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코로나 걸린 이후에 할게 없었다.
그냥 잠을 늘어지게 잤다.. ㅎㅎㅎㅎ
낮과 밤이 조금 뒤바뀌기도 했고...
무튼.. 좀 몸이 나른해져서... 글도 못 올리고, 게임만 열심히 했다.. ㅎㅎㅎ
역시나, 별도로 연락 온 것은 없었고....
나는 7일부터 자율 자가격리였다.
아프거나, 뭐 필요한게 있으면 보건소로 연락하라고
재택관리팀에서 말했다.
음.... 담당 공무원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통화할 수가 없었다.
-_-;;;;; 그냥.... 또 한번 방치 당했다..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자가격리는 그냥 방치다.
처음에 1~2일만 연락 오고...
지금 확진자가 많다고 하여, 순차적이라고는 하나,
연락을 필요할때 할 수가 없다.
코로나 지원물품은 못 받았다.
보건소든, 구청이든, 주민센터든 전화를 수십통을 해도 연결이 안된다.
전화벨이 울리다가도, 계속 안 받거나, 통화중으로 돌려버린다.
연락을 이 부서 저 부서 전화해서, 담당하시던 분과 통화 요청을 메모로 전달했으나,
연락 오지도 않는다.
그냥.... 재택관리팀하고 통화하는 것은 포기했다.
어렵게 주민센터의 복지부서쪽으로 한번 전화해봤다.
어렵게, 생활안정팀인가? 아무튼 그쪽하고 연결됐는데..
우리구는 지원물품 없이, 그냥 10만원으로 준다고 한다.
근데, 이 마저도 아마 이번주니까..
난 자가격리가 다 끝나면 받게 되는거다.
그리고, 난 격리통지서조차 주지 않고 갔다.
이거 받을라고, 담당 공무원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절대 절대 연락이 닿지 않는다.
아.. 회사에 격리통지서랑 해제통지서 가져가야하는데...
무슨 앱에 격리통지서 사진 찍으라고 되어 있고,
이거 오프라인으로 필요하면, 담당 직원에게 요청하라는데...
난 앱으로도 뭘 확인할 수 있는 곳 없고...
담당 직원과의 전화는 하늘의 별따기다.
젠장.....
오늘 뉴스를 보니, 자가격리를 하는데...
개개인이 알아서 잘 챙기라는 뭐 그런 말 같은데...
고무줄처럼 이리 늘렸다, 저리 늘렸다 하다가
확진자 많이 나오니까 이제는 그냥 니들 알아서 해~
딱 이 모양새다...
확진자이긴 하나..
나는 정말 어디 돌아다니지도 않고,
돈 벌러 열심히 다닌 죄밖에 없는데...
내가 왜 ㅠ_ㅠ;;;;
꼴랑, 코로나라고 주는 것은 종합 감기약만...
의료진에게 처방 어쩌고 했으나,
그런 거 없고, 걍 약국에서 파는 약이나 준다 -_-;;;
에잇......
게임이나 해야지... ㅡㅡ;;;;
재수없으면 걸리는 게 코로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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