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은 틴탑이들이 축제를 다 찢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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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ng Life/덕질공간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은 틴탑이들이 축제를 다 찢었다!

by Re:Mong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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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뮤직 페스티벌 하는 날이라 노들섬 잔디마당으로 출발했습니다.
1시부터 티켓 받는대서, 늑장부리다가,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11시 반정도에 도착을 했는데..
헐.. 사람들 왜캐 많은거죠?
뭐, 밤샘 한 사람도 있다고 했으니... 

그래도, 이전에 틴탑 콘서트에 와봤다고, 노들섬 반갑네요!
 
무튼, 오늘.. 혼자서 놀아보려고 했으나, 혹시라도 몰라서, 나도 나눔을 해볼까 했다가..
뭐... 포카 교환을 해보았어요.
그리고, 교환이 안된건, 싹 나눔 했어요.
내 최애 찬희 포카 그래도 이제 많이 생겨서 기분이가 좋습니다.
진짜 앨범깡을 해도 찬희 사진 정말 2장 나왔다구요.
기본 포카만...
나머지는 뭐 이벤트로 받은것들 조금 있고.. 
현저하게 찬희 포카만...
 
아무튼, 포카 교환하면서 엔젤분들이랑 같이 있다가, 밥도 먹고 그랬어요.
또 여러 팬분들이랑 있으니까, 또 그만의 즐거움도 있더라구요.
 
콘은 혼자 다녀와도 괜찮은데, 여러 그룹 공연 같은 경우는,
울 애기들 기죽일 수 없어서, 여럿이서 모여 있는게 최고인 거 같더라구요.
나름의 즐거움이 있었어요!

솔직히 서뮤페.. 진행은 좀 별로이긴 했어요.
진행요원, 가드?분들 중에 한분이... 완전 팬들은 개무시하는데.. 
사람으로 취급을 안하는 요원분 1명 있었습니다.
나머지분들은, 다들 괜찮았는데, 유독 한명이 진행할때도 그렇고..
또 다른 분도, 쟤네 다 내보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쟤네라뇨? 쟤네라뇨??
암튼, 기분 조금 더럽게 하는 게 있더라구요.
아니.. 본인도 일이긴 하지만, 사람을 대할때 기본적인 태도로 대해야 하는데...
아주, 사람 취급을 안하고, 현장 정리하는게...ㅋㅋ
더 웃긴건, 길 가는 곳이나, 뭐 방해하지 않고, 서있기만 해도, 겁나.. ㅈㄹ함..
리허설할때 무대도 잘 안 보여서 노들서가쪽에서 그냥 뒤에 서있었는데도
자꾸 가라고 엄청 뭐라함.
아니, 일할때 그렇게 짜증내면서 본업하고, 본인 스트레스 풀어서 참 좋으시겠어요~ 그분!
험한말 안 쓸라고 하는데, 거기 경비업체 바꿔야할듯.. 서울시!

게다가, 가서 번호표 받고, 그 다음에 1시부터 줄 서서 팔찌 받는건데..
하. 이것도 제대로 된 공지 안하고, 걍 티켓 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어서..
암튼, 11시 반에 왔는데 뒤늦게 번호표 받아야하는 거 알아서..
가서 번호표 받고, 그 다음에 그냥 있다가 1시 되서 또 줄서서 손목 팔찌 받고,
결국엔 서 있으면서, 콘 스탠딩과 같이 번호순대로 서있는 거였어요.
정말.. 진행은 개판이였던, 서뮤페였습니다.
 
그리고, 무슨 범죄자도 아닌데.. 
이런 거 처음 겪어 봤는데요.
가방 검사 + 주머니 검사 + 금속 탐지기 ㅡㅡ;;
아주 3종 콤보세트로 엄청 빡쎄게 하던데.. 
저기요.. 저 금속탐지기 삐익! 거리니까, 청바지에 붙어있는 쇠 ㅡㅡ;;;
 
암튼, 손목 팔찌만 있으면 왔다갔다 재입장 가능한데, 재입장 할때도 이 3종세트를 무조건 거쳐야 합니다.
 
사람 많은 곳이라서, 어쨌든 보안은 강화하는게 맞고, 이해도 하는데..
팬들 장비까지 너무 심한 제재를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 딱 봐도 그냥 개인소지품(아이패드, 개인용품)도 다 가방에서 꺼냄.
아예 개인소지품 지퍼도 열어서 다 까발리는 클라스 보소?

주머니에 휴대폰 넣어놨는데, 그거 주머니 뭐냐고, 꺼내보라고 하고..

이건, 마치... 도둑놈을 잡겠다는 일념하에, 가방 속 다 털어내는 것과 흡사함.
 
금속 탐지기할때는 머리부터 발끝까지...ㅋㅋㅋ
허참.. 이거 대단들 하십니다.
 
나 정말 공항 검색대에서도 이렇게 안했는데.. ㅋㅋ 대단함!
암튼, 서뮤페 진행은 개떡같았음!
 
11시반에 가서 정말, 하루 온종일을 다 소비하고 왔습니다.
집에 도착이 끝나고 바로 왔는데, 10시 반이라는..

혼자 갔지만, 거기서도 소심스런 엔젤분 있어서, 말 걸어보고, 요로캐 사진도 찍었어요!
여럿이 친분이 있는 분들은 많은데, 전 혼자라..
근데, 조용히 저처럼 혼자 공연 보러 다니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극내향형이지만, 낯가림이 심한.. 
근데, 볼일 봐야할때는 약간의 E가 들어가서, 말 걸어봤죠. ㅋㅋ
저도 원래 혼자 가서 즐기고 오려 했으나, 
그저, 우리 애기들 몰려있는 팬들 보면서 기운내라고.. 그것뿐이 없었어요.
 
혼자 온 엔젤들이 어쩌다가 같은 구역에 있어서 함께 찍었어요.
일단, 3명이서 찍은거 올려봅니다 ㅋㅋㅋ
영롱한 우리 엔젤봉!
너무 너무 색감도 이쁜 우리 엔젤봉이 또 모여있으니 얼마나 이쁘게요~
공연하면서 신나게 흔들어 줬어요! 
영상 찍을때는 조금만 흔들고 ㅋㅋㅋ 자꾸 흔들려서.. 
안그래도 사진, 영상 잘 못 찍는데.. 흔드니까, 쓸만한 영상이 없다는.. ㅋ

진짜 영롱한 엔젤봉 빛나네요!
무튼.. 정말.. 오늘 고된 하루였습니다.
기타 다른 그룹들도 왔고, 신나게 함께 응원도 해주고 왔어요.
 
리허설때 얼마나 줌이 되는지, 테스트한다고 리허설 장면 잠깐 찍었는데..
끝나고 우연히, 바로 옆에서 다른 그룹 아이돌 봤는데..
아이돌은 아이돌이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찾아보니, BAE173 유준이였다는.. 
키도 크고, 얼굴도 이쁨.. 
바로 옆이라 뭐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고..
나중에 찾아봤더니, 저 체크셔츠 입은 사람이 유준이였.. ㅋㅋㅋ
우연히, 찍었는데.. 또 우연히 내 옆에 서있던 사람이 유준.. 
네이버 검색하니까 이쁘던데, 실물이 더 이쁘고, 키가 몇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얌전하게 서서 멀뚱 있는데, 나도 누구지? 하고 올려다 봤는데, 눈 마주침.. 앜..
옆모습 이쁩니다. 

 
암튼, 엄청 서뮤페 간 거 자체가 힘들었어요.
다른 그룹 무대도 보고 즐겁고 그렇긴한데..
몸이.. 체력이 따라주는게 한계가 오던데요.
열심히, 손 흔들면서 호응하고, 눈치싸움하면서 앞자리 전진해야 되고..
정말, 학교 다닐때 이후에 이렇게 뜀박질을 한 건 처음이였다는..
학교때도.. 체육시간 아니면 뛰질 않았던 사람인데..
내가 정말 틴탑 이찬희때문에 별 거 다한다.. 

아무튼, 결론은 틴탑이네요.
신나고, 대중적인 곡들이라서, 전부 우리 틴탑이들 노래 안다구요!
축제에 최적화 된 아이돌이 아닐까 합니다.
니엘이가 막 따라 불러달라고, 호응 유도하고.. 
증말, 니엘이는 말 참 잘해! 귀여운 니엘이..

게다가 니엘이는 뮤지컬 킴즈 공연하고, 바로 날라왔다고요.

목 상하지 않을까.. 염려되지만, 알아서 잘 하겠죠.

리허설도 3시도 안되서 시작해가지고, 처음으로 리허설 했어요.

이때는 니엘이는 뮤지컬 하고 있어서, 3명이서만 리허설 했구요.
잠깐 잠깐은 멘트 해도.. 묵묵히 그냥 무대위에서 날라다는 모습을 보여줘요. 
뭐, 멘트따위 필요없고, 무대위에서 공연자체로 설명하는 그룹이 어딨냐구요.
우리 틴탑이들은, 멘트 별로 안하고, 무조건 열심히 무대위의 모습으로 다 얘기해줍니다.
그냥 스트레스 다 날리는 즐기는 공연을 하는 아이돌은 틴탑이 아닐까 싶어요.

긴말 필요없이, 공연으로만 보여주는 내 자랑스러운 아이돌, 내 가수 틴탑이들!
그래서, 열심히 하는 틴탑이들 보면 더 응원하게 되고, 더 좋아하게 되네요. 
내가 많이 애낀다. 틴탑이들아!!

집에 와서 영상 좀 올려놓고, 잘라먹고 그러다 보니.. 뭐 시간이 후딱 가는구만요.
근데, 제 블로그에서는 영상을 못 올려요. ㅠ_ㅠ
저번에 연예인 방송 나온거 동영상 올렸다가, 저작권 침해로.. 정지 먹어서, 영구제한 걸려서.. 하...
3번 올리면 정지 먹음.. 허허허허..
대신 짤로... ㅠㅠ
진짜... 너무 멀어서.. 줌을 최대한 당겨보았습니다.
우리 틴탑이들 노래 너무 신나고 즐거운데,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는 현실이 진짜 ㅠ_ㅠ
유튜브에 있으니까, 또 방송국에서 찍어주는 영상도 봐야죠..

우리 이쁜 찬희는 무대위에서 돌아다니면서, 팬들을 다 한번씩 이렇게 봐주고는 하는데..
역시, 이번에도 긴생머리 그녀 부를때 자기 파트 아닐때,
이렇게 손도 흔들어주고, 하트도 날려주는 사람이라고요.
팬사랑 하면, 정말 틴탑!!! 찬희는 정말.. 천사야 천사!
진짜.. 우리 이쁜 이찬희 ㅠ_ㅠ 혜자다! 혜자야!
이거, 본 영상은 이렇게 화질이 안좋지 않은데.. 짤로 변환하니, 화질이 현저하게 떨어지네... 

 진짜 팔근력을 키워야지.. 
영상을 20분가량을 손을 고정을 하면서 찍었더니
계속 손을 바르르 떨리지, 손이 자꾸 내려가지..
얼굴까지 경련 오지.. 
나란... 여자... 체력이.. ㅆㄹㄱ라는 걸 한번 느꼈음.. 운동하자... ㅠ_ㅠ 또르르...
거리는 너무 멀지.. 앞에 또 시야 가리지.. 하.... 할많하않
첫곡 휙(WHEEK) 부르는데, 사람들 나가고, 일어서고, 진짜..
가수 무대위에서 공연하고 있는데.. 뭐하는건가 싶기도..
이런 축제는 처음 가봐서, 이쪽 세계는 모르는데.. 좀.. 그랬어여..
오죽하면, 뒤에서 우리가 앞에 앉아달라고 ㅠ_ㅠ
애들 노래하는데 ㅠ_ㅠ;; 
뭐 들은바로는, 빨리 내가수 보고 나가줘야 뒷그룹 앞으로 전진하는게 매너라고 하는데..
그건 좋긴 한데.. 노래가 초반이 다 지나고 있었다구요..허허..

손하트도 날려주고.. 진짜.. 이찬희 오늘 레전드였다!
의상도 너무 완벽했고, 미모도 완벽했고, 라이브도 완벽했고!
진짜.. 무슨 이렇게 격한 안무를 하면서도 라이브가 완벽한 아이돌은 틴탑 너네가 처음이야!
오늘도 이뻤다! 이찬희!
그리고, 틴탑은 그냥 말해 뭐해.. 진짜, 다들 완벽했다!

 

무대위에서 팬들 바라보는 얼굴에서 미소가 나오고,

무대위에서 행복해하는 틴탑이들 보면서,

정말, 틴탑이들은 무대를 즐기고 있구나를 느꼈어요.

무대에 많이 오르는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정말, 우리 틴탑이들 무대 위에서 얼마나 빛나는지 모른다구요!

퇴근길도 보고~ 

근데.. 이거 동영상은 이렇지 않음 ㅡㅡ;;;

내 블로그가 동영상 막혀있어서 ㅠ_ㅠ;;; 슬프다..

이쁜 얼굴을 이렇게밖에 올릴 수 없다는게...


근데.. 콘은 괜찮은데, 정말 이런 축제 있으면, 다시 갈 수 있을까? 생각하는 하루였습니다.
11시 30분에 가서, 1시부터 다시 줄 서고, 3시에 다시 입장줄 서고, 4시부터 입장하고..
7시에 메인공연이라서, 일단 K-POP 커버댄스 2시간을 5시간부터 보고...
틴탑 4번째에 나와서, 거의 8시 넘어서였나? 각팀 20분씩이였으니..
암튼.. 온종일 서서 대기만 하다가 와서 다리가 정말 천근만근...  

이쁜 우리 찬희 포카 얻어와서 넘나 좋다!
포카 교환 해준 엔젤분들 완전 감사!!!
 
일단... 나는 너무 오늘 기빨리고 힘들지만, 힐링한 시간이였고, 고생해서...
집에서 치킨이랑 맥주 먹고 이제 쉴랍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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