.. 내 취향임 ㅋㅋㅋㅋ

윤지석대리도 3명 클리어 했구나?

이날은 성유빈 배우님이였는데, 개인적으로 김찰리배우님이 더 취향임...

최다연사원도 3명 클리어했네?

개인적으로 이쁘고, 노래하는 게 맘에 드는 내 취향은 박가은배우님... 

애드립은 오승희배우님이고 ㅋㅋㅋ

장보고는 3명 클리어하고, 막공까지... 이승현배우님만 못 봤음.. 

개인적으로... (이거 유행어아님.. ㅋㅋ) 이태이배우님이 제일 연기력이 뒷받침 해주는 거 같아서, 좋았음.

그리고, 드럼치는 우리 사랑둥이 은호는 박주혁배우님만 봤는데, 

그냥, 다른 은호는 생각을 안해봐서... 그냥 내게 은호는 박주혁배우님이야... 

 

무튼, 내 취향으로 모아봐도... 한번도 그런 조합으로 본 적 없구나..

이번에도 너무나도 신나게 즐겼다는!!!

진짜... 또 일주일 버티게 할 힘이 되어주어서 넘 고마워요! 6시퇴근.. 그리고 내 배우 박주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