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제가 간만에 탈색을 해보려고 했슴다!
그간 검정머리를 유지하다가, 이전에 한번 셀프탈색으로 안쪽만 좀 탈색 시도 해봤더니 되어가지고,
전체적으로 하려니, 귀찮기도 하고 해서,
그냥 돈 내고, 미용실에서 편하게 해보자고 마음먹어서
미용실 예약을 하고, 어느정도는 블랙이 빠지겠지 했는데...
음.. 한번에 안빠지는 건 알았지만...
넘나도 얼룩이 되더라구요!!! 젠장..
탈색전 안내는 받긴 했지만..
어지간하면, 화도 안내는 나라서,
거의 그럴 수 있지.. 하는데,
솔까, 앞머리도 대충 대충 적시지도 않고,
탈색약 아껴가면서 했어도,
전문가니 다 뭔가 방법이 있겠지! 라는 생각에 놔뒀는데...
참... 나오면서 할말을 잃었네요.
하 이러고 집에 왔습니다....
가게에서 별로 뭐라하지도 않고,
인상만 조금 썩었을뿐...
돈 계산 하고 나오는데..
네이버 예약한게 갑자기 취소처리로 알림이 뜨네요?
어차피 방문자 리뷰 쓸 생각도 없었고,
예전엔 꽤 좋은 디자이너선생님이 있어서 좋은 생각 갖고 있었는데...
그분은 예전에 저 펌해주느라 밤11시에 같이 남았단 말이에요.
그래서, 저녁도 못 먹어서, 제가 샌드위치도 배달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
그 분이 관두시고, 갈까 말까 하다가, 그냥 예약했는데...
역시나 원장과 함께 죄다 대처 능력이...
조금 열이 받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전화했죠!
왜 뭐라하지도 않았는데, 예약취소하냐고.. ㅋㅋ
아니, 리뷰때문에 그러냐고 하니까
아니래요. 다른 손님과 착오가 생겨서 그렇다고, 흔한 거짓말을 하네요.
제 이름 모두 말하고, 자리 안내해줬는데요??
암튼, 앞으론 안가려고요.
결제 완료했구요!!
결제하고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이게 멉니까.. 멉니까..
기분 드럽게말얏 ㅠㅠ
그래서, 그냥 집에 와서 저번에 남았던 거 다시 탈색 진행했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미용실에서도 바쁘다고 대충 발라놓고 2시간을 걍 앉아있었는데..
집에서 그냥 2시간 잡고 탈색하면서 청소하면 되겠구나 했죠.
1차로 그냥 빼놨으니, 돈은 아깝지만...
뭐, 혼자 다시 셀프로 2번만 다시 하면 되겠구나라고..
긍정 마인드 ㅋㅋㅋ
요렇게 했어요.
2번 탈색했죠~
저는 사실 미용실 자주 가지는 않아요.
셀프 펌도 해봤었고,
근데 귀찮아서, 펌하고 싶을때 미용실 가는 거에요.
집에 거의 헤어용품 관련한게 다 있어서...
셀프로 하기때문에, 굳이 미용실 가서 몇만원, 몇십만원 쓸 필요가 없어요.
차라리 미용실에다 줄 돈, 미용상사나 요즘은 쿠팡에서도 잘나오기때문에,
좋은 재료 사서 하면 됩니다.
다만, 내가 셀프로 하니 귀찮아서 그럴뿐이지...
제가 쓰는 탈색약 소개할께요!
오로라 파워 하이라이트 브리치 탈색 파우더 500g + 로레알 옥시던트 크림 산화제 1000ml 세트 요고로 장만해줬습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이거 써요.
냄새는 좀 독하긴 해요 ㅋㅋㅋㅋ
솔직히 탈색할때는 두피 상하는 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또, 미용실에서는 굉장히 묽게 치덕치덕 바르는데,
사실, 듬뿍 발라줘야 탈색이 더 잘됩니다.
미용실에서는 최대한 재료는 조금 쓰는거니까, 셀프로 그냥 넉넉하게 쓰세요!
우리 동네 미용실 저렴한 곳이라서,
블랙빼기 55,000원입니다.
근데, 이거 탈색약? 쿠팡에서 15,400원입니다.
게다가, 1회 55,000원인데, 쿠팡에서 이걸로 사면 3번 탈색 쌉가능입니다!
블랙이 어느정도 윗부분 빠졌구요. ㅋㅋㅋㅋ
블랙염색이 2번 탈색후 거의 다 뺐어요.
일단, 전 쿠팡에서 슈가애쉬로 할 예정이라
이미 먼저 구매를 해놨는데...
1회 블랙빼기로 계획이 틀어져서, 조금 짜증이 났어요.
그래도, 뭐 1번 그냥 내가 셀프 더 안하는 걸로 긍정적으로!!!
사람은 그냥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굳이, 화낸다고 달라질 건 없잖아요~
근데, 화를 잘 안내면, 좀 만만이로 보는 경우가 있긴한데...
그냥 전 할말은 좀 해서... 굳이 만만이로 보면, 그땐.. 가만 안 있습니다.
뭐든지, 제 생각은 그래요.
내가 나를 사랑해야하고, 그 누구도 나를 무시하지 않도록
내 멘탈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올해, 좀 겪었던 일들이 멘탈이 날라갈 일들이 좀 있었는데,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오히려, 더 강해지고, 누구를 믿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오로지, 나를 더 믿고,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마인드로 살아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누구를 위해서, 내가 내 인생을 갈아넣어서, 회사를 위해 희생하지도 않구요.
암튼, 애쉬 슈가 염색했는데...
2개만 쓸껄.. 3개 썼다가 남겼네요.
이미 섞은거라 버릴 수밖에 ㅠㅠ
역시, 사용설명서대로 쓰는게 좋습니다.
머리길이가 가슴선까지면 2개 쓰랍니다.
근데, 손이 큰 리몽이는... 안 믿고 3개 쓰다가 버렸네요.. 쩝..
아까비..
하지만!!!! 뭐 저렴하니까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젤 저렴해요.
이게 애쉬슈가가 특별히 이쁜 색이라고는 할 수는 없는데,
오묘하면서도 색은 좀 잘 빠지긴 해요. ㅋㅋㅋ
나중 탈색의 색이 나타나서, 다른 색 또 입히기가 수월해요.
글고, 같은 브랜드 중에서 젤 싸요 ㅋㅋㅋ
애쉬슈가 물 빠지면 다른 색으로 도전 예정입니다!!
일단 2개만 하고, 나머지 1개로 다시 할껄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암튼 조금 탈색이 예전꺼랑 탈색이 4번 된 곳도 있어서..
색이 조금 많이 안이쁘게 됐지만,
금방 빠질꺼에요 ㅋㅋㅋ
다음엔 브라운으로 해야쥬..
역시 셀프탈색, 염색은 좀 귀찮긴 해요.
그만큼 저렴한대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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