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빼미의 뒤늦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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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ng 정보/내가 좋아서 쓰는 리뷰

영화 올빼미의 뒤늦은 후기

by Re:Mong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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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걸 극장에서 봤지만, 다시 보고 싶었던 그런 영화였다.

지금 울집 티비에 무료 영화로 뜬 거 보고서, 완전 좋아가지고 바로 봤다.

 

영화도 호감가는 배우가 나와야지, 보는 스탈인지라... 쿨럭...

두 주연배우 모두 호감가는 배우다보니, 영화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서,

지난해에 봤지만, 계속 또 보고 싶었던 그런 영화였다.

 

게다가, 비겁한 인조와 안쓰러운 소현세자가 나오고,

거기에, 맹인 침술사까지..

어떻게 이 스토리를 모른체 할 수가 있어요!!

솔직히, 조선의 왕 중에서, 인조는 비겁하다고 생각되는 왕이라서...

게다가, 소현세자는 워낙 출중한 인물이지만, 너무 일찍 세상을 떠버려서...

소현세자 이야기라면, 관심이 가게 마련이다.

 

개인적으로, 왕은... 태종을 좋아한다.

그 외, 또 있지만... 뭐, 논란이 될만한 것을 굳이 적을 필요는 없으니까..

역사든, 현실이든... 뭐든 승자의 시선에서 쓰여지기때문에, 

패자는 어딜가나, 진실을 가린 억울한 누명을 쓸 수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주 깜깜해지면, 맹인이지만, 조금씩 보이는 맹인 침술사 연기를 한 류준열 배우!

정말, 연기 하난 너무 잘한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나는 류준열 배우가 꽤나 멋있었다!

그리고, 연기를 잘하니, 잘생겨 보이는 효과가 나타났다.

진짜, 연기 너무 잘해...!

비겁하고, 뛰어난 자식에게 질투하는 것에 눈이 먼 인조역으로는 유해진 배우였다.

데뷔한 이후로, 왕 연기는 처음이라고 했는데,

정말, 왕도 잘 어울리는 배우였다고 생각한다.

워낙에, 연기가 뒷받침 되어서 그런 거 같다.

유해진 배우님의 연기는 정말!!! 말을 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진짜.. 너무 좋아..!

대체적으로 영상화면이 어둡다.

밝은 분위기의 영화가 아니다보니, 영상미는 아름다웠지만, 어두웠다.

의상도 화려하지만, 무게감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다.

유해진 배우님이 왕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 다들 의아했지만,

역시, 연기력으로 커버가 모두 가능했다.

솔직히, 왕 역활은 다들 외모가 수려한 배우들이 했는데,

왕들이 다 수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 않았을꺼라고 생각하는 1인.

그리고, 유해진 배우님의 마스크도 충분히 매력있기때문에

나는 참 좋게 보았다!

 

난 이 사진이 참 좋다.

류준열 배우가 참 되게... 뭐랄까..

멋있다.

저 눈빛이 너무 멋있다.

내가 왜캐 잘생겨 보이냐고, 영화보는 중에 말했더니, 다들 무슨 소리냐는 듯이 쳐다봤지만...

나는.. 되게 잘생겨 보였고, 멋있었다.

눈빛에서 많은 걸 말하는 듯해 보여서, 이 사진을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한다.

결국엔, 내가 원하는 결말로 되었긴 하지만..

소현세자가 그냥 다 아쉬웠다.

역사에서도, 영화에서도..

 

그냥, 보면서 주변에서도 너무 잘나버리면, 여러 질투와 시샘으로 인해서,

견디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시대를 참 잘못 맞지는 않았나 싶다.

참.. 인재였는데..

 

※ 모든 사진 출처는 네이버 영화 포토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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