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뭐 큰 곳이고... 사람들 겁나 많길래, 한번 들어가볼까? 해서 들어가본 곳이다.
생맥주도 저렴한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둘이서 참... 많이도 먹었다. ㅠ_ㅠ 배터지게...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 지인이 있는데...
둘이서 대식가다보니, 안주를 참 많이 시켜버린다.
우선, 자리 앉으면 스파게티면 튀긴거 이거 주는데,
걍 메인 안주 나올때까지 맥주랑 같이 먹기에 괜찮다.
처음에 사실 우리 대식가지만, 소소하게 먹자며 스타트를 치킨 샐러드를 시켰다.
그래... 이게 첫시작이였다.
튀김으로...
그렇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어찌나...
나란 사람.. 다이어트 한다며, 늘 튀김이다.
지인에게 미안해죽겠다.. ㅠㅠ;;
쥐포튀김에 소세지에 감자튀김에...
지인이 나 좋아하는 거 주문하래서, 그렇게 주문했다.
젠장.. 지금 엄청 후회되지만... 맛있게 먹었음 0칼로리 아닌가? ㅡㅡ;;; 마음만은...
그래놓고서, 난 또 돈까스를 시켰다..
환장하시겠다.
아니 맛있는거 어떻게 하라구....
그냥... 시키다보니.... 다 튀김....
결국엔 지인이 원하는 안주 하나 시켰는데,
골뱅이쫄면이다.
여긴 국수자체가 없어서 쫄면으로 하는데...
이것도 나름 맛있다.
국수아닌 쫄면이라서 쫄깃쫄깃해서 나는 만족했다.
지인은 국수가 아니라 아쉬워했지만...
어찌나, 취향이 이렇게 다른데, 먹긴 또 잘먹는다..
암튼 종로에 크라운 호프가 엄청 장사가 잘되는데.. 사람도 많고...
그래... 그래서 시끄러워서 조용히 대화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같은 사람은 구석탱이를 잡았구...
다음엔 조용한 어르신 다니는 곳쪽으로 가볼까 생각한다.
그래도... 맛있져!!!
역시나 좋은 사람과의 시간이 제일 행복한 것 같다.
'Re:Mong 정보 > 내가 좋아서 쓰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리뷰) 그것만이 내세상 (0) | 2022.10.30 |
---|---|
종로맛집] 지존짬뽕 (0) | 2022.10.28 |
불광역맛집]] 진뚝도리 (0) | 2022.10.26 |
연신내술집] 아짙 (2차는 할맥) (0) | 2022.10.25 |
종로맛집] 이태리 부대찌개 (0) | 2022.10.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