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카페 cafe CLIO

카페 이름이 어? 칫솔? 치약? 뭐지??? 하는 궁금증을 낳는 카페다.
지나다니다가, 뭐 그냥 일반 개인카페인줄 알았다.
오늘 우연히 출근길에 들러봤다.
정말 조용하다.
나도 사실, 들어가기 머뭇거렸다가 그냥 들어가봤다.

일단,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되는거고,
아메는 4천원이다.
요즘 저려미 커피숍이 많아서, 아메가 4천원이라고??? 좀... 놀랬지만...
아니야... 그래도 딴 브랜드하고 비교하면 쏘쏘하다..

 

내부는 큼직해서, 오오.... 쾌적하다.
나는 테이크아웃 하는 사람이라서~
내부를 돌아다녀봤다.

픽업대는 요렇고, 뒤에 나무들도 이쁘다.
차마 만지러 가진 못했고...
사실, 난 컵이 이쁘다.
화이트 앤 블루... 너무 좋아하는 색상이다!!!
화이트 앤 레드도 좋아하지만!

바로 옆을 돌아보면,
사실 매장 안으로 들어와서 가장 끝 부분에, 이런 곳이 있다.
이거 뭐지??? 생각나서 한번 커피 나오기까지 들어가봤다.

짜잔..... 세면대가 있다.
저 제품 쓸 수 있는 거 같다.
체험형으로 만드는 것 같다.
아... 시럽이 묻어서, 일단 씻었는데... 물로만 씻은게 실수...
저걸 써봐야 하는데...
출근길이라서, 저걸 일일히 볼수가 없었다 ㅠ_ㅠ;;
치약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걍 물로만 씻은 나란.. 바보
다음에 확인하러 가야겠다. ㅋㅋ

나오는데 왼편 보니까..
이렇게 진열되어 있는데..
그래... 나 노랑이도 좋아해!!
넘나 이쁘다는....!!!
한참 지나다닐때 공사였는데, zm리오에서 운영하는 카페였다니!!!
넘나 이뻐 이뻐!!!

나오면서 선물을 받았다!
잘생긴 직원분이 11시 이전에 커피 주문 하면, 쿠키를 준다고 했다.
그리고, 저건 회사에서 나온 거라며 써보라고 주셨음!

와.... 나 득템했어!
아침부터 커피 먹고 득템했다.. 아이 좋아!!!
커피 맛도 꽤 괜찮으니,
혹시라도 종로 근처라면 가보시길~~

카페크리오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