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주말!! 코난은 아주 최고지!!! (feat.명탐정코난 포카 언박싱)

오늘은, 광화문에 약속이 있어가지고... 

솔직히, 급하게... 찬희가 러퓸 팝업스토어에 오는 거 시간 안맞아서 못감...

그렇지만.. 뭐.. 아쉬워도, 나도 현생이라는게 있잖아 ㅠ_ㅠ

이건, 이찬희가 잘못한 거야!

그렇게 갑자기 띄워놓으면... 뭐지??? 읭? 한다고...

그래도, 늘 앓고 있어.. 틴탑!

 

광화문 교보문고로 향합니다.

사실.... 찬희에게 편지 쓸 다람쥐 편지지 고르고, 종현이에게 편지 쓸 곰돌이 편지지 고르다가..

다꾸템 있는 코너로 갔는데...

세상에나!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코난이 있었다니!!!

아.. 진짜... 가격이 좀... 나에겐 비쌌어... 다 사야해서... ㅋㅋㅋ

그래도, 이 정도면 뭐... 괜찮아.. 괜찮아.. 안괜찮아.. 괜찮아...

 

저거 다 갖고 싶은데... 일단 그렇게는 못 사겠어.. 

미안해.. 나는 아무리 좋아도, 전부 다 사기엔 넘 힘들어.. ㅠ_ㅠ

열심히 돈을 모아야 하거든..

컴 사야한다고... ㅠ_ㅠ

근데 넘 이쁘...... 이쁘.... 이쁨!

그래서, 그냥 가자마자 포카는 한개씩 무조건 망설임없이 사버림.. ㅋㅋ

 

또, 책코너로 가니까... 왐마! 강백호야!!!

내가 좋아하는 슬램덩크라니!

아 저것도 비싸.. 비싸....

하... 진짜.. 다 사고 싶은데.. 통장에 돈이 말라가고 있어.. 

요즘.. 너무 돈을 써버려서... 하아...

 

그리고, 배고파서 광화문D타워 갔는데..

왜캐 먹을만한 곳이 없는 건지...

결국 5층 후와후와 같는데..

양... 진짜 작음... 

막 와!!! 맛있어! 이건 아닌듯....

그냥 먹을만 함...

나 그렇게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은 아닌데...

 

 

 

암튼, 광화문에서 시간 보내고 집에 오는 길에 비가 후두둑... ㅠ_ㅠ 또륵...

그리고, 바로 와서, 코난 포카 개봉하기!

아.. 진짜.. 그래도, 코난이 나와서 다행....

남도일보다.. 난 코난일때가 더 좋은 1인이긴 하지만... 

모리아저씨도 좋고 ㅋㅋㅋㅋ

 

 

스탬프는 총18종류인데.... 

이걸 다 1번에 중복없이 나온다쳐도 54,000원임...

미안하다.. 코난아... 나... 그냥... 코난 스탬프 한방에 나온 걸로 행복해!!! ㅋ

 

다람쥐 편지지라니!!!!

진짜.. 너무 귀엽잖아!

근데, 요즘 편지지.. 이렇게 비쌌니?

늘 대용량 패드 편지지로 찬희한테 편지 써봐서...

사실... 이렇게 귀여운 거 사보는 거 처음이야... ㅋㅋㅋ

 

이건 오면서, 문장수집이라고, 무슨 SNS 이벤트 하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문장 1인당 2매 들고 가라는데, 

이 문장이 참 맘에 들었다.

 

나도, 이 문장이 공감되는게...

나도 크게 한번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온 사람으로써...

인생이라는 게 탄탄대로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오르막, 내리막길은 있다는거...

계속 나쁘진 않다는거...

 

 

지워지는 펜이라고 해서, 낼름 집어온건데...

아니.... 지우개로 지웠는데.. 그대로 남는데요?

저기요.... 안지워지고, 흐려지기만 했다구요....

뭐지요? 저...저기요.. 이거 그래도 비쌌잖아요......

 

그래도.. 그냥 필기감 좋으니까 봐주게뜸... ㅠ_ㅠ

 

요즘... 좋은 사람과 같이 있는 시간들이 정말 소중하다.

바쁘게 지내는 것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