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랑 샤브올데이 뿌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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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ng Life/일상 이야기

오랜만에 친구랑 샤브올데이 뿌셔보기!!!

by Re:Mong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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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랑 연차라서 만났....!!!
진짜.. 간만에 보니까 얼마나 시간이 가는게... 아쉬웠는지...
아무튼!! 편식이 심한 리몽이는 사람들 만날때 밥 먹는거라면, 뷔페가 젤 좋아요...!!
왜냐면, 알아서 자기가 골라 먹는거라서...!!!
그게 가장 큰 장점이지요!!!

 
암튼 내가 좋아하는 샤브 채소들을 듬뿍 담아주고요!!
평일에는 80분 이용입니다... 후엥...😢
너무 느긋하게 먹어서 저기있는 음식들도 다 못 먹고 나왔....
진짜 음식 종류가 너무 너무 많아요.
샤브샤브 무한리필 부페 가봤어도, 여기 샤브올데이가 진짜 최고인듯!!!
 
연차라서, 11시 오픈이라 오픈런 하자고 하면서 15분정도 늦게 갔는데,
그래도 이미 들어와서 먹는 손님들 많고...
우리가 오픈런 아니였다고... ㅋㅋㅋㅋ
아니.. 대체 줄 서계셨냐고요~ 다들!!
 
샤브올데이 당산점이지만, 당산역이 아니라 영등포구청역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안 우리는 당일날에... 서둘러 발걸음을 영등포구청역으로 옮겼다는.. ㅋㅋㅋ
 
난 부페 샐러드바에 미나리 삼겹살 있는 거 처음 봄..
근데, 저걸 먹지 말았어야했음...
뼈있는 거 모르고 씹다가, 교정장치 떨어지..임...
지금 솔직히 아직까지도 무지하게 아픔... 
병원을 지금 쉬지를 못해서 못가서 아직까지 먹을때 아픔...
아... 미나리 삼겹살이라고 반갑다고 먹다가... 지금 아파 죽겠음... ㅠ_ㅠ

 
일단, 밥은 먹어줘야해서 퍼주고, 뭐 꿔바로우도 있고, 요모조모 많았는데... 
피자 한조각도 못 먹고.. 나 대체 뭐 먹은건지 모르겠음...
80분동안 나님... 뭐한거임?
넘나 많은데... 다 못 먹은게... 너무 아쉬움..
가격도 저렴함..!
22,900원임!!! 저거 진짜 다 못 찍은건데.. 일부만 찍은건데...
튀김도 있고, 뭐 샐러드바 많고, 초코분수도 있고... 
나 다 못 찍고, 서둘러 먹었는데도 다 못 먹었....

 
고기는 저렇게 처음에 3단 고기 종류별로 세팅해주고...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고기 냉장고 가서 가져오면 되고...
육수도 사골육수, 마라육수도 있는데...
그냥 얼큰육수랑 일반육수로 주문했음...
사골육수, 마라육수는 천원 추가임...
그러나, 나님은 마라를 못 먹음..
사실, 얼큰육수도 못 먹음...
맵찔이고, 음식은 도전정신이 약해서, 딱히 도전 안하고, 먹는 것만 먹음.. ㅋㅋ
얼큰육수는 친구만 먹고, 나님은 일반육수만 먹음.. ㅋㅋㅋㅋ

 
진탕 고깃국으로 만들어버리는 나의 샤브샤브클라스.. ㅋㅋㅋ
고기가 젤 좋음...
그래서 샐러드바를 별로 이용 안한 것 같음... ㅋㅋ
국물이랑 고기만 주구장창 먹고, 내가.... 쿠우쿠우도 5접시를 먹는 사람인데...
여기서는 그렇게 먹지를 못했음.. ㅋㅋㅋ
바르미샤브에서도 많이 먹었는데... 여기가 진짜 완전 짱이였음!
샤브올데이... 완전 짱임!!
아쉬운게 서울에 ㅋㅋ 당산밖에 없던데?
모든 서울 사람들이 모이나봄.. 진짜 우리 들어오고나서 자리 꽉 찼음.. ㅋㅋㅋ
주말도 아닌 평일이였음에도... 자리가 꽉 차서.. 
솔직히, 내 장사면 개좋겠다.. 생각한 1인...
이렇게만 장사되면, 완전 좋겠다라고 생각한 비즈니스적인 1인.. ㅋㅋ

 
김수현님이 광고모델임...
그러니까 더 맛있어보이는 건 왜 일까..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져요! 수현님!!!
테이블마다 주문하는 저거 뭐냐, 암튼 주문용 저거 있음...
그리고, 바로 이용하기.. 결제는 나갈때 계산대에서 하는 거고, 저건 주문용임..
 
암튼, 월남쌈이랑 샤브랑 다 있어가지고 좋음...!!!
배터지게 먹고... 수다 떨러 근처 커피숍 찾음...

 
일단, 외관부터가 그냥 이쁘고 고급스러워 보임...
그래서 들어갔는데, 커피값도 그닥 비싸지도 않고, 
나름 괜찮았음..
베이커리 카페다보니, 디저트가 비쌈.. ㅋㅋㅋ
아니면 나만 비싸다고 생각하는건가???
요즘 빵 안 사먹어서 모르겠... ㅋㅋ
무튼, 빵 되게 이쁨... 

 
진짜 무슨 빵공장 같음...
외관에 비해 딱히 그런 비싼 느낌은 못 느꼈음...
빵은 비싸다고 했는데, 또... 내 느낌이지, 딴 사람들은 저렴하다 생각할꺼임..
나 잘 안 사먹어서, 평균 가격을 모르겠음.. ㅋㅋㅋ
커피는 5천원이면 평균치라 생각하니까... 음료는 암튼 괜찮음...
스트롱, 마일드도 있는데, 스트롱이라고해서 돈 더 받는 거 아니라,
걍 똑같이 5천원이라서, 샷추가 하는 사람은 오히려 개이득...!

 
내친구가 찍은 왼쪽 사진 --> 갤24
내가 찍은 오른쪽 사진 --> 갤울23
음.. 나 정말... 사진을.. 구도나 뭐 개똥으로 찍는.. 똥손이라는 걸 다시금 느낌...
갤울23으로 바꾸면서, 사진 나름 잘 찍는다고 했는데... 
역시나 아님... 
예전에 회사동생이... 나보고 사진 찍지말고 자기가 찍어준다고 했던게...
생각이 났음... ㅋㅋㅋㅋㅋㅋㅋ

 
두바이 초콜릿 르뱅쿠키라는데...
둘이서 너 두바이 초콜릿 먹어봤냐고 ㅋㅋ
둘다 안 먹어봐서 시켜봤는데.. 
내취향은 아님.. 맛은 있는데....
저거 안에 길다란거... 내 입천창 뚫던데.. 나 손가락 넣어서 잡아뺐음... ㅡㅡ;;;
간득이나 교정장치, 미나리삼겹살 먹고 떨어져서 힘들었는데...
두바이 초콜릿 너마저...
내 타입은 아녔음..
근데 맛있긴 했음...
 
진짜 친구랑 간만에 놀고 기분좋은 하루였음...
원래는 2차약속이 파일럿 영화 약속이였는데.. 취소했다는..
너무 피곤했음.. ㅠ_ㅠ
쉬는 날 없이 일하는 사람은... 잠자는 게 휴식인데...
간만에 사람 만나고, 늦게 잘라니까 힘들어서...
에혀..
 
영화는 진짜 다음번에... ㅠ_ㅠ
 
암튼, 피곤했지만 수다 실컷 떨고, 재미났고,
샤브올데이는 진짜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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