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어떤 분과 얘기하다가...
블로그 한다고 얘기를 했는데...
블로그만 하면, 무슨 월급 그 이상을 버는 줄 알고 있는데...
정말, 큰 거대 블로거 아니면... 돈을 그렇게 벌지 않아요.
제 수익을 말하진 않고,
단지, 종소세 낼때, 연300만원 이하면,
별도 세금 붙지 않는다는 말만 했는데..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하는데..
아... 연300만원? 여기에서...
그래서, 실망을 하시더라구요.
유튜브도 마찬가지잖아요.
누구나가 다 큰 수익을 원하고, 시작하기 마련인데...
블로그는 꾸준함이 우선이구요.
그리고, 한꺼번에 확 커지질 않아요.
저도, 2년을 운영하면서... 정말 2년만에 수익 조금 받았구요.
그러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거지..
용돈을 조금씩 받는거고..
그외, 필요한 건, 투잡도 하고... 뭐 그랬다구요.
그리고, 솔직히 블로그 하려면 뭐 글재주도 있긴 해야합니다.
전 글재주가 별로 없는 1인이라,
그저 내가 하고싶은 말을 쓰는 거고...
막, 홍보쪽으로 키우는 건 아니라서..
그냥 내 공간이라고, 기록용처럼 애매모호한 포지션을 갖고 있는 건데...
그래도, 블로그에 와주시는 분들 한분 한분 감사하죠.
사실, 주변인에게도...
이 블로그 주소를 잘 안알려줘요.
지인에게 알려지면, 왜인지, 내 공간이 누군가를 신경 쓰는 거 같아서..
근데... 머 얼추 아는 사람들이 생기긴 했더라구요.
덕질 하면서, 검색되는 거 보고, 아.. 누구구나... 짐작하고...
그러니까, 조금 내 생활들이 공개되는 거 같아서 찝찝하지만,
그 몇명때문에 내가 2년 넘도록 한 블로그를 끊기도 그렇고...
일단, 덕질 하려면, 덕질 블로그를 따로 만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내가.... 잘못한거야.. 그냥... 내가 첫발을 잘못 들인거야..
내가, 덕질활동을 활발하게 할 줄 모르고, 여기다 올린거야.
근데, 이미 발 담궈서 빼지 못해서 그냥 올립니다. ㅋㅋㅋ
무튼, 진짜.... 돈 많이 벌려면, 본인이 무슨 정보를 잘 알고 있고,
글재주가 좋다면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블로그 운영하는게 본인이 재미가 있다면 하셔도 됩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돈만 쫓는 거라면, 안하시는 게 나아요.
애드센스 고시도 통과해야 하고, 카카오 애드핏도 해야 하니까...
저도, 처음 포스팅한거 보면.. 이거 뭐지? 진짜... 별로네.... 합니다.
지금도, 뭐 별반 그렇게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남기는게 재미있으니까 하는 건데...
내가 그냥 블로그 하는게 재미있고, 용돈벌이로 그냥 돈이 들어오면 좋고, 아니면 말고 마인드면 하셔도 돼요.
사실, 네이버 블로그할때도, 돈 자체를 생각 안하고 했었던 때가 있었는데...
나중에 애드포스트로 쏠쏠하게 들어오니, 괜찮았는데...
어쩔수 없이 접어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진짜 대박 노리거나 할꺼면.... 블로그 하지 마세요.
어차피 오래 지속 못할꺼라면...
저 또한, 한동안 못했어요.
현생이 바빠가지고...
무튼.... 요즘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게 된 그런 대화였어요.
다들, 뭔가 노동보다는 어떻게든 그냥 큰 돈 벌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많구나...
블로그든, 유튜브든 아무나 다 도전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수익을 가져가는 건 전혀 없어요.
경쟁시대이니까요.
그 경쟁시대에서 이겨내려면,
본인만의 매력과 강점이 있어야 한다는 것만 기억하고,
자신 있다 하면, 도전하세요.
전.. 늘 도전을 즐기는 사람중의 한명이라서~
다들 그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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