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너무 재미나게 잘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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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ng Life/덕질공간

밤에 피는 꽃 너무 재미나게 잘 봤어!

by Re:Mong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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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그렇게 보는 사람이 아닌데, 정말 이하늬 배우 나온다는 것만 보고,

믿고 보는 배우라서 첫회부터 빠지지 않고, 본 드라마인데...

정말 너무 너무 재미있어.. ㅠ_ㅠ

게다가, 아주 아주 이쁜 이종원 배우까지 알아버렸.... 꺄!!!

 

그리고, 연기력들도 다들 좋고, 배우들 한명 한명 모두 너무나 소중한 드라마인 것 같아!

 

진짜, 이 악역이 김상중 배우라니!!!

온화한듯하면서, 은근 뭔가 심기를 건드리는 그런 말투가, 정말 최고였음.

그냥, 소리 지르고, 무서운 그런 악역이 아니라,

잔잔하면서, 진정한 악역을 표현한 것과 같은 석지성!

표정 하나 하나까지도, 진짜 이렇게 온화해보이는 악역은 김상중 배우가 첨인듯!!

 

 

내가 너무나 닮고 싶은 이하늬 배우!!!!

털털한 것도, 이쁜 것도, 연기력도 뛰어나서 넘나 좋아함!!!

 

지난번 원더우먼에서도 하드캐리 하더니,

이번에도 액션을 함께 하니까, 정말 멋있어!

여자인데, 섹시하면서도 멋있고.. 암튼 넘넘 이쁨!

매력부자인듯!!!

 

이하늬 배우덕분에, 밤에 피는 꽃 정주행 하면서 알게 된 꽃미남 이종원 배우!

아... 눈이 너무 이쁜 것임!!

종이인형 스타일.. 넘나 내 스탈인 것임!!!

인스타 보니까 꾸준히... 스토리 올리는데, 진짜.. 대박임!

목소리도 중저음에 넘나 좋음..

연기도 잘함! 

게다가, 이 드라마 보면서 인스타를 찾아봤는데, 장발인 것임!!

나.. 장발 좋아... ㅠ_ㅠ

진짜... 흠뻑 빠져버렸...

 

복면을 써도 진짜 눈이 넘나 이뻐서..

감정 표현이 하나 하나 눈빛에서 다 나와... ㅠ_ㅠ

어떤 말을 해도, 멋있고, 이쁘다라고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조재현배우는 악역하면, 그냥... 끄덕거리게 됨.

7인의 탈출에서도 그랬는데...

왜인지, 왜때문인지, 악역이 넘나 잘 어울리시는 거죠?

근데, 연기톤 빼면, 평소에는 정말 팬들 잘 챙겨주시는 것 같던데.. 

역시, 연기자!!!

 

솔직히, 왕으로 나온 이 배우님은, 이 드라마를 보면서, 처음 알게 됨.

허정도 배우인데, 출연작을 보니까, 내가 본 드라마가 거의 없고, 

그나마 재벌집 막내아들만 봤는데, 아! 그분!!! 하면서 기억이 난다.

목소리톤 좋고, 왕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 두 배우 그림체 왜캐 이쁜 것이야..

진짜, 마지막회에서 저 장면에서 정말 많이 울었어...

잘 안울려고 하는 사람인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참... 쿡쿡 찔러버렸어...

아직, 난 순수한 것이야... ㅠㅠ

정말, 이 드라마 보면서 그 흔한 뽀뽀신도 안 나오는데, 진짜 설렘을 얼마나 가져다주는지...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날 계속 울렸어.

순수한 저 설렘들..

서로를 생각하며, 마음속에 꾹꾹 담아내는 그 말들...

 

 

개인적으로 이 장면.. 너무 좋다.

여화를 보고 반했지만, 수호랑 여화가 좋아하는 사이인 것을 눈치채고,

여화의 행복을 빌어주려고, 멋진 사람을 좋아한다며.. 말하는 그가..

눈에는 눈물이 그렁 거리면서도...

붙잡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서, 결국은 혼인 무효까지 해주는..

진짜 멋진 사내인듯!!

 

 

처음에는 여화가, 석정을 보고는 죽일까?라고도 했는데..

워낙, 개방적인 인물이라서.. ㅋㅋ

나중에는, 석정이 남편이라서 참 다행이였다는데...

서로 좋아하지는 않아도, 참 좋은 관계가 될 것 같았지만...

여화의 길은 따로 있으니까..

 

오의식배우가 진짜 여기서 중요한 열쇠같은 인물이였어.

석정이가 진짜, 뭔가 되게 개방적인 인물이고..

대사중에, 난 멋있는 사람을 좋아하오! 라고 하는데...

여화가 미담이라는 것을 알면서, 여화를 도와주는, 참 마음이 따뜻한 인물이였음.

마지막엔 혼인무효까지 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사실, 여화에게 반했지만, 이미 다 눈치를 챈 듯해서, 여화가 행복하길 바래서 이러한 행동까지 하다니..

정말, 석정이가 되게 멋있는 인물이였다.

 

김광규 배우는 정말.. 

아.. 스샷이 좀 웃긴걸로 되어 버렸는데...

정말, 감초같은 연기는 김광규 배우가 아니면 못할 듯 싶다.

이 역활에 딱 맞았음!

진짜.. 재미나게 봤다는!!

 

결국!!! 우리 왕님은 나오셔서, 혼인무효를 윤허하셨지요!

그 옆에 이기우 배우.. 정말 온화하면서, 뭔가 약해보이는... 검 못쓰는 ㅋㅋㅋㅋ

좌부승지 나으리.. 정말... 깨어있는 사람 같아서 보기 좋았음..

 

혼인무효가 되었지만, 그 사실도 모르고 떠나 버린 여화.

그리고, 여화를 찾는 수호.

진짜... 이 두 배우 그림체 왜캐 이쁘냐구!!!

 

열녀문 받겠다고, 그렇게나 하루 한끼 먹이고.. 곡기 끊게도 하고, 

여묘살이도 가게 하려던 시모였지만..

마지막에는,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는... ㅠ_ㅠ

뭐, 그러고 싶어서 했겠나..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여화가 인질이라는 걸 몰랐을테니까...

 

둘 마음도 확인했으면서, 서로를 보내야하는게,

얼마나 나도 눈물이 펑펑 났던지....

이하늬 배우님은 왜 우는 것도 넘 이쁘냐고... 

웃으면서, 눈물 흘리는데.. 그래도 넘 이뻐...

이종원 배우는 어떻고!!!! 진짜 왜이리 고운거야..

아... 나도 이하늬 배우처럼 이쁘고 싶다.. ㅠ_ㅠ

 

떠난 여화 보면서, 기다린다던 종사관 박수호.

진짜... 한복빨도 잘 받음..

하.. 멋있어.

이번 드라마에서는 출연 배우들 모두다 다 하나같이 각자 역활에 다 잘 어울리고,

한명도 빠질 수가 없는듯!

 

똑순이 연선이랑 대행수...

진짜 둘도 여화에게 많은 도움 주고, 서로를 의지하는 것도 보이고..

없어서는 안될 역활들이였따.

이 드라마 보면서, 내내 웃었다가, 막판에 눈물 짓게 만들고.. 진짜 ㅠㅠ

 

연선이도 좌부승지와 해피엔딩으로 이렇게 끝맺으니까

정말 잘됐다 싶었는데..

어? 그럼 연선이가 여화 형님이 되는 것인가?

열린 결말이니, 나 혼자만의 생각 ㅋㅋㅋ

 

비찬이랑 금위대장 딸 이경이..

어느새, 둘이 꽁냥 꽁냥이라니..

도시락 가져다주고.. 정말 귀여워.

둘이 귀여워 ㅋㅋ

 

 

마지막 장면에서 솔직히.. 

나 여태껏 애정신 안나와서.. 뽀뽀라도 할 줄 알았지만...

음.. 안나와도, 설렘.. 

끝까지 실망시키지 않고, 너무 재미나게 웃고, 울게 한 최애 드라마가 됐다는!

다시 또 주말에 정주행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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