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동안 지나다니면서, 웨이팅이 너무 길어 점심시간에 먹지 못했던 청진식당을 저녁에 가봤다!!!
오징어? 불고기? 오불이다.. ㅋㅋㅋㅋ
우선, 파티원을 모집하고, 가고 싶었던 곳을 가봤다.
오호랏~ 우리는 4명이니까...
4인분...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좀 많았다. ㅠㅠ 남겼어.
우선, 종이호일에 요로캐 불고기가 올라가있다.
으흠... 맛있어보여.
하지만, 먹지 않고 참아봤다.
오징어가 올꺼라서.. ㅎㅎㅎㅎ
자.. 오징어가 볶아져서 나왔는데...
이거 뭐 아주 실하다.
오징어가 너무나도 실하다.
이런거 좋아!!!
실한건 두번 봐야대!!
솔직히 난 몸통 좋아하는데, 몸통이 아주 실하다.
완전 맛있어 보인다.
매콤해보이는 색깔이, 맵찔이인 내가 보기엔 조금 겁이 났으나~
일단 불고기가 어느정도 익은후에 오징어를 퐁당 넣어서 섞어봤다.
아.. 먹느냐고, 이걸 제대로 포커스 못잡고, 이런식으로 찍은 내 손을 원망한다. ㅠㅠ..
왜, 이렇게밖에 못 찍었지?
암튼 저렇게 섞었는데, 안 맵다.
맵찔이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맵기정도였다.
별로 안맵다. ㅎㅎㅎ
그리고, 쌈 싸먹으니 맛있고, 마늘편을 넣어서 먹으면 더 맛난다.
여긴 따로 볶음밥이 없어서, 공기밥을 주문하면 이모님이 자른 김가루를 들고 다니면서 준다.
처음엔, 김가루 주는 줄 모르고, 줬으면 좋겠다 하고, 볶음밥 먹었는데...
뒤늦게 나타나주셔서 김가루를 듬뿍 주고 가셨다.
일단, 반찬 도토리묵 합격.. 양념장이 좋았다.
생채랑, 산고추?는 안 먹어서 모르겠고, 콩나물국은 멸치국물맛이다.
멸치육수면 시원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함께한 사람도 국물 좋다고 했다.
밥도 아주 알차게 꾹꾹 눌러담아서, 4인분대로 시키니까 정말 많다.
볶음밥은 2인분 정도 반으로 시켜야될 듯 하다.
다음에도 또 먹으러 가야지 ㅎㅎㅎㅎ
여기 맛있다.
'Re:Mong 정보 > 내가 좋아서 쓰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잉진료 없는 더블유치과병원 (at. 동대문운동장) (0) | 2023.02.27 |
---|---|
두끼에서 맛있는 떡볶이 먹었습니다! (0) | 2023.02.24 |
오늘은 쉐이크쉑 처음 가본 날!!! (0) | 2023.02.09 |
종로 이자카야 야젠 3호점에 갔다왔수다! (0) | 2023.02.08 |
엄청나게 솔직한 신당동 떡볶이타운의 아이러브 떡볶이 후기 (0) | 2023.02.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