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관극후기는 그냥... 내 너무나 개인적인 기록으로 남기는 후기임...
6월 12일... 네.. 모리스 OST 수령 첫날이였슴다!!!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이라는데, 솔직히 초행길이라서... 아.. 네이버 지도 켜서 찾아감..
알고보니, 가깝던데.....
근데, 엘베 타고 올라가니, 여기 대기하는 장소 없다고.. 어셔가 정각에 올라오라고 함...
암튼, 1층서 계속 대기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길 반복함... ㅋㅋㅋ
엘베서 어떤 관객이 안타냐고 해서, 위에서 대기장소 없다고, 정각에 올라오라고 했다니... ㅋㅋ
다들 내리심.. ㅋㅋㅋㅋㅋ
계단으로 올라가서 그쪽에서 대기하는 분들도 있긴 함...
시간이 바야흐로, 6시 59분에 타고 2층 올라감.... 7시 안됐는데...
걍, 59분에 모리스 OST 증정함... 냅다 겟하고 나옴...
근데, 진짜 뉴프로 맘에 안드는게 이만저만 아님... ㅋㅋㅋ
뭔가 짜침....
내가 솔직히... 라이브러리컴퍼니 좋아하는게, 뭔가 증정혜택인데도 판매용과 별반 다를 바없는 퀄이 좋아서임...
그 짜잘한 쇼핑백부터, OST도 케이스, 광인시집도 프로그램북 버금가게 잘 만들었는데.....
뉴프로.... 갱장히 짜침.... 그래, 친환경적으로 종이껍데기에다 CD 2개 넣는구나....
봉투부터, 진짜 봉투도 새것도 아니고, 미리 담겨져 있는 내가 중고 산 것 같다는 거....
어셔도 불친절하고... 걍.. 좀 나대는 스탈이라서... 별로..
아... 진짜... 다시 보지 말자.. 뉴프로....
근데, OST 들으면서, 포스팅하는데... 아.. 배우들이 노래는 겁나 잘함....
네.. 정재환, 홍승안, 박주혁 이 페어 좋아하고, 기택배우도 좋아함...
하얀폐허만 들으면, 왜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는건데... 미춰버리겠네...
그리고, 링크아트센터드림으로 갑니다..

붉은정원 기택배우 보러 갔네요...
모리스가 쏘아올린 트리플적립이.... 붉은정원에도... ㅋㅋㅋ
무튼, 그래서.. 솔직히 붉은정원 OST가 탐나서 간거에여.... 도장 3개라닛!!!
게다가 재관혜택 지정폴라를... 드디어 손에 쥡니다.. 으아아아....
기택배우님꺼! 난 기택배우님꺼!!!

짜잔....!!!! 기택이반이다!!!
나 저기에 있는거 되게 귀여워서, 엄마미소로 보는데... 딱 저게 걸렸음....
아이 좋아!!!!
완전히 왕자님이잖아!!
암튼, 붉은정원은.. 누누히 말했지만, 개인취향의 소재는 아님...
나... 건전한 거 좋아함.... 그런데, 뭐 이거.. 붉은정원은 넘버(노래)가 너무나도 지독히도 좋다는게...
이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음...
피곤하면, 잠시 눈을 감고 귀로만 들어도 넘나 좋다는...
하지만, 기택이반이 넘나 귀여워서....
뭐랄까, 지나가 귀엽다고 할때, 눈빛이 맘에 든다고 할때...
얼마나 깨발랄한 붕방강아지가 되는지....
글고, 자기도 남자라고 하는데, 넘나 귀여운그.....
네... 내 스탈이에여!!!
말 잘 듣는 귀여운 연하남... 기택이반이 아주 귀엽고롬, 잘 연기를 해주고 있답니다.
진짜, 모리스에서 처음 알게 된 배우인데,
처음에 진짜 뭐니? 이랬던 배우였는데...
모리스에서 보러 갈때마다 계속 성장해서, 뭔가 기특함을 주더니...
결국은 붉은 정원까지 보게 만들어버렸음...
뭐랄까.... 기택배우는 소극장에서 가까이서 보면, 연기할때 뭔가 동작 디테일들이 있는 걸 부쩍 느낌...
손 꼼지락이라던가, 표정이 미묘하게 달라지는데....
디테일에 신경쓰는 연기를 나는 느끼는데...
그리고, 노래도 한층 더 잘 하고...
그냥, 기택이반을 볼때마다 아주 귀여워서... 엄마미소가 자동발사됨...
내 기택이반 붕방강아지 귀여움 보러 갑니다...
글치만.. 이제 자막 쳐야하는 걸....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음...
아니.. 글고, 정우아버님.. 총 쏠때... 관객 향해 쏘는 거 같던데여???
아... 빵하고 맞는 것 같은 느낌 들어서... ㅋㅋㅋㅋ
기택이반이랑 연우지나가 좀 웃기긴 했음...
서재에서 있을땐데.. 대사 까먹었다...
내일 보자했던가.. 아... 가물가물...
그럴때 같은 제스처해주는 연우지나.. ㅋㅋㅋ
이런 지나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진짜, 내용이 뭐랄까....
18살의 이반이 25살의 지나를 처음 보고 반해서, 그 순수한 사랑이 시작되는게 너무 귀여운게...
그게 진짜... 이 공연에서 내가 맘에 드는 거....
그 순수한 마음이 너무 좋아...
뭔가 계산적인게 아니라, 그냥 솔직한 마음 표현하는 거랑... 맘처럼 행동하고, 말하지 못하는 뚝딱이는 것까지도...
너무 귀엽다는...
지나를 위해서는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철없는 18살의 이반의 사랑이 너무 귀엽고도...
첫사랑은 이뤄지기가 힘들다는 거를 아는데...
그래도, 그 순간 순간들이 너무나 이뻐 보여서, 붉은정원을 다시 보게 된다는....
진짜... 그냥.... 기택이반이 다했다..
기택모리스는 항상 어두웠던 면만 보다보니까, 우울해보이고.... 잠깐 밝았던 학창시절이 있었긴 하지만...
근데, 기택이반은 귀여움투성이라서... 더 잘 어울릴지도...
기택배우 웃는게 참 이쁨...
이번에도, 붉은 정원에서 기택이반이 참 귀엽고 이쁜 거 잘 봤고, 만족스러운 공연이였다!!!

글고, 공연장에서 정우아버님 부채나눔... 넘나 계절에 딱 맞는 굿즈로 나눔해주셔서... 잘 받아갔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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