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얼굴 면적이 넓은 나는 또 팩트를 질러버렸다...
젠장... 왜 이렇게 얼굴이 큰거야.. ㅠ_ㅠ;
얼큰이는.... 이런게 좀 안 좋구먼... 낭비가 심해지니 말이다.
예전부터 유명했던... 그리고 잘 써왔었던 팩트다.
이건 뭐 알다시피... 고체 고형을 잘 문질러서 퍼프에 묻히는건데...
은근 예전에 썼을때 윤광이 났던 그런 제품이였다.
홈쇼핑에서 대량세트로 많이 팔았었다.
아무리 그래도, 기본적으로 본품에 팩트 내용물이 있어야 하는데, 열어보고 허무했다.
젠장... 4개라메!!!
본품 1개에 리필 4개라메!!!!
이런... 뭐 눈속임이 다있지???? 염병....
본품 케이스라고 해야 하지 않나? 암튼... 뭐 저래서 일단 하나 꺼내서 본품에 끼웠다.
다른 액체로 되어서 푹푹 찍어 바르는 팩트가 아니다.
이거,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긁으면 물기가 나오는 뭐 그런 팩트다.
아.... 말로 어떻게 설명을 못하겠네...
그리고, 퍼프는 나름 보들 보들한게, 에스쁘아 퍼프랑 비스무리하다.
그래도 에스쁘아 퍼프가 여태 썼던 팩트중에서 제일로 좋아!!!!
쓱 문질러 봤다.
좀... 깨끗하게 묻혀지지 않는군...
암튼... 뭐 저정도의 질감으로 묻혀진다.
그리고, 내 얼굴은 보는 사람이 실명을 할 수도 있어.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는 손에다가 치덕 치덕 발라봤다.
손도... 딱히.... 좀 뭐시기 하지만... 그냥 차이점 보여주고 싶었다.
대체적으로 보정이나, 사진 찍는 기술이 비루한 나라서...
역시나, 피부가 개늙게 보인다. 슬프다.
근데... 이상허다.
왜 비포가 더 피부 좋아보이냐? ㅡㅡ;;;
그래도 조금 윤이 나지 않나??
다시 비교를 해보자..
요건 좀 덜 늙어보이게 나온 손이다.
전이랑 후가 뭐 딱히 색감이 차이 나진 않지만...
그래도 찌금 커버를 했다고... 말하고 싶지만, 커버가 딱히 좋지는 않다.
좀 치덕치덕 발라줘야 커버 조금 되는 것 같다.
사실 저 선 에 점이 하나 있는데, 가려져서 안 보이는데..
후 사진 오른쪽 밑에 내가 약간의 흉이 2개 있는데 아마 보일 것이다.
붉은 흉터가 저정도로 가려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일단, 팩트 다 써야지.
매일 화장하는 얼큰이다보니, 팩트를 너무 많이 써서, 돈이 너무 물같이 나간다.
아.. 오늘도 열심히 벌어야겠다.
다... 열심히 일합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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