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끼에서 맛있는 떡볶이 먹었습니다!
본문 바로가기
Re:Mong 정보/내가 좋아서 쓰는 리뷰

두끼에서 맛있는 떡볶이 먹었습니다!

by Re:Mong 2023. 2. 24.
728x90
반응형

원래 떡볶이를 많이 극호하는 사람은 아닌지라.. ㅎㅎㅎ

암튼, 두끼라는 곳을 남들은 다 가봤겠지만,

본좌... 안 가봤기때문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지난번 신당동 떡볶이타운의 실망감을 동대문에서 제대로 된 맛을 느끼고 싶었을런지도 모릅니다.

아무래도 체인점이니까.. ㅋㅋ

 

무튼, 아는 동생과 함께 동대문운동장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정말 착한 나의 동생 >_<

 

우리는 현대시티아울렛 9층에서 봤습죠..

그거 아나요?

아주 오래전엔 거평프레야 였던것을..

그때 가끔 지하에는 원단 부자재등이 있어서 사러 갔었어요.

 

암튼 뭐 사진은 소심한 저이기에, 많이 못 찍었어여... ㅠ_ㅠ

 

그냥 뭐, 내부는 그래도 좁다면 좁고, 넓다면 넓어요.

옆 테이블과의 간격은 그냥 일반 식당과 비슷하답니다.

 

여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무튼 소스가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레시피도 거기 다 있었는데..

전 그냥 내맘대로 레시피로 했습니다.

근데, 맛있습니다. 

동생도 맛있다고 ㅎㅎㅎㅎㅎ

역시 난 요리 좀 하는 여자!!!

 

일단 튀김 담아오고, 동생보고는 먹고 싶은 떡 담아오라 하다가,

요리를 못한다고, 야채 뭘 담아야할지 모른다고 해서

제가 직접 출두 했습죠

떡 위로 야채들을 담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깻잎 떡볶이는 좋아합니다.

깻잎, 양파, 양배추, 대파, 버섯(아주조금)을 가져왔습니다.

 

 

자... 끓기 시작합니다. 

보글보글.. 

훕.... 삶은 계란은 두개정도는 먹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당동 떡볶이의 악몽이 떠오르긴 하지만,

음... 중간에 맛도 좀 봐가면서, 조절 해봤습니다.

 

김말이 좋아하는데, 방금 따끈한거 가져와서 낼름 또 집어 왔습니다.

남기면 5천원입니다.

그래서 많이 담아왔어도, 다 먹을꺼야! 하고, 집어 왔습죠... ㅎ

 

비쥬얼 어떻습니까.. ㅋㅋㅋㅋ

근데, 이거 맛있습니다. 

둘다 맵찔이라서, 처음에 좀 맵더라구요.

소스 맛을 먼저 보고 덜어온게 아니라서요.

 

일단, 중간에 맛 보고 맵다 싶어,

크림소스랑 궁중소스, 춘장소스를 넣으니, 

맵달이 딱 맞더라구요.

 

설탕이나 이런 조미료가 없다보니...

조금 맵달로 먹으려면 궁중소스를 넣는 수밖에 없어요. ㅎㅎ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무튼, 중간에 또 저기 튀김이 치킨너겟 비스무리 합니다.

그래서 마요덮밥 해묵었습니다.

 

자, 너겟마요덮밥도 다 먹어갔습니다.

진짜 뿌듯했습니다.

나의 요리 솜씨를 나름 여기서 뽐내보는구나.

동생녀석에게 그래도 맛있는 거 내가 직접 해먹이는구나~ 하는 마음이...

 

진짜 거의 바닥까지 왔습니다.

너무 알차게 먹지 않았습니까? ㅎㅎㅎ

지난번과 비교하면, 둘이서 이만큼을 다 박살냈답니다!!!

 

아무튼, 정말 맛있게 잘 먹고, 배부르게 먹고 계산했습니다.

여기 현대H포인트 적립되니까, 적립하세요. ㅎㅎㅎ

 

 

우선, 배는 부르지만, 그냥 헤어지기 아쉬운 우리 둘...

수다쟁이 나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우리 동생이 떡볶이 내가 샀다고..

본인이 커피 사준답니다.

뭐 두리번 거리다가, 벤티로 갔습니다.

저렴하고 양 많고!!!

보니까 컵도 예쁘더만요!

앞에 스타벅스 있는데, 거기 갈껄 그랬다고 하는데...

스벅이 다 맛있는 것도 아니고, 비싸다고..

여기서 양많고 얼마나 좋냐고...

신나게 수다 떨고, 각자 집으로 갔네요. ㅎㅎㅎ

 

정말 근래에 맛있는 떡볶이 먹었구..

반가운 우리 동생 봐서 좋았구...

너무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다들 두끼 가보세요. 음..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두끼 현대시티아울렛동대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43 · 블로그리뷰 188

m.place.naver.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