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호랑이 도삭면이라고 생겼다.
옆에 우육면관은 가봤지만, 도삭면은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라서,
개업할때는 웨이팅이 심해서 가질 못했고,
조금 뒤에 가봤다.
일단... 맛있다.
우선 나는 예전에 우육면으로 먹어봤는데,
솔직히 우육면은 우육면관이 더 나았고,
소고기 볶음 도삭면으로 주문했다.
사실 이 사진은 1월 18일에 먹었는데, 왜 굳이 날짜를 밝히냐면....
이때까지만 해도 9,500원이였다.
우육면은 동일한데, 저거만... 가격이 11,000원으로 올랐음... 젠장..
요건 곱창 도삭면이다.
곱창을 못먹는 난데, 왜 곱창 도삭면이냐고?
함께한 동행이 먹은건데.. 내가 그냥 찍은거다.
우육 도삭면보다는 조금 더 매콤하다고 한다.
이건 내가 들은바... ㅋㅋㅋ
꿔바로우도 큰거 시켰는데, 너무 한참뒤에 나와서 찍지를 못했다.
이미 다 먹어버렸는걸? ㅠ.ㅜ
무튼, 저때 저렇게 먹고 나서.. 다시 도삭면을 갈 일이 생겼다.
정확하게는 일행과 같이 갔다.
이번엔 둘이서 먹다보니 꿔바로우 작은 걸 주문했다.
이집 꿔바로우는 맛있다.
유린기나 기타 요리는 메뉴에는 있지만,
사실 점심에 꿔바로우 외에 팔지를 않는다... ㅡㅡ;;;
만두는 판다.
밥은 우육면관처럼, 반찬과 함께 셀프로 그냥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이번에는 밥을 한번 같이 먹어봤다.
요건 지인이 주문한 우육면이고,
일행은 우육면이 맛있다고 한다.
난 좀 더 깊은 우육면을 원했던거고... ㅋㅋㅋㅋ
캐쥬얼한 우육면 맛이니까, 누구든지 먹어봐도 평타는 칠 것 같은 맛이다.
이게 바로 인기있는
소고기볶음 도삭면이다.
저번엔 면만 잔뜩에 소고기가 별로 없더니,
9,500원에서 11,000원으로 오르면서 조금 나아졌다.
사실, 맨 처음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때는 소고기도 많고, 면은 그닥 많지 않았다.
두번째로 갔을땐 면만 잔뜩에 소고기는 적어서, 면 거의 남기고 그랬는데..
사실, 볶음면은 야채와 고기랑 함께 집어 먹어야 맛나는 거거거든!!!!
그런데, 시행착오 겪으면서 가격 올리고 비율을 맞췄나 보다.
대신, 가격이 좀 많이 올랐다.
다른 건 안 올렸으면서 ㅠ_ㅠ
이게 거기 메뉴판인데...
다른 건 그대로인데....
소고기볶음, 곱창볶음 도삭면만 1,500원 올린거지...
비싸긴 하다.. 쩝...
그래서, 자주는 못 갈 것 같다.
지인이 나 호랑이 도삭면 갔다고 하면, 웃는다.
지겹다고 ㅋㅋㅋㅋ
사실 사진은 이정도지만, 사실 자주 갔거든 ㅋㅋㅋㅋㅋ
소고기볶음 도삭면이 아주 많이 그리울때 가야겠다.
어쨌든 맛집이니, 청계천 들릴 일 있으면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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