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2. 09 뮤지컬 테일러 자4 막공후기 / 강병훈배우님

 

 
오늘 뮤지컬 테일러가 마지막이에요.
볼려고 하지 않았는데.. 아시지않습니까.. 스토리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뮤지컬이였다고... 
근데, 요즘 강병훈배우님 연기에 너무 빠져들어서, 막공이라서 보러 가봅니다....
예전에 찍지도 않았던 외부 포스터도 좀 찍어주구요...

 
오늘은 좀 일찍 와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요렇게 좀 많이 찍어볼 수 있게 되었네요.
막공에....
안경 쓴 애덤병훈이 더 귀여운데??
보조개에 저 표정.. 넘 귀여운.. 토끼!!! 🐰🐰🐰
와... 어쩜 이렇게 귀엽지? 이쁘장하게 생겨가지고....
네... 저... 비쥬얼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라서...
취향아니면 잘 안보는 사람임다...
근데, 요즘... 강병훈배우님에게 꽂혔음... 
넘 귀엽고, 이쁘고... 목소리도 아주 굵은 목소리는 아니지만, 충분히 멋있음.. 
첨엔 무난하네? 이랬는데, 계속 듣다보니까, 그만의 매력을 찾았어요!
참 잘함..!!

 
J열 시야입니다..
저번에 뒷자리 앉은게  I열이 가장 뒤였는데, 뭐 J열도 표정 다 보이고, 오히려 뒤에 아무도 없어서...
누군가가 발로 찰 염려가 전혀 없음.. 아주 좋음...
글고, 오늘 막공이라 무대인사 있는데, 지난번 I열도 10배줌하면 꽤 괜찮게 나와서, 콜하고 J열 예매했음... 
 
오늘 정말, 해리상훈과 애덤병훈이 애드립 조금씩..
오늘 애덤병훈 왜캐 신났음???
신나서, 막 애드립하던데... 아주 아주 귀염뽀작이였음...
글고, 해리상훈님 넘 웃겨... 😂😂
노아상준은 역시나 딕션 하나 끝내줌... 성량도 끝내줌...
솔직히, 노아수호보다 노아상준이 성량도 더 좋고, 군인역으로는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음.
경례할때 멋있음...!!!
노아수호는 약간의 연약미가 있는데, 노아상준은 박력있음..
헌데, 에른스트에게는 늘... 밀침 당함.. 왜 지는건데....!!
오늘따라, 유독 잼났음...
아무래도, 막공도 막공이거니와, 애드립도 많아서.. ㅋㅋㅋ
해리상훈... 자꾸 개그 욕심 부리심... ㅋㅋ
노아상준이 해리상훈이 자꾸 애드립 치니까 미친거 아니냐고 ㅋㅋㅋ
암튼, 웃음의 요소가 꽤나 있음...
지금까지 본 테일러에서 해리상훈이 참 웃음의 요소가 적절히 가지고 있고,
또, 드라이플라워에서 본 것보다 훨씬 잘하고 있는게 느껴짐... 잘함...
처음에 너무 스토리를 좋아하지않는 거라, 일단... 선입견속에 보게 되었던 공연이라...
지금은, 스토리보다 배우들 각각의 연기에 집중하며 보게되니, 각자의 매력이 하나씩 보이게 됨...
그래서, 아마... 병훈배우가...🤣🤣 네... 이뻐요....

 
오늘 무대인사만 있는 줄 알았는데....
럭드도 있었다니... 진짜 몰랐음 ㅋㅋㅋㅋ
SNS에서 뭘 찾아서 자주 보는 스탈이 아닌지라...
배우애장품이랑 커피쿠폰, 연극 및 뮤지컬 초대권이 있었는데...
해리상훈님....? 애장품이 반숙란이라뇨... GS25의 반숙란과 2달 사용하신 등운동 스트랩... 
직접 반숙란을 해오려고 했지만, 못했다고... ㅋㅋㅋㅋ
아니 애장품이.... ㅋㅋㅋㅋㅋㅋ 반숙란..... 반숙란이라니...
반숙란 엄청 좋아하시나봐요 ㅋㅋㅋㅋ

 
미소지을때 어찌나 이렇게 귀여운지...
아이돌 아니냐구요...
진짜.. 너무 이뻐어어..
웃을때 입가리고 웃는 남자.... 넘 귀엽잖아... ㅋㅋㅋ
게다가, 오늘 마른세수 많이 하시던데요?
자꾸 다른 배우님들이 웃기니까... 웃는데 정신없던 애덤병훈.. ㅋㅋㅋ

 
진짜 아기 아기한 아기 토끼... 병훈배우님...
자꾸 옷매무새 고치는데... 정작 나비넥타이는... 🤣🤣🤣🤣🤣
어제는 준희병훈과 정우상준으로 봤는데...
오늘은 애덤병훈과 노아상준으로 본... 
둘이 웃는게 너무 귀여움... 
진짜 형아가 동생 이뻐하는 느낌이 물씬... 
이 조합.. 좋으네...
 
럭드할때, 병훈배우님은 서프라이즈라고 공개하지 않았어요.
진짜... 나 병훈배우님 보러 간건데.... 내가 당첨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내앞자리분이 초대권인가 당첨됐는데... 그마저도 부러웠다는..
무명,준희 초대권이라고.... 저 그거 좋다구요!!!
어제도 병훈데이, 오늘도 병훈데이라서,
그런 행운이 나한테 왔으면 했는데...
사실, 이번에 꿈 잘 꿔서 로또 샀어야 했는데... 아.. 깜빡하고 못삼...
근데.... 이럴려고, 로또를 안샀나봐요...
네... 제가 당첨됐슴다...
병훈배우님의 애장품.. 제가 가졌습니다.. 하하하핫...
생각치도 못한 애장품이라뇨..
병훈배우님 보러 가서 병훈배우님 애장품 당첨된 나.. 완전 럭키비키잖아???

 
2월 들어서, 강병훈배우님덕분에 행운이 이렇게...
진짜 깜짝 놀라서... 내자리가 맞는지 뒤돌아봄...
아니...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뽑은 럭드... 
내가 좋아하는 배우의 애장품이 내 손에 들어오다니... 세상에...
 
병훈배우님도 서프라이즈라고 했으니까
나도 서프라이즈 할래요!
근데, 진짜 잘쓸께요!!!
안에 편지도 작은 글씨로 빼곡하게 써내려간 그 이쁜 마음...
넘 이쁘고, 감동 가득이에요....  소중히 간직할께요!!
싸인도 있고... 진짜 귀염 뽀작...
토끼인건 어캐 알아가지고, 쇼핑백도... 안에 카드도 토끼임 ㅋㅋㅋ
 
암튼, 막공 덕분에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