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3. 19 뮤지컬 무명, 준희 자19 후기 / 강병훈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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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ng Life/덕질공간

2025. 03. 19 뮤지컬 무명, 준희 자19 후기 / 강병훈배우님

by Re:Mong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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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보고, 오늘도 보고... 강병훈데이네요!!!
네... 오늘도 역시나 힐링하고 왔어여...
더군다나, 더블적립데이!!! 어예!!!!!!
 
오늘도 어제와 같이 넘나 이쁜 헤어스탈의 소년 병훈준희....
살짝 반깐이라서, 반깐도 되었다가, 나중엔 살짝 덮머도 되서 두가지 매력을 볼 수 있어서,
요즘 헤어스탈 아주 맘에 들어여...
어제부터 그러시던데... 
참... 좋습니다...
 
진짜 '거짓말을 해'할때 의자위로 올라가서 어제랑 똑같이 "내 사랑이~~~" 이거 할때 넘나 좋음.. 😭😭😭
어제만 하고, 오늘은 안하나보다 하는데 뒤늦게 올라가심...
아이 뎌아....🫶
오늘도 역시나 진섭정우랑인데, 오늘 성량 안 묻힘...
진짜 뭐야 뭐야.... 그러다가 목 나갈것 같은데...
 
게다가, 오늘 오랜만에 본 하윤연희... 넘나 귀여웠.....😊
오늘 목상태가 안 좋아보이던데...
애드립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음... ㅋㅋ
란도셀 받고서, 병훈준희가 "오빠가 돈 많이 벌어서~" 이러니....
"어느 세월에~~"라면서, 걍 옆에 앉으라고 바닥 탁탁 치는데...
오늘따라 하윤연희가 누나, 엄마느낌이 더 났다는....
오랜만에 본 하윤배우... 귀엽고, 이뻐...
 
진섭정우는 어제 올만에 보고 오늘 봤는데,
역시 노래 하나는 진짜 잘함...
수사관일때 대사치는게 여전히 빈약한 건.... 느끼지만...
이젠.. 뭐 그럴 수도 있지.... 
뭔가 어수룩하면서 치밀한 수사관도 있을테니.. 그렇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거짓말을 해' 넘버에서 병훈준희 옷깃 움켜잡는데... 임진섭배우님? 힘진섭 아닙니까?
자꾸 병훈배우가 딸려가.... 연약한 강병훈...
강병훈 연약해... 자꾸 힘에 딸려가....🤣🤣
 
병훈준희는, 감옥에서 연희가 글 쓰는 거 좋아했잖아 할때..
예전엔 바로 "못써" 이랬는데,
어제부터.... 콧물, 눈물 훔치고, 한참 뒤에 "못써" 했는데... 
오늘은, 콧물, 눈물 훔치고, 한참 뒤에 "연희야..." 나즈막하게 이름 부르고, "못써" 이러는데...
완전 아련미 터짐.. 
전에는 타이밍 못 맞춰서 콧물 흐르는 상태로 연기하고 그랬었는데..
걍 웃긴거 얘기하자면, 상황 봐서 언능 흐르는 콧물 훔치고 종이나 바지에 쓰윽했었는데..
저번엔, 한번 콧물 닦고 가슴 부여잡으면서 닦았는데....
속으로... '좋았어! 완벽했어!' 이랬을텐데... 회색 셔츠에 고스란히 콧물자국.. 🤣🤣🤣
그 뒤로는 셔츠는 안 닦으시더라구요.
솔직히, 잼있었어여. 저는...
 
근데, 어제부터 그냥 콧물 훔치고, 눈물 닦고 하는 모습이 오히려, 준희의 소년미 돋는...
오빠긴 하지만, 아직도 어린 아이라는... 소년이라는 면을 보여주는게 좋았다는....
청년이라고 하지만... 소년이야... 엄마 손길이 필요한... 소년이라구..
병훈준희는....😭
 
다들, 눈물범벅인데...
그래요... 극T라서, 저 '무명,준희' 보면서 운 적이 없어요...
팬이지만, 음... 오늘 연기는 어떠려나? 노래는 어떠려나? 이런 거만 생각하기때문에...
너무 분석적인가....?
좋아서 그래요. 
안 좋아하면 공연 보러 가지도 않아요.
 
오늘도, 정말 좋은 공연 보고 힐링하고 집에 왔네여.
나... 어떻게 '무명,준희'를 보내지???
얼마 안남았어여.
다들... '무명,준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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