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회관 종각점에서 돼지김치구이 먹었슴돠!

이번에 뭐 좀 핫다고 하는 삼산 회관을 갔어요.

회사가 을지로라서 종로를 좀 즐겨 갑니다.

교통편도 좋고, 뭐 그래서 종로에서 주로 놉니다.

그렇다고, 절 찾진 마시고.. ㅋㅋㅋㅋ

 

암튼, 뭐 핫하다고 해서 먹고 싶다고 저장해놓고, 드뎌 갔습죠.

기대를 너무 잔뜩 품었을까요.. ㅋㅋㅋㅋㅋ

 

암튼, 입구는 이러합니다.

 

다행히도, 처음 들어왔을때 찍지 못해서, 

나중에 나가서 찍어봤어요.

사람이 없는 틈에 잘 찍었쥬~~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근데, 수줍은 리몽이는 둘러보며 찍을 수가 없었답니다. 흐억.. 😰

메뉴판은 이렇구요...

3배 맛있게 먹는 방법이 테이블에 있지만, 전 그냥 먹었어요. ㅎㅎㅎㅎ

다음에 또 갈 일 있으면, 3배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먹어볼까 합니다.

 

음... 그리고, 솔직히 둘이서 먹는거라, 2인분인 소짜랑 셀프 주먹밥, 눈꽃치즈 추가로 주문했어요.

근데... 이거 시켜보고나니까.. 양 적습니다.

중간에 고기추가 절대 안되더라구요.

 

가셔서 주문하실꺼면, 무조건 인원수 맞게 주문하고 고기추가 꼭 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고기 양 작음 ㅠㅠ

 

셀프 주먹밥 먼저 나오는데, 다음에 그냥 볶음밥을 먹어볼까 합니다.

그냥, 이건 어딜 가나 똑같은...

그런 주먹밥 맛이였어요.

특별하게 맛있다!!! 맛없다!!! 이것도 아니고 걍 평범합니다. 

평타칩니다.

 

주먹밥 나온 후 한참 뒤에, 메인인 돼지김치구이가 나왔는데..

양... 작아요 ㅠㅠ

많이 작아요.. 배부르지도 않아요.

주먹밥으로 배채웠어요.. 

글고 일단 삼겹살이 두툼해서, 제육볶음과는 맛이 달랐는데...

맛은 있었습니다.

다만, 양이 작을뿐... ㅎㅎㅎ

글고 돼지비계 싫어하는 분이면, 호불호 갈릴 것 같아요.

저도 돼지비계 싫어하는 1인이라, 좀 떼어서 먹었어요.

근데, 또 두툼하면서 돼지비계 좋아하시는 분이면 맛있게 먹을 것 같아요!!

 

 

돼지김치구이가 이미 조리가 다 되어서 나왔기때문에 1분정도 익힌다음 치즈 뿌려서 먹으랬어요.

눈꽃지즈를 쫙! 뿌렸답니다.

 

그리고, 막 휘저었는데...

음.. 이쁘게 하진 못했어요.

그래요. 나 털털한 상여자라 그래요.

 

너무 소심하게 하는 것 같지만,

아닙니다. 

동영상 찍으며 뒤적거리는거라, 좀 어설퍼 보일뿐..

음식에 대한 마음은 너무나 진심입니다. ㅋㅋㅋㅋ

 

암튼, 치즈 뿌리기전에도 먹어봤고,

치즈 뿌리고 버물거린 후에도 먹어봤는데 별반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눈꽃 치즈 뿌렸다고 엄청 막 치즈가 많은 것도 아니고.. ㅎㅎㅎ

그냥 일반으로 주문해도 될 것 같더군요.

차라리, 다음에 마요네즈를 찍어먹어볼까 합니다.

 

암튼, 그래도 평타이상은 치는 그런 곳 같아요.

다음에 또 한번 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