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고양이는 영물이라는....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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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ng 정보/내가 좋아서 쓰는 리뷰

역시 고양이는 영물이라는....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by Re:Mong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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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옛날부터 고양이는 영물이라고 했다.

지금은 영물이라는 얘기보다는, 고영희님이지만.. ㅎㅎ

 

어쩌다가, 오늘은 집에서 그냥 영화나 좀 볼까? 하며, 이리 저리 리모컨을 만지작 거렸다.

개인적으로 액션, 코미디를 좋아한다.

로맨스는 줘도 잘 안 봄 -_-;; 로코는 보는데.. 완전 로맨스는 내 타입이 아니라..

쩝.. 무튼!!!

 

뭐, 누가 뭐라든간에, 나는 중국영화와 일본영화를 꽤나 좋아한다.

중국영화는 그 화려함이 너무 좋다.

무술의 화려함... 옷의 화려함...

 

출처 - 네이버 영화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뭔가 신비로우면서, 화려한 그런 걸 참 좋아한다.

역시나, 포스터는 늘 그렇듯이 드럽게 촌스럽다. ( ̄ ‘i  ̄;)

 

중국 영화를 보고 있자면, 대륙이라 그런지, 참 스케일 한번 크다.

중국 드라마도 끌리는 거는 잘 보는데... 장안12시진 이거 진짜 예술임.... 

무튼, 이 영화도 사실 막 완전 보고 싶어서 본 건 아니고,

고르다가, 응? 중일 합작 영화라고 해서.. 호기심에 봤다.

꼭 호기심에 보면 괜찮은 영화들이 걸리더라.

2017년도꺼라서 꽤나 지난 영화이다.

 

호기심에 나를 이 영화를 보게 한 이유는 사실, 음양사 그냥 딱 이거때문에 본거다.

개인적으로 음양사 너무 좋아함...

 

출처 - 네이버 영화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이런 화려함이 너무나 좋다는... ㅠ_ㅠ

한국 영화도 화려한 거 좋아함... 간신.. 영상이 너무 이쁘고, 배우도 너무 좋아서..

이 영화는 배우때문에 본 건 아니지만서도.. 영상 자체에 반해버렸다.

간혹 호랑이 나오는 CG 거지같은 것도 나오긴 하지만.. 풉..

 

출처 - 네이버 영화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크.... 저 큰 술잔을 보면, 정말... 진짜... 스케일에 있어서는 엄지척이 나오지만...

뭐, 그때 백성들 생각하면, 뭐... 백성들의 피땀이라고도 할수 있겠지.. ㅠ_ㅠ

 

출처 - 네이버 영화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같다는...

참, 너무 예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저런 의상에 그네도 봉황이여... 크... 진짜..

 

출처 - 네이버 영화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시인이랑 일본에서 온 법사인데...

진짜, 스님은 일본 배우임... 나중에 나도 검색하면서 알게 되었음.

중일 합작이라서, 일본 배우도 있음.

 

출처 - 네이버 영화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사실, 이 분 보고서... 

아니... 형이 여기서 왜 나와? ㅋㅋㅋㅋ

너무 익숙한 아베형님 아니신가??

큰 분량은 아니지만, 아무튼 반가웠음!!! 🙋‍♀️

 

출처 - 네이버 영화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너무나도 귀여운 검은 고양이지만, 

이 고양이가 참으로 영물임...

역시나, 끝까지 보게 되면, 어떤건지 알게 되는데...

영물이지만, 너란 고양이는 너무 귀여워.. 

표정마저....

 

출처 - 네이버 영화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이 영상도 너무나 이뻐 죽겠다.

무튼, 양귀비의 죽음에 대한 비밀이라고 하는데,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다.

 

역사란게 원래 승자들이 기록하는 거기때문에,

우리가 아는 악녀들이 사실은 악녀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었는데...

그냥, 양귀비도 그런 희생양이 아니였을까 싶기도 하다.

누가 뭐라든, 그냥 내 생각임...

개인적으로 양귀비는, 조금 내가 생각했던 그런 이미지가 아니여서, 조금 이질감이 느끼긴 했지만...

영상 하나로 그냥 다 모든게 넘어가게 됐다.

사실 양귀비는 판빙빙이 참 이쁜데...

 

당나라때 유명한 시인인, 이백 얘기도 나오고... (배우 찔딱 나옴)

주인공이 백거이이니까.. 장한가라는데, 나중에 이건 읽어보기로 하고..

한시가 참 보면, 좋은데...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끝까지 영화를 보고 있자니, 양옥환이란 여자가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영화에서의 양옥환만 봤을때 말이다.

그냥 한 사람만 봤을때... 조금 씁쓸한 슬픔이라고나 할까...?

 

오늘도, 영화 한편 허투루 날리지는 않았다.

오래 되었지만, 재미있는 영화들이 많은데, 알려지지 않아서 참 안타까운 영화들이 많다.

 

그냥 이 영화를 보면서,

복수던 은혜던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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