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7 러퓸 틴탑 천지(이찬희) 1일 알바 행사 후기

어제 최애 틴탑 천지 이찬희 러퓸 1일 알바 체험 행사에 갔습니다!
어제는 솔직히 너무 피곤해가지고... 오늘에서야... 뒤늦게 후기 올림 ㅋㅋㅋ
 
진심... 오픈런을 할까? 하다가...
넘 일찍 왔나? 했는데.. ㅋㅋㅋ
곧 시작한다고 합니다. 
한시간 대기타고 있었음... 우어어어어... 발아팟...
 
러퓸 매장은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있어요.
길치인 나는.. 내가 좋아하는 언니 쫓아 갔다는... ㅠㅠ
오랜만에 가는 코엑스라서, 안에서 헤메버렸어요.
그래도, 어찌 어찌 잘 찾아갔다는 ㅋㅋㅋ

 
입구부터 넘나 이쁘답니다. 
아잇... 고급져!
사실.. 이런거 넘나 좋다는!!!! 저... 은근 고급진 거 좋아해요!
가성비인간이지만... 고급진건 좋아요.. ㅋㅋ
 

 
2시부터 시작인데, 그래도 팬들 많을테니 빨리 가야지 했는데....
아직 한산했어요.
그래서, 조금 이따가 올까나 했는데..
직원분에게 물어보니까, 지금부터 줄 서면 된다고 해서, 그냥 서서...
첫줄에 섰쥬.. ㅋㅋㅋ 
1시간 대기타고 있었네요. 
2시부터 시작이지만 1시 50분부터 시작했구요.
우리 엔젤들끼리 사진도 찰칵 찰칵! 찍었답니다.
 
솔직히, 얼마전에 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많이 다운된 상태였는데...
이런 나를 지켜주는 엔젤이... 고마워 언니야 ㅠ_ㅠ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라서... 
드러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그래서, 상처를 받는 것도 없지 않아 있었네요.
역시.. 사람은 결이 맞는 사람하고 있어야해..
 

 
핸드크림선물세트랑 함께 룸스프레이와 핸드크림이에요.
러퓸은 딱 보면, 고급스러워요.
향도 좋아요. 
꽃향이 있고 그라스 마티네가 진짜 향이 좋아요!
이번엔 블랑르 누아도 같이 사봤어요!
온라인으로 구매했었는데, 또 직접 매장에서는 시향도 가능하다보니까...
맡고서, 정말... 블랑르 누아 향에도 반했답니다!

 
찬희 포카에요! (사실 이거 2세트 갖고 있습니다)
어찌나 이쁜지 ㅋㅋㅋㅋ 게다가 저 포카에 다람쥐 응원봉 보이시나요?
이런식으로 포카에도 인증해주셨네요. 꺄!!!!!
 
너무 좋아!!!!! 이거 이거 너무 좋아!!!!
포카에 직접 싸인하고, 직접 포카 포장도 하셨다는 우리 이찬희님...
손 무지 아팠을텐데...
진짜 감동이였다는...
찬희의 팬사랑덕분에, 자꾸 자꾸 더 좋아지고, 내가 좋아하는거에 후회없이 좋아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늦게 좋아한만큼, 그간 못 한 거 다 하고 싶네요.
그래... 내 욕심이야. 이찬희 어깨뽕 채워주고 싶은거 ㅋㅋㅋ

 
우리 찬희가 드뎌 매장에 나타났다구요!!
아.. 청자켓 너무 이뻐 이뻐...
우리 찬희 되게 슬림하고 완전 이쁜거.... ㅠㅠ 
찬희 보자마자 설렜다는.... ㅠㅠ
사실, 셀카 생각하고 준비한 건 많았는데.. 
우리 이찬희 보자마자 머리 하얘지고, 다른 거 생각도 안나고...
계속 뚝딱이고...
늦덕이다보니, 그냥 봐도 봐도 넘나 신기하고, 내 최애가 그냥 앞에 있으니까..
얼음이 되어 버리고.. ㅠㅠ
찬희가 말했던 거 다 안 들렸습니다.
그때 영상을 부끄럽고 민망하지만, 다시 보게 되니... 
찬희야 ㅠㅠ 나 너의 말 씹은게 절대 아니야... ㅠㅠ 안들렸어.. 안들렸어..
팬싸도 못 가보고, 진짜 가까이 이렇게 사진도 찍는 건 처음이라서... 
모든게 다 정신은 반은 놓고 있어서... 정말... 아... 다시 이때로 되돌리고 싶다..
동문서답하고 있던 내 자신 + 횡설수설 하고 있던 내 자신 + 입술까지 파르르 떨면서 바보같은 내 모습...
흑역사 +1 생성했습니다.

 
요고는 우리 이쁜 찬희랑 찍을때 들고 있을라고 했던건데...
찬희가 들고 있음... 차.....찬희야... 그....그거 내꺼....내껀데....
그거, 찬희가 가져간다고 했는데... 나 행방을 모르겠어.. ㅠ_ㅠ
진짜 정신이 없어가지고.. 무조건 네네만 했던 내 자신...
그거..... 주....줄라고 했던게 아니였어... 
내...내가 가지고 갈라고 했던건데.. 정신이 없었다....
미안하다. 그거 원래 내꺼였다. 줄라고 한게 아니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챙겨갔으면, 그래.. 난 그냥 하나 더 만들면 돼.. 괘...괘...괜찮아...
 
그리고, 부끄러워서 뒤도 못 돌아보고 고개만 푹 숙여서 휙하니 나와버린 내자신..
진짜야.. 나 부끄러워서 그런거야... 싫어서가 아니야... 
다음엔 노력해볼께... ㅠㅠ

 
파르나스몰이 진짜 더웠어요.
근데, 짐 많아져서.. 그냥 계속 두툼하게 입다보니.. 
난 갑옷 입고 다녔던 사람이였고.. ㅋㅋㅋㅋ
왜캐 더운것이야 ㅠ_ㅠ 이 추운날.... 매장안은 후끈 후끈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이쁜 찬희 보러 온 팬들도 많아서겠죠?
지나가던 분들도 다들 누구냐고 너무 잘생겼다고 말씀하시고, 뿌듯했어요!
그래요! 내새꾸 이찬희라구요! 틴탑 천지 이찬희요!!!
 

우리찬희가  또 손 흔들어 달라니까 손도 흔들어주고...
이런데 내가 어떻게 널 안이뻐할수가 있겠어...😭

원래는 1시간인데, 30분 더 연장했다고 해요.
이것도.. 찬희가.. 팬들 생각해서 ㅠ_ㅠ;;;; 팬사랑 왜캐 ㅠ_ㅠ;;; 이러니 이찬희밖에 없다구!!
1시간 30분동안 계속 서서 사진 찍어주고.. 진짜.. 이찬희 힘들었을듯...
 
무튼.. 우린 그냥 퇴근길까지는 못 보고.. 밥 먹으러 갔어요.
사실... 1시간 좀 넘게 대기하고 있다가, 사진 찍고, 좀 있었는데...
워낙 다리가 아파서... 
미안... 찬희야.. 근데.. 내가 발이 너무 아팠어.. 다리가 좀.. 시원치 않어.. ㅠ_ㅠ
 
코엑스 스타필드에 플랜튜드라는 곳에 갔는데...
비건음식점이라... 음.. 고기가 없었어요..
힘들땐 고기가 최고지만..
쨋든, 맛있으면 된거임..

 
개인적으로는 저 블랙온면이 좋았어요.
왜인지 모르게.. 꼭 우육탕면집에서 먹은 비슷한 맛이 나는 거 같은데..
뭐라 표현을 못하겠는데... 아.. 먹어본 맛임...
비건이라해도, 그래도 고기없어도 먹을만 했구요.
그래서 그런가.. 배가 쉽게 꺼지는 듯한 느낌은 뭐지...?
솔직히, 역시 난 고기파인지.. 비건음식은 다시는 안먹을듯 싶습니다.
배가 쉽게 꺼짐... ㅠㅠ

 
그리고, 엔젤들이랑 예절샷을.. 뒤늦게...
다 먹고나서 생각났다는..
그만큼 정신없었던 그런 날들이였다구요.
종현이팬 2명, 온니 이찬희팬 1명 ㅋㅋㅋㅋ
그 이찬희팬은 나... 나야.. 나...
 
행사 다 끝나고, 바로 달려와서 라방해준 우리 이찬희님에게 무한 감사를 드리며,
정말... 이찬희 좋아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 따뜻한... 이찬희..
내 최애! 많이 많이 애끼고,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