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서 막걸리는 "청계주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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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ng 정보/내가 좋아서 쓰는 리뷰

종로에서 막걸리는 "청계주막"에서

by Re:Mong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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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거의 잡지 않는 내가, 유일하게 한달에 한번씩 매번 보는 지인이 있다.

늘 좋은 얘기 하고 그러는데...

만남이 즐겁다.

서로 배려해주고, 서로 응원해주고, 뭐 그런 사이다.

누구 험담하거나 그런 사이는 더더군다나 아니다.

 

지인이 막걸리를 좋아하고, 나는 맥주를 좋아하는데...

전집을 찾다가, 잘 못 찾고, 주막이라는 것만 보고 들어갔는데...

입구부터 아기자기했다.

옛감성을 부르는 그런 인테리어인데.. 찍지를 못했네....

해물파전인데... 파를 좀 잘라서, 보이기에는 부추전으로 보이겠지만...

파전 맞다.. ㅋㅋㅋㅋㅋㅋ

전이 참 맛있고, 저기 간장... 양파 담겨있는 간장이 정말 너무 너무 맛있다.

 

삽겸숙주볶음이다.

사실, 차돌숙주볶음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삼겹이 좀 느끼한 맛이라서, 감안하는 거고...

우선, 숙주는 사랑이니까... 

그렇다.

나는 대식가이다.

그렇기에, 또 주문했다.

감자전이다.. ㅎㅎㅎㅎ

감자전은 정말 바삭하면서도, 쫀쫀한 맛으로 먹는데...

음!!! 여기... 전은 맛있게 잘한다..

안그래도 간판에 전 맛있는 집이였나? 암튼 그 문구에 끌려서 왔는데...

맛있었다.

 

다음에 또 방문할 의향 있음!!!

 

좋은 사람과 함께 좋은 곳에서 한잔 하니, 기분이 절로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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