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진료 없는 더블유치과병원 (at. 동대문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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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ng 정보/내가 좋아서 쓰는 리뷰

과잉진료 없는 더블유치과병원 (at. 동대문운동장)

by Re:Mong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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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상이 발각되기 싫은 나이기에...
그동안 진짜 좋은 병원이지만, 
숨겨왔었다. 푸흡..
 
근데, 몇년동안 다니고 있는데...
정말 좋은 선생님들 있어가지고, 그냥 올려본다.
 
거듭 말하지만, 나는 소심한 사람이기에,
진료실을 막 찍어낼 자신이 없다. 
 
잠시 아주 예쁜 데스크 직원분(언니야라고 하고 싶지만, 나보다 어리기에.. 차마... ㅠ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낼름 찰칵했다.
그래요. 맞아요. 도촬했어요.
 
사진 찍는 것도 정말 똥손이라 못 찍는데,
도촬이 이 정도로 나온 거면, 아주 훌륭합니다.

우선 들어오게 되면, 데스크가 보입니다. 

잠시 쇼파에 앉아있으면, 이름을 호명해줍니다.

 

일단, 예약을 필수적으로 해야만 해요. ㅎㅎ

예약 필수...

네이버에서도 예약을 받고 있네요.

근데 전 단골로 가서 그냥 치료하고 다음 예약을 데스크에서 잡습니다. 껄껄껄

 

 

일단, 내부로 들어가볼까요.. 

역시, 마취된 상태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도촬했슴돠... (죄송합니다. 슨생님)

 

일단 넘나 편안한 의자에 누웠습니다. 

마취..... 넘나.. 싫은... 아픈... ㅠ_ㅠ

 

아무튼, 이번에, 밥 먹다가, 뭐 딱딱한게 있었나봅니다.

밥 먹었을뿐이고, 뭐 딱딱한 음식도 아녔는데, 

쌀에 돌이 있을리도 없을테고...

밥 데웠는데, 아마, 쌀알이 딱딱하게 굳은걸 씹었나봅니다.
그래서, 빠직.. 해서 치아가 흔들려서, 
병원을 찾았습죠..
 
사실, 여기서 교정도 하고 있어서, 정기적으로 갑니다.
그래서, 이번에 신경치료도 받고, 잇몸치료도 받고, 레진도 했습니다.
원래는 임플란트를 해야하는데,
일단 쓸때까지 한번 써보자고 하십니다.
 
바로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하는게 그래도 고생은 제일 덜 하지만,
그래요.
전 월급쟁이면서, 부유하지 않은.. 그저 노비니까요.
대기업 노비도 아니고, 그냥 아주 작은 양반집 노비니까요.
그래서, 돈이 넉넉하지 못해요.

중소기업의 노비는 세경이 그래봤자 고만 고만 하니까요.


아무튼지간에, 임플란트는 좀 더 생각해보고자,
괴로운 신경치료를 선택했습니다. ㅠ_ㅠ
 
무튼, 엄청 아프고... 진료를 아프게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치료가 아픈거라는 건 알겁니다.

신경치료는 여태 받은 잇몸치료는 별거 아니라는 느낌이더군요.

세상 처음 신경치료 받고, 뒤질뻔 했습니다. ㅠ_ㅠ

앞으로는, 곰인형을 늘 휴대하고 다닐까 생각합니다.


저... 진료중에 자는 사람입니다.
중간에 선생님이 "주무시면 안돼요!" 이러십니다.
저도 안 자고 싶어요. 근데 잠이 와요. 🤣🤣
 
이정도면,  치료 잘해주시는 거 알겁니다.
사실, 이번에도 또 입벌리고, 진료중에 잤습니다. ㅠㅠ;
선생님, 미안해요. 
졸렸어요. 누우면 어찌 그리 잠이 잘 옵니까..
진료의자가 너무 편안하다구요 ㅠ_ㅠ
 
마취주사는 아프지만, 그 뒤에 마취가 아주 잘되어서,
솔솔 잠을 자버렸습니다.
 
무튼, 치료 다 마치고, 앉아있는데, 이게 딱 눈에 보였네요.

솔직히, 우리가 전문용어는 모르잖습니까~
저거 사진 보면 어떤건지 알겁니다.
제가 사실 임플란트를 여기서 하나 했는데..
원래, 저렇게 잇몸아래가 살짝 파인 거라, 물 먹을때마다 시큰시큰 거렸거든요.
근데 말이죠~ 
가까운 울 동네 치과를 갔죠?
TV에도 나오고 그래서 유명하다고 해서 갔죠?
전에 한번 크라운 했을땐 괜찮았는데...
 
무튼, 누워있는데 이건 치료가 안된다고, 임플란트 해야한다 합디다?
그래서, 발치 동의서 싸인하랍디다?
전문가니까 믿었쥬? 
결국, 생니 발치 했구요.
크라운 했을때 괜찮아서, 울엄니 임플란트 소개시켜줬다가, 임플란트 여기서 결국 망했쥬.
잇몸치료도 아예 약을 사야 한다고 과잉부담 시켰쥬~
 
나도, 생니 발치후에 후회가 밀려와서, 
임플란트 울동네서 안하고, 
예전에 다니던 더블유치과병원 온겁니다.
그때 멀다고 안왔는데 ㅡㅡ;;;
 
멀어도, 나한테 맞는 곳 다녀야 하고, 과잉진료 없는 곳 다녀야 합니다.
진짜, 저런 살짝 치아가 홈 파인 거 저런 것도 치료하고,
앵간하면 치아 쓸때까지 써보자 하면서 말하는 과잉 진료 안하는 곳 흔치 않아요.
그래서, 계속 다니는데...
 
혹시라도, 치과를 알아봐야 하는데,
어디가 잘하는지 모르겠다 하면, 
걍 여기 다녀봐요.
과잉진료 없어서 정말 좋고, 이쁜 두원장선생님 있습니다.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고, 이쁩니다.

진료하러 가면 저한테 말걸어주시는 아주 이쁜 슨생님... 

부끄러워서 눈을 못 마주쳤어요.

다음에는 마주쳐보도록 할께요.

제가 무뚝뚝해서, 미아내요. ㅋㅋㅋ
 

어디서 돈 받아먹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 거두라고,
영수증 올립니다.
진짜 내가 몇년간 다니는 단골 병원임...
신경치료에 잇몸치료에 레진까지 한 금액임.
한두푼 더 아낀다고, 막 싼 곳 다니잖아요?
그거 과잉진료 있고 그래서, 나 못 믿겠는데...
그냥 여기가 그리 비싸지도 않고,
전 첫번째가 과잉진료 없어서 좋습니다.
무튼, 오복 중의 하나가 치아인데...
전 치아가 요즘 많이 안좋아서, 자주 가고 있네요.
절... 알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좋은 병원 하나 알려주는 것뿐입니다.
 

 

 

더블유치과병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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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요기 가면 네이버 예약도 가능합니다.
뭐 전화로도 가능하지만,
전화로 말하는 거 부끄러운 사람은 네이버 예약 고고!
 
전 전화로 합니다.
우리 이쁜 슨생님 목소리 들을라고.. ㅋㅋㅋ
 
무튼, 다들 치아 건강하게 관리합시다요..

원래 안올릴라 했지만, 진짜 나 내 돈 내고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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