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낮공 만족감 실패하고... 밥이나 먹으려고 어슬렁 거렸어요.
지나가다가... 박선영배우님 네컷 보이네요..
생일이라고 지나가면서, 박선영배우님이 있네요.
그저 웃긴 분이라... ㅋㅋㅋ하면서 찍었어요.
차마, 생일카페는 혼자 못 들어가겠더라구요...
일단, 걍 밥이나 먹고 다시 티켓 찾으러 갔어요...
밤공 예매한거... 완전 기대만땅하고 있었답니다!
제가 말했쥬?
베스트는 강병훈 + 이석준 + 임하윤인데...
그 다음이 강병훈 + 박상준 + 임하윤이라고...
3명중 2명이 있으니까.. 얼마나 잼있을꺼냐구요...
그렇습니다.
엽서 받았어요.. ㅋㅋㅋㅋㅋ 아이 좋아... 두배우 좋아!!!
딕션도 좋고, 둘다 진짜 연기 잘해...
사실.... 저... 강병훈배우님...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속닥속닥)
아니 첨엔.. 그냥 어? 그냥 잘생겼네.. 곱상하네? 이걸로 끝났던 배우였는데..
아마, 테일러 자첫 후기 보면 그닥 좋지 않았음...
원래 호불호가 강한 나란 사람이라... 모르다보니까...
근데.. 또... 외모지상주의자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막 다 빠지진 않아요...
어쩌다보니, 테일러 자2에 빠지게 된...
사실, 이때 완전 아이돌스러웠다는.... 덮머 웨이브에 그냥 뻑감...
당시 C열에 앉아서, 그냥... 바로 빠져들었어요...
뽀송한 피부하며.. 애기 애기한 완전 강아지 그 자체..
암튼, 오늘은 F열 앉았는데... 제 앞 D열이 전멸이라... 시야방해 없이 잘 봤네요.
게다가... 오늘 진짜... 두 배우가 여태까지의 무명, 준희의 새로운 레전드를 찍어내버림...
오늘은 정말 찢었다.
오늘의 병훈준희는 정말 어제의 헤어도 넘 이뻤지만..
오늘도 어제의 헤어와 같고... 또한, 미모 갱신하심... 빛났다.. 이 한마디로밖에 표현을 못하겠네..
게다가, 요즘 살도 빠진듯... 턱선이 자꾸 살아나고 있으심....
외모지상주의자라.. 좀 외모로 말이 길어졌는데... ㅋㅋㅋ
네... 상당한 외모지상주의자입니다.
거기다가 실력과 재능까지 겸비한 분들을 애정합니다.
오늘의 병훈준희... 진짜 연기, 노래 빠지는 구멍 하나없이 오늘 너무 너무 잘해서..
진짜.. 감탄 그자체...
나 정말 두눈 부릅뜨고, 집중하고 있었음.
내가 진짜... 낮공에서 좀 실망하고서, 밤공은 정말 기대 만땅 하고서 봤는데...
좋아하지만.. 팬심 제끼고, 진짜 객관적으로 돈값 하나 안하나를 벼르고 있었단 말이에요!
네.... 저 아무리 좋아해도, 객관적으로 판단합니다.
내가 힘들게 번 돈.... 허투루 쓰기 싫은 사람인지라..
근데, 오늘 진짜 무엇?
눈빛 하나 하나 살아있고, 표정 하나 하나 다 살아숨쉬고... 으악.. 극락 그 자체...
내가 집중하는 몇가지 장면중에 맘에 드는게...
불태운 양동이 겉옷으로 감싸고 가는 거... 진짜.. 연기 디테일.. 이거 넘 좋아함...
우리 병훈준희의 연기 디테일은 못 참지!!!
오늘... 좀 청소부 병훈준희... ㅋㅋㅋ 꽤 오늘은 양이 많았다는...
점점 청소하는 스피드가 올라가는 병훈준희 칭찬해!!!
진짜, 이게 성격인건지 모르겠는데...
청소할때 진심으로 깔끔하게 종이 줍는 거.. 되게... 나의 관람 포인트.. ㅋㅋㅋ
아니.. 자꾸 이렇게 미모도 갱신하시고, 노래와 연기까지 갱신하시면...
점점 더 좋아집니다...
애정하게 되네요.
안이뻐할래야, 안이뻐할수가 없어요.. 정말 넘나 이쁨...
게다가, 상준정우... 오늘 성량... 진짜 최고.. 게다가 무슨... 나 여기서 관 짜야됨?
손짓 하나 하나가 오늘따라 어제보다 더 섬세하고 미침....
내가 젤 좋아하는게.... 중앙무대 나와서 웃으면서 눈감고 노래부르는 게 있음...
준희랑 둘이 있을때... 그때 진짜 웃는게 너무 너무 이쁨....
오늘 진짜.... '거짓말을 해' 넘버할때.. 둘의 기싸움이 장난 아녔음..
와.... 나 누구한테 눈을 두어야 할지.. 진짜... 대박이였음...
글고, '상실하는 밤' 이 넘버할때도... 둘의 케미가 역대 최고였음..
오늘은 정말 찢었음...
수사관일때 딕션을 참 좋아하는데.... 역시나 멋진 수사관 등장하셨구요..
또, 경찰한테 취조 당할때도.... 진짜.. 뭐냐고요..
오늘 진짜 두 배우가.... 오늘 올공한 나에게, 낮공 실패를 다 잊게 해줌...
기분 좋게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네요.
한번정도만 보려 했는데... 이렇게나.... 보게 되었답니다....
강병훈배우님... 절 어떻게 하실껀가요?
왜 잘생기고, 잘해가지고.... 나 이거 참....
진짜... 잘해...
'Re:Mong Life > 덕질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03. 07 뮤지컬 무명, 준희 자15 후기 / 강병훈배우님 (0) | 2025.03.08 |
---|---|
2025. 03. 05 뮤지컬 무명, 준희 자14 후기 / 강병훈배우님 (0) | 2025.03.05 |
2025. 03. 02 뮤지컬 무명, 준희 자12 후기 / 이석준배우님 (0) | 2025.03.02 |
2025. 03. 01 뮤지컬 무명, 준희 자11 후기 / 박상준배우님 (0) | 2025.03.01 |
2025. 03. 01 뮤지컬 무명, 준희 자10 후기 / 강병훈배우님 (0) | 2025.03.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