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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에 들렸다가, 짬뽕이 너무 먹고 싶었다.
중화요리라면 눈이 뒤집히는 1인.. 여기 있다.
사실, 짬뽕을 먹기 시작한지는 10년이 안되는 것 같다.
매운 걸 잘 못먹는, 맵찔이인 나로써는 굉장한 도전이다.
여기는, 시청 덕수궁 옆에 리에주와플이라고 유명한 곳이 있는데,
살짝 뒷길로 돌아가면 1층에 칼국수집이 있고,
2층에는 이 복성각이라는 곳이 있다.
그냥, 오늘은 꼭 짬뽕을 먹고야 말테다!라는 사명감 같지도 않은 사명감에
2층으로 향했다.
음.. 여긴 짜사이가 있군!!!
김치도 좋지만, 짜사이도 맛있는집은 맛집이니까!!!
그런데, 짜사이 맛있다!
이 집은 그럼 맛집???
무거운 자기 그릇에 담겨져 나온다.
즐겨가는 동네 중국집은 김치인데, 여긴 짜사이다. ㅋㅋ
간만에 짜사이 배터지게 먹었다.
짬뽕은 맵찔이인 나한테는 조금 매웠지만, 맛있었다.
다만......
얼굴이 붉게 타올라서, 한동안 붉은 얼굴로 다녀야 했다.
홍합짬뽕은 아니라서, 오징어만 들어있다.
새우도 안 들어 있다. ㅡㅡ;;;
이건 좀 아쉽다.
야채와 오징어밖에 먹은 기억이 없네???
그래도, 맛은 있다!
여기는 밀키트도 팔더라.
근데, 비싸.. ㅋㅋㅋㅋㅋ
나는 음식을 해먹을 줄 아는 사람이니, 밀키트는 어지간하면 안사먹는다.
무튼, 요기 다음번에도 시청 들르게 되면 또다시 갈 의향 있다.
맛있다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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