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3. 18 뮤지컬 무명, 준희 자18 후기 / 강병훈배우님
본문 바로가기
Re:Mong Life/덕질공간

2025. 03. 18 뮤지컬 무명, 준희 자18 후기 / 강병훈배우님

by Re:Mong 2025. 3. 19.
728x90
반응형

 
오늘, '무명, 준희' 피크닉데이라서, 호다닥 대학로로 갑니다.
시간도 좀 남았길래.... 
'옥씨부인전'에서 반해버렸던 추영우배우님 포토이즘 생겼대서, 갔어여.. ㅋㅋ
'중증외상센터'도 좋지만.. 내 취향은 '옥씨부인전'!!!
아니, 저 표정 완전 트레이드마크임...


암튼, 포토이즘에서 찍고서 링크아트센터드림으로 향합니다..
눈누난나~ 가다가... 아차! 잉어빵 먹어야지! 하고 돌아옵니다..
붕어빵보다 잉어빵 좋아하는 1인이라....
2번출구 앞인가? 암튼... 잉어빵 파는 곳 있음.. 
여기.... 진짜 잉어빵 완전 맛있음... 
그리고, 바로 링크아트센터드림으로 고고!!

 
피크닉데이 MD에요!!!! 
시집과 원고지 뱃지... 
사실.. 전 종이비행기가 맘에들지만.... 
회차는 오늘 회차가 맘에 드니까 어쩌겠습니까...
종이비행기는 직장인에게는 힘들어여.....😭😭😭
 
오늘, 오랜만에 임진섭배우님 보게 되네요.
수사관역으로 대사칠때는... 어색하지만, 노래는 진짜 잘함.. 인정... 
누누이 말해왔기에...  노래할때 그 성량은 과히 폭발적임....
아니.. 옆에 병훈배우님 묻힌다구여..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못 본 사이에 살 좀 빠지신듯...
나 솔직히 말해서, 진섭배우님 잘생겼는지 몰랐었음...
오늘, 훈남스멜 풍기셨음... 살 빠지신듯...
얼굴 귀염상이던데...? 다이어트 하신다면, 응원합니다... 같은 다이어터로써...
 
오늘 볼펜 굴러다니는 거 주워서... ㅋㅋㅋㅋ 굴러다니는 볼펜 잘 캐치하셨어... 나이스 캐치!!
 
오늘의 최은영배우!!!
지난번부터 점점 성장하고 있는 은영배우... 요즘 그래서 이쁨.. 귀여움...
란도셀 선물 받으때 항상 밋밋했었는데, 얼마전부터 그럼 눈 감을래~ 이럼서, 이전과는 다르게 하는거.. 칭찬함!!
대사칠때도 이제 예전의 어색함이 많이 빠져서, 이제 보기 편함... 귀여워..
해맑아... 은영연희...
칠판에도 엄마외에도 이제 곧잘 쓰면서, 시간활용, 공간활용 잘 하고 있고...
요즘 아주 아주 이쁜 은영배우...
 
오늘의 강병훈배우님.... 
진짜.. 내가 젤로 좋아하는 넘버!!!! "거짓말을 해" 
그 넘버중에 "나의 새장은 나를 끝까지 놓아주지않지만~" 이렇게 하는 게 있음...
의자위에 올라가서 하는데.. 와... 이거 대박인데?
게다가, 얼마전부터 "마침내 사랑이 끝내 날 죽이고 말테지만~" 노래할때..
'끝내'를 좀 더 강하게 하시는데...
조금씩 조금씩 바뀌니까... 진짜... 힐링됨...
더군다나, 오늘 이렇게 넘나 멋진 공연 보여주시면?? 감사합니댜!!
오늘은 그래도, 진섭정우가 종이 많이 쏟아버리지 않았음... 
한손에 잡힐 정도라... 뭐... 좋아요.. 좋습니다.
젤 좋아하는 장면인데, 불태우는 양동이 역시나, 겉옷으로 살짝 당겨서 양동이 들고 가는데...
난 이런 병훈배우님의 디테일이 넘나 좋음...
어쩜 이런 거 사소한 거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연기하는 건지....
이래서 너무 좋은가봐.. ❤️👍
 
목소리도 고음 잘 올라가고... 진짜.... 자꾸 보면 볼수록 계속 쑥쑥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니까...
진짜... 너무 좋음... 
내 취향...❤️
 
아니~~ 근데, 진섭배우님이랑 하면 병훈배우님이 성량에 조금 묻힘...
병훈배우님.. 그냥 무리 안해도 돼여..
저번에 두페어일때... 나 진짜 걱정했음...
목에 무리갈까봐....
그냥, 본인 페이스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듯....

 
피크닉데이 럭드하고 나서, 포토타임때만 사진 촬영이 가능해서...
찍었는데.. 넘나 귀여운 3명의 배우들...
아... 나 솔직히... 임진섭배우님.. 이번에 진행하는 거 보니까...
이분 되게 본체는 귀여우신가보다 느낌... ㅋㅋㅋ
은영배우는 원래 깨발랄이고...
병훈배우님은 진지 그자체 ㅋㅋㅋㅋ 장난 1도 안 통할 것 같은....
 
무튼, 오늘도 역시나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이라서 넘나 좋았어여!!!

 
집에 돌아오니, 주문했던 책..
초역 부처의 말이 도착했네여...
출퇴근길에 좀 읽어야지... 요즘 참 마음이 심난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공연 보면서, 자꾸 심난한 마음 달래고는 있는데... 
안되겠다 싶어, 지른 책... 이거 읽고 마음 좀 다스려야지...
예전엔, 화나면 책 한두페이지 읽고 마음 가라앉혔는데, 요즘 그러질 못하고 있어서...
그냥.. 독서나 할랍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 끄읏!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