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4. 04 뮤지컬 라파치니의 정원 자첫 짧은 후기

 

 

 

오늘은 라파치니의 정원을 한번 보러 갔어요.
네.. 뮤덕 아닙니다.
어쩌다보니, 한번 궁금해서 보러 갔어여...
예매한 후에, 보니까 오늘 럭드하더라구요?
페어폴라 뽑았네여... 게다가, 더블적립도 해주더라구요...
 
사실, 라파치니의 정원을 보러간 이유는 정지우배우님때문이였는데..
모리스에서는 알렉으로 보는 일은 없겠지만...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니까... 
목소리가 너무 이뻐서, 노래 잘 불러서.. 연기도 궁금해가지고 한번 보러 갔네요.

 
근데, 여기는 캐스팅보드가 왜 옆건물 2층 담소라는 곳에 있는거죠? ㅋㅋㅋ
화장실도 한칸밖에 없어서.. 와.. 여기 빡쎄던데여?
암튼, 뭔가... 포스터는 굉장히 이쁜...
 
아.. 정지우배우님 연기도 곧잘 하고, 노래도 잘 부르고... 
처음부터 밝은 느낌 많이 받았어여.
귀엽던데... 
 
그리고, 배우 모두 나와서 처음에 노래하는데...
와... 웅장...
배우들 노래 다 잘함....
아.. 뭔가... 좀 웅장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근데, 솔직히 처음 보는 건, 역시 극을 이해하기는 좀 어려웠는데....
독... 뭐.. 이런거 나오고, 정원... 
아.. 이해 못하겠음...
 
그러다가, 좀 지루하기도 하고...
넘버(노래)가 확 꽂히는 것도 없기도 하고...
 
근데, 다들 연기와 노래는 다 잘 하고...
스토리는 좀 이해를 할 수 없어서..
걍 멍때렸어여... 
 
글고, 암전이 그닥 많지 않았던 것 같은...
 
뭐랄까... 그냥 건진건.. 배우들 노래랑 연기 진짜 다 잘한다...
그러나, 내 취향은 그닥.... 인....
 
개인적으로... 화장실 좋으면 좋아하는 1인인데....
여기 좀 부수적인 것들이 불편하긴 하네여.
그래도, 극 스토리는 뭐 딱히 좋아하는 취향은 아니지만, 배우들 연기와 노래는 정말 좋았다는....

사실... 지루하기도 해서... 중도퇴장해서 끝까지 보질 못해서...
지루함과 더불어... 화장실이 넘 급했다는....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