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30 이머시브 뮤지컬 룰렛 도아영배우님 서포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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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ng Life/덕질공간

2024. 11. 30 이머시브 뮤지컬 룰렛 도아영배우님 서포트후기

by Re:Mong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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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은 룰렛 뽀작 귀염섹시 담당하는 그리드역의 도아영배우님의 데뷔 8주년이였어요!
그래서, 데뷔 8주년 서포트를 아영님 팬분들이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어서, 저도 참여하겠다고 해서, 함께 진행해봤답니다.
(최애 박주혁님 미안해... 다음번에 혼자라도 어떻게 해보던지 할께.. 과연....)
솔직히, 바쁜 일상에서... 하나 하나 다 신경쓰기란 힘들어요.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이미 서포트 도시락박스는 이미 들어가버렸다는 소식을 전해듣습니다.
처음 서포트하는 거라... 뭐... 서로 다들 어리둥절하게 그냥 들여보냈다네요.
그래서, 사진이... ㅋㅋㅋㅋㅋㅋㅋ 없......... 젠장....

 
소소하게 간식박스를 준비해봤어요.
작은 마음이라도 배우님이 잘 받아주셨으면 했네요.
그간, 아영님에게 고마운 것도 많았고...
솔플러임에도, 많이 놀아주고, 무뚝뚝하고 표현도 제대로 못하는데도, 다 알아주고...
넘나 착한 아영님...
그래서, 참여한 거랍니다.

초반보다 아영님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이 생겨서 좋아요..
초반부터 아영님, 은근히 좋아하지만 티는 못 냈던 1인...
뭔가를 해줄 수 있어서, 나름 기뻤답니다!!

 
그래도, 좋아할 거 생각하면서 이래 저래 고민하면서 준비했던 건데...
다행히 좋아해주셔가지고.. 만족!!!
우리 주혁배우님 넘 귀엽...
박주혁님...? 응... 그 아영쮸... .어디선가 많이 본 거죠? ㅋ
내가 저번에 주혁쮸 만들어서 줬었잖아요.. ㅋㅋ
디자인이 똑같잖아 ㅋㅋㅋ
연남장에 마이쮸 1빠.. 나야.. 나.... ㅋㅋㅋ
사실, 내가 뽀작거렸던 거 다 주혁님이 젤 1빠임.. ㅋㅋㅋ
뭐.... 알고 있쥬???
인증 바라지도 않는 나지만.. 걍 잘 가져가기만 하면 돼..

심수호배우님이 내가 만든 아영쮸 들고서 찍어주다니.. 고마워유 ㅠ_ㅠ
다정한 사람... 심수호...
진짜 매너는 심포우가 최고임...
이번에 미스터트롯3에 참가도 하시고,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위의 모든 사진들은 크롭이나, 무단 도용금지입니다.  
출처 꼭 밝혀주세요!!!

이쁜 보라공쥬님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서 ㅋㅋㅋㅋㅋ
근데, 넘나 잘 어울리는 보라공쥬 아영님 ㅋㅋㅋㅋㅋ
보라색을 좋아한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있다니.. 깜찍 그자체임...!!!
공연하면서 울컥하시규....

출처 - 도아영배우님 인스타 (do_ay93)

 
퇴근길에서도, 울컥 울컥... 뿌앵....
역시나, 남자 말투라서.. 거칠어서... 말 자제했던 ㅋㅋㅋㅋ 1인...
고맙다는데... 그냥 그 말한마디에.. 나.. 기분 좋아... ㅠ_ㅠ
뭐, 거칠다기보다는... 뭐랄까 투박스럽다가 맞는 거 같음..
그래도 다정하게 잘해주던 아영님.. 

월말에 야근이 많아가지고... 진짜.. 좀 힘들었는데...
야근 하고 집에 와서 이거 일일이 수작업하고...
그래도 나름 뿌뜻했음... ㅠ_ㅠ;
배우님들 나눠 드시라고... 열심히 붙였음...
아영초콜릿도 만들어서 저번에 주고.. ㅋㅋㅋ
그냥... 뭔가 뽀작거리는 거 좋아하기때문에, 받고 좋아하는 것만 보면 그냥 사르르 녹아버리니까!!!!

아무튼, 이래 저래 서툴렀던 서포트 후기...
 
개인적인 생각 덧붙임.
서포트하는 거, 생각보다 좀 귀찮은... 신경써야 할 일들이 좀 많다.
기존의 다른 분들과 같이 함께 하긴 했지만,
서로의 의견이 다르기도 하고 그래서.. 
솔직히... 걍 여유가 있다면 혼자하는 것을 추천함.


그리고, 여럿이서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혼자한 것처럼 스탭들하고 하는 행동 보니까, 이거 열받던데...?
이거 생각과 취향이 다르면 돈만 개주는 호구되기 쉽상임..
아... 서포트 하면서, 자기가 뭐라도 되는양 하는 모습이 꼴보기 싫었음.
자기 뜻대로 하려는거, 나머지는 돈만 내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게 정말... 참.. 뭐랄까.. 
좋은 마음으로 해주는 거 막판에 현장에서 기분 엿같은 걸로 되갚아주다니..
뭐 딱히... 서포트하는게.. 그냥 좀 뭐랄까..
나란 사람이 이런 사람이에요. 나 좀 알아줘요. 이런 팬이에요.
걍 홍보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그런 거라는 걸 암..

 

순수한 응원보다는....

딴팬과는 다르게 대해줘요..

이런게 너무 티나는 게 느껴지는 서포트라서.. 앞으로 혼자할 거 아니면 안하는 걸로 맘 굳힘..
그 독단적인분은 내가 참여했단 말도 안해서 다른분이 말함 ㅋㅋ

그래서, 배우님이 고맙다고 했는데...

그저, 고맙단 말한마디에도 풀리는걸.... 

그냥, 응원하고 싶어 그랬던건데....


아니 돈 똑같이 내고, 최애는 아녀도 공연 가면 아는 척 잘 해주고, 고마운 마음에 해준거 기분 잡침..
원래 더 구성 좋지도 않은거 내가 참여해서 그나마 저걸로 했는데.. 씁쓸..
배우는 좋지만, 저걸 같이하면서 트러블 발생되서 솔직히 기분 안 좋았음..
같이하는 사람 인성도 봐야할 듯....

어지간하면, 내 시간을 좀 많이 남겨두고, 혼자하는 것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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