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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를 하다가, 청정원 호밍스에 응모한 적이 있었다.
언제인지는 모를만큼 잊고 지냈다.
그런데, 어제 문자가 왔다.
문자를 받고나서 낮도 아니고, 저녁에 오다보니, 이거 뭐지? 싶었고,
또 내가 신청했나? 할 정도로 아예 잊고 지냈다.
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한게 나중에서야 곰곰히 생각하니까 낫다.
요새 기억력 감퇴가 되어서, 아무래도 총명탕을 먹어야 하나 싶다.
그런데, 오늘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또 새벽에 뭔 문자여~~ 하니 호밍스였다.
진짜 새벽배송이 되는 것임.
밀키트인데... ㅋㅋㅋㅋ 진짜 호불호없이 다들 좋아하는 상품으로 준비한 호밍스... 칭찬해!!
새벽에 와서 언능 가져왔다. ㅋㅋㅋ
출근전에 일어나자마자 낼름 겟해가지고 개봉했다.
어쨌든 냉동실에 넣어야 하니까!!!
진짜 호불호없는 음식으로만 넣어주신 호밍스.. ㅠㅠ;;
감동 먹었으...
나... 소불고기 좋아해요!!!!
대게, 랍스타 먹고 싶었어요!!!
곰탕은, 말이라고 하나?
암튼, 이렇게 받았는데.. 너무 좋으네..
부자된듯한 느낌..
1인 가구인 나는... 정말... 냉장고가 비어있을땐 텅텅 비어있다가
한번 마트 갈때마다 가득 사와서 쟁여놓는데...
이런 거 너무 좋아.
냉동식품은 더 좋아.. ㅠㅠ;;
무튼, 정원아~ 고마워!!!
나 4끼는 든든히 너 덕분에 먹을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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