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30 뮤지컬 드라이플라워 자3후기 / 박주혁배우님
본문 바로가기
Re:Mong Life/덕질공간

2024. 10. 30 뮤지컬 드라이플라워 자3후기 / 박주혁배우님

by Re:Mong 2024. 11. 13.
728x90
반응형

 

 
드디어 밀린 드라이플라워 자3 후기...
현생이 정말 바빴고, 공연 보러 다니느라고, 체력 고갈에.. 정말 포스팅 할 여력이 없었음..
한주가 거의 연속 풀로 야근에 게다가 공연까지 보러 다녔으니....
묵히고 묵혔다가 이제서야 올리는 거라니....
이날은 더블적립데이... 그래서 4회 적립시 주는 증명사진을 드뎌 받음...!

 
증명사진은 또 왜 이렇게 이쁜건데?
고이 고이 모셔둬야지...
폰 케이스에 넣고 다녔다가, 지금은 죄다 주혁이 사진 빼버렸다는... 닳을 거 같아서....
훼손되지 않게.. 그냥... 고이 모셔뒀음.. 이쁘긴 하다...
 
사실, 전에도 포스팅했지만... 드라이플라워는 진짜 진짜 내 취향이 아님...
개인적인 취향이고....
딱 그 또래들에게나 재미있을 것 같은 뭐 그런 이야기...
어디서 도대체 웃어야할지 모르겠는데... 중간 중간 웃음 소리 들리면... 아.. 뭐지? 의아해할 때가 한두번이 아님..
좀 같이 웃자고요... 응?

그래도, 최애 나온다고 해서 꾸역 꾸역 가고 있는데...
이 날은 그래도, 누나쏭도 부르는 날이고, 주혁배우님 커튼콜도 촬영이 가능한 날이라서...
그나마 그거로 위안 삼은 날...

 
개인적으로는 무대위에서 보는 주혁배우가 난 더 좋긴함..
여기가 그래도, 룰렛보다 조명이... 나아서... 그나마 괜찮.....
룰렛의 그 조명은.... 늘 망하지...
드플의 이런 밝은 조명 환영함..
단, 빈무대 포함 촬영 불가... 커튼콜 촬영데이 아니면 그냥 가야댐..

근데, 여기 1열 목 아픔... 1열 못 앉을 거 같아서 취소하고 뒤로 간 1인...
진짜.. 악기 다루는 사람 좋아하는데,
참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할까?
목소리도 묵직하고, 뭔가.... 그냥 와... 잘 클 것 같은 새싹이구나를 느낌...
잘 크게 애정을 듬뿍 주고 싶은 그런 배우라고나 할까?
재능이 참 많은 배우라고 생각함.. 
그래서, 내 최애가 된 거긴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고, 발전되는 모습이 보이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는 1인...

 
누나쏭할때는 얼마나 귀염 뽀작인지... ㅋㅋㅋ
스토리는 상관없고, 그냥 박주혁배우님 보러가는 거임...
솔직히, 뮤지컬 몰라서 늘 커튼콜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긴 아님.
커튼콜 기간만 촬영이 가능하던데... 
암튼, 영상으로 남길 수 있어서 나름 이 날은 행복했음...

 
룰렛의 도일과는 다르게 준혁이는 까불까불거리고,
누나 좋아서, 기타도 배우고 ㅋㅋㅋ
그냥 그 나이 또래의 그 모습이구나 하는데...
난 그때의 기억을 더듬기엔 너무 사회물을 많이 먹어서.... 풉....

 
그냥 박주혁배우가 좋아서, 보러가는 건데...
솔직히, 극 스토리가 뭔가 확 와닿는 스탈도 아니고..
도파민중독자는 오히려 룰렛이 더 좋다는...
뭔가 지루함이 많은 스토리다보니까....
현재즈가 있을땐 공감되진 않아도 지루하진 않는데...
옛날즈(?)가 있을땐 지루함...
그리고, 그 또래들이 좋아하는 BL느낌도 나고..
별로 그런쪽을 선호하는 스탈이 아니다보니, 그냥... 뭐랄까... 
자리도 좁고, 엉덩이도 아프고, 그냥 불편함...

그리고, 넘 피곤하고 눈도 아프고....
그러다 보긴 보는데 시선이 최애를 본다고 하다가도 어디에 머물러있는지 나도 모르는....🤣🤣
피곤해서 졸려서... 분명 난 최애를 본다고 눈을 떴는데...
걍 눈 뜬 장님처럼 걍 멍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데...
아... 졸음을 이길 자는 없는 거 같음...
암튼, 자리도 그렇고... 그냥.....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 그냥 최애 보겠다고 가는 1인...
연속 야근과 연남장 출근의 피곤함에 찌든 상태로 가서... 많이 좀 힘들긴 함..
이 사진마저 못 건졌다면... 허허...
 
그저 이 사진 보고, 저 피곤함을 모두 물리치는 거..
물론, 개인마다 호불호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진짜... 그닥 계속 보는 건 추천하지 않는 스토리이긴 한데...
뭐, 이런쪽을 좋아하면... 볼 수 있겠지...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솔직히... 돈 내고 딱히 볼만한 그런 건 아닌듯..
그냥 애들 장난 보러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음... 
내 생각...
그냥 이건 최애배우가 있으면 가서 최애만 보고 오는 거면 추천...
 
게다가 건물 시설도 좋지 않아서, 화장실 대기시간도 넘 길고..
지연입장 절대불가라서, 시간이 촉박한 사람은 절대 볼 수 없는...
물론 지연입장을 환영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불가피한 경우를 위해서라도... 있으면 어떨까 하는 내 생각...
근데.. 하긴 자리가 좁아서 방해 많이 할 거 같긴 함...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