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내내 공연을 보네요...
뭐, 한번쯤은 연기 잘하는 배우님들 보고 싶어가지고....
연극 '비기닝'을 예매했는데....
사실, 정확한 내용이 뭔지 모르고, 걍 사랑 이야기라고 해서, 뭐... 그닥 취향은 아니지만...
연기력하면 또 알아주잖아요. 두분이... 그래서, 배우님들 보고 싶어서, 갔어요.
아... 지하철 출입구 잘못 나와서.. 고생..
그냥, 광화문역 1번 출구로 나오면 금방 찾아요!!!
2번 출구로 잘못 나와서, 건너편에서 한참 찾았다는...🤣
1번출구로 나오세요!!! 직빵입니다!!!



지하2층에서 티켓 수령이랑, 객석 입장 가능합니다.
2인극이에여!!!
사랑 얘기답게, 색감도 뽀샤시하고, 몽글 몽글하니까... 기대가 되었는데..
사실, 제대로 내용 확인 안하고, 간 거에여 ㅋㅋㅋㅋ
이종혁배우님이랑 유선배우님이 좋으니까!!!



제 자린, OP 3열이였어여...
와.. 여기 단차 정말 잘 되어있음!!!
시방 전혀 없고, 완전 깨끗하게 잘 봤어여!!!
근데, 의자가 간이의자라 허리는 아픔.... ㅋㅋㅋㅋㅋ
줌 안당기고, 그냥 찍은 빈무대에여! 시방 없음.. 쾌적함!!!
아! 참고로, 여기 빈무대 및 커튼콜 촬영 가능합니다!!!
아... 근데, 이거 내용이 중년 로맨스라는 것까지만 알았는데...
장년층이 꽤... 있으시더라구여? 커플이랑..
보는내내 시야는 넘 좋았지만...
뒤에서 어떤분 폰 울리고....
끄거나 무음, 비행기모드 해놓으시지.. 에휴..
아무래도 연배가 꽤 되시는 분들은... 정말 대화가 고프셨나봄..
조용히 보고싶었는데...😭
근데, 내용을 보면.... ㅋㅋㅋㅋㅋ
아...... 그냥... 내 취향은 아님....
스포 같아서 말 안하는데, 마지막이 정말... 나 화들짝 했음..... 진짜.. 뭐여? 이랬다는...
그리고, 극 내내... 사랑 얘기가 나오는데...
아... 좀 취향은 아닙니다.
사랑 얘기는 나... 별로에여.....
뭔가 별로... 알러지 날 것 같아...
솔직히, 그냥 나는 세상에 할 일도 많고, 바쁘고, 하고 싶은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사랑? 웃기지 말라해.. 이런 주의다보니..
사랑 얘기에 공감 잘 안되는 1인....
그냥, 쓰잘데기없어보여서....
불필요한 시간, 감정소모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하지만, 사랑 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괜찮을 것 같음...
충분히,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은 취향일 것 같음.
이건, 호불호가 있을 듯...
나처럼 사랑 얘기에 닭살 돋는 사람이라면, 조금 어색하지만.. ㅋ

네... 전 예매하면서, 이걸 못 봤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젠장...
저걸 왜 못봤을까...
그냥, 이종혁배우님... 유선배우님만 보려고 갔어여.... 😭😭
진짜 이런건줄 몰랐단 말이에여....😭😭😭😭
대니 종혁님의 애드립이였나?
첫공연이니까 모르겠는데... 암튼, 중간 중간에 픽~ 하고 터지는 웃음 유발이 있음...
글고, 로라 유선님이 조금은 부러웠음...
뭐랄까 당당함...
ㅈㄴ멋진여자 어떠냐고...
나도 그러고 싶다. 당당하고, 멋지고....
대니 종혁님은, 뭐랄까 그냥 좀... 찐따(?)같은데, 귀여움...
어쩌면, 사실.. 난 이런 스탈이 좋다고나 할까...
이혼남에 애 딸렸지만... 뭐랄까... 순수함을 가진 인물이라고나 할까?
둘의 시작의 서사가 길었지만, 좋은 비기닝이 될 수 있겠다 싶은 그런 공연이였다.


끝인사 하러 나오시는데...
3열이라서 그냥 일반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확대하니 깨집니다.. 하하하하...
그래서, 그 짧은 시간에 가로로 찍다가....
바로 자리 옮기시길래, 망원줌 3배로 했어여.. ㅋㅋ






울트라망원줌은 좀 그렇고,
딱, 요정도 3열에서는 망원줌 기본 3배로 하는 게 낫네요.
그냥... 종혁배우님, 유선배우님이 좋을뿐임...
딕션이 워낙 좋은 배우님들이라서,
극 내용은 취향이 아니지만, 연기가 워낙에 좋아서, 극을 즐겁게 봤습니다.
오늘 하루도, 힐링...!!
'Re:Mong Life > 덕질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03. 22 뮤지컬 무명, 준희 자20 후기 / 강병훈배우님 (0) | 2025.03.23 |
---|---|
2025. 03. 22 뮤지컬 모리스 자4 후기 / 박주혁배우님 (0) | 2025.03.23 |
2025. 03. 19 뮤지컬 무명, 준희 자19 후기 / 강병훈배우님 (0) | 2025.03.19 |
2025. 03. 18 뮤지컬 무명, 준희 자18 후기 / 강병훈배우님 (0) | 2025.03.19 |
2025. 03. 16 뮤지컬 모리스 자3 후기 / 박주혁배우님 (0) | 2025.03.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