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 한 날 ㅋㅋㅋ
요새 아주 기분이 롤코같던 나날들이였어서, 기분 전환도 할 겸.. 손톱도 넘 많이 길어서 타자 치는데 넘넘 불편해서, 네일하러 감.. 원래 집에서 하던 스탈이고, 늘 말하지만 가성비 인간인데.. 요즘 집에서 하기 귀찮음.. ㅋㅋ 자꾸 돈쓰고 다니고 있음... ㅡㅡ;;; 예전에, 회원권 끊고서 했었다가, 거리가 멀어서, 회원권 8천원 남긴거 그냥 날려버리고 있는데... 솔직히, 이러면 네일 회원권 잔액때문에 자꾸 회원권 충전했었는데.. 이러다 남는거면, 네일샵만 이득 아닌가? 생각이 들게됨... 뭐 그렇다는 거.. 근데, 여기는 당일예약도 되고, 뭐 나름 회원권일때보다 더 저렴하게 해서 두번째로 가봄 ㅋㅋ 예쁘진 않은 손이지만... 뭐, 요즘 자석네일 유행이라고 해서... 자석네일 해봄.. 이게 각도에 따..
2024. 2. 17.
요즘 이뻐보이는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용복이
요즘... 맘이 참 뭐해서, 인스타 보다가.. 이쁜 아이돌 많은 걸 새삼 알게 됐는데... 아... 이쁘네.. 용복이 용복이 해서, 보니까.. 필릭스! 나 보니까, 되게 선이 이쁜 남자 좋아하네! 이쁘장하게 생긴 남자 넘 좋아! 진짜, 덕질은 잘 안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눈이 정화된다. 왜캐 이쁘지? 여자보다 이쁘다... 맞네! 맞아! 나 예쁜남자 좋아하네! 근데, 또 보니까 래퍼야.. 목소리가 완전 동굴... 한국계 호주인인데.. 진짜, 이쁘다.. 나.. 이쁜 사람 너무 좋아하는 거 같아.. ㅠ_ㅠ 근데, 2018년도에 데뷔했는데, 나 여태 모르고 살았음. 진짜.. 현생에 허덕이며 살고 있었음. 그나마, 요즘... 살만하니까, 자꾸 눈이 다른 곳으로 가나봄.. 그래도, 나 다시 현생 빡쎄게 살아야..
2024. 2. 13.
일상의 소소함
오늘 퇴근길에 눈이 엄청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었다. 퇴근후에는 뭘할까? 하며, 근처에서 짬뽕 한그릇 먹었는데, 맛이... 없...었.... 역시, 울 동네가 더 맛있어. 동네로 와서, 주말에 못 샀던 콩나물을 사기로 하고, 시장으로 나서다가... 좋아하는 잉어빵 사는데, 추워서 그런지 모두 동이 나버렸다.. ㅠ_ㅠ 바로 앞 손님까지 사가버렸... 그래서, 그냥 묵묵히 잉어빵 기다리면서, 사장님이랑 얘기하고... 사장님이 마지막 잉어빵이란다. 낼 오전까지만 하고 안한다고.. 아.. 퇴근길에 못먹는다고... 맛있는데... 딴 곳은 3개 2천원인데... 여긴 하나 더 추가라고 ㅠ_ㅠ 기다리는 동안, 붕어빵 하나 무심하게 주신다. 나도, 덥썩 받다가 아뜨뜨!!! 사장님이랑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면서, 4개..
2024. 2. 5.
무조건 내가 우선이어야 해...
요근래, 다시 한번 느꼈다. 무조건, 내가 우선이여야 한다는 것을... 다수를 위해, 내가 한발짝 물러서있다보니, 그걸 아는 사람이 몇 없다. 당연한 줄 알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당연한 줄 알고, 그래도 되는 줄 알고 있어서... 이제 나도 내가 가질 수 있는 건 다 가져보려고... 의미없는 배려따위 하지 않으려고... 그저, 사람이 좋아서, 배려해준 것이... 의미없어 버리고, 나를 초라하게 한다면, 그냥... 그런 배려따위는 하지 않으려고... 누군가를 빛나게 하기 위해서, 더 짙은 어둠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이제 접어두려고.. 지인이 말했다. 왜 어두워지려고 하냐고, 같이 빛나면 되지.. 이 말 듣고, 나도 같이 빛나려고, 숨지 않으려고.. 참... 이번에 많은 생각을 갖게 했던 시간들..
2024. 2. 4.
디어마이프렌즈 대본집을 드디어 샀다
예전에, 봤던 드라마인데... 사실, 처음에는 나이 있으신 배우님들이 나와서, 나와는 별 상관이 없는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우연히, TV에서 하면서, 자꾸 빠져들게 되었던 드라마다. 내가 완이의 입장에서 보면, 감정이입하기 딱 좋은 그런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예전에 대본집을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잊고 지냈는데, 얼마전, 인스타 피드를 보면서, 한참을 울었다. 그러면서, 즉흥적으로 대본집을 구매하게 되었다. 대본집을 하나씩 곱씹는데, 자꾸 눈물 흐르게 하는, 그 감정들이 참... 뭐라 표현을 할 수가 없다. 노희경 작가님은, 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 뛰어난 재능을 가진 분인 것 같다. 오늘, 드디어... 대본집이 딱 도착했는데, 받자마자 바로 개봉해서, 읽었다. 역시... 재미있어...
2024. 1. 4.
쿠팡파트너스 저품질 안되는데요?
이전에도 쿠팡파트너스 저품질관련해서 포스팅을 했지만, 이번에도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사실, 전 쿠팡파트너스는 처음에 티스토리를 시작할때 했어야 했다고, 후회하는 1인입니다. 물론, 구글 애드센스와 카카오 애드핏 승인을 먼저 받고나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빵이라고 생각하구요. 인플루언서 아닌 이상, 처음부터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나질 않아요. 저도, 2년이나 걸렸어요. 애드센스 수익 받는게... 작은 블로그다 보니까, 큰 수익은 나지 않아요. 글고, 카카오 애드핏은 했다가, 구글 애드센스가 카카오 애드핏때문에 수익이 없는건가? 생각해서, 삭제했다가, 최근에야 다시 링크를 걸어놨어요. 무튼, 카카오 애드핏은 진짜 안 오름... ㅠㅠ;;; 각설하고, 일단... 쿠팡 파트너스를 한다고 저품질 ..
2024. 1. 2.
새해에는 더욱 더 나답게 살기
내가 다독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책을 많이 사기도 한다. 좋아하는 책이 있으면, 여러번 읽는 스타일이다보니까, 다독하기가 힘들다. 집에 거의 있는 책들이 고전책들이 동양쪽이라서, 이번엔, 맘 먹고 서양쪽을 골라봤다. 유명한 책인데, 난 이제서야 접했다. 솔직히, 다독하는 스탈이 아니라서, 책리뷰를 할려고 하다가도.. 자신이 없다. 자신 없는 건, 그냥 바로 포기하는 스타일이다보니... ㅎㅎ 제목이 너무 맘에 든다. 적어도, 3년전까지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았던 것 같다. 내 의견보다도, 다른 이의 의견에 동조하고... 그냥 가족들이 하라는대로 살았던 것 같다. 큰 폭풍이 지나가면서, 나를 위한 사람으로 변했다. 성격도 변하더라. 노력하면, 안되는 건 없는 것 같다.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내 퍼..
2024. 1. 1.
맛있는 감자탕 레시피 (feat. 백종원레시피)
요즘... 몸이 허해가지고, 제가 좋아하는 감자탕이 먹고 싶어졌어요. 근데, 배달 시키면.. 小자에 고기가 너무 없어가지고.. 그냥 집에서 해먹기로 했어요. 사실, 집에서 음식 잘 해먹는데, 그동안 아파와가지고, 피곤하기도 하고.. 귀찮아서 잘 안해먹었는데... 고기를 그냥 많이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귀차니즘을 이겨냈답니다. 감자탕할때 준비재료는 그냥 집에 있는 거 별로 없어도, 대충 이정도면 됩니다. 돼지등뼈, 감자, 대파, 깻잎, 우거지, 들깨가루, 다진마늘,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간장, 액젓 전 집에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간장, 액젓은 있었어요. 나머지를 구매해봅니다. 돈목뼈 2kg에요. 그래봤자, 10조각이라서...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로켓 프레시를 잘 이용하는게, 진짜 빨라요...
2023. 12. 31.
불광역병원] 정승기 정형외과 (feat. 베인상처 봉합) - 사진주의
이번에 주말에, 대청소를 하다가, 그릇에 손목이 베여버렸습니다. 하아.... 주말이라서, 또 밤이라서.. 근처에 응급실도 어딘지 모르겠고.. 솔직히, 순식간에 베인거라... 그냥 따끔했는데... 팔목 보니, 베어서 찢어져서, 속살이 아주 빨갛다는 걸 보고야 말았음. 피를 지혈해야 해서, 뭐 그건 사진 못 찍고.. 내가 그정도로 인플루언서는 아님... 포스팅에 미칠 정도로, 내가 피 흘리고 있는데 사진 찍을만한 사람은 아님... 암튼... 그냥... 무덤덤하게 흐르는 물에 한번 대충 씻고.. 집에 있던 멸균바세린 거즈 대고, 방수밴드 넓은게 있음.. 걍 투명한거.. 그거 붙이고.. 아무래도, 이게 베인거라고 내 생각에 붙고, 지혈되라고, 압박붕대 같은 걸로 둘둘 말았음. 나름, 잘 응급처치 잘했다고 했는데..
2023. 12. 18.
쉬면서 이것 저것하기... (feat. 건강검진)
오늘 쉬는 날이기는 한데, 쉬는 날이라고 하기엔..... 쉬는 날 같지 않다는... 무튼, 건강검진 예약했던거라 다녀오면서, 이것 저것 주전부리 하고 다녔다. 건강검진 하려면, 9시간 이상 공복상태여야 하니까!!! 배고픈건 못 참지!!! 예전에 괜히 큰 병원 갔다가, 시간 엄청 잡아 먹은 기억이 있어가지고... 그냥, 집 근처로 예약함... 치과도 처음 가는 곳인데, 사실... 내가 불광역 어느 치과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방송 타고 유명하다고 갔는데, 거기 별로임.. ㅡㅡ;;; 내.... 생니를 앗아간 치과임... 암튼... 거기 별로라서, 원래 다니던 치과 말고, 건강검진 하기 위함이라서, 집근처로 건강검진 예약함. 오... 근데, 여기 스케일링 검나 꼼꼼하게 안아프게 잘함! 내가, 진짜... 잘하..
2023. 12. 15.
독감 걸려서 한미플루를 복용하다.
갑자기... 자꾸 졸립고, 피곤하더니... 금요일 갑작스럽게 목소리가 안나오고... ㅡㅡ;;; 기침이 나기 시작했다. 기침할때 살짝 묽은 가래도 나오고... 아씨.. 이거 감기인가? 설마, 코로나 지났는데, 코로나인가? 싶다가도... 이제는 코로나도 무뎌져버린 시기이기에... 암튼, 별 신경 안쓰고 있다가... 자꾸 이마가 불덩이고, 너무 노곤노곤해지는게 견디기가 힘들어서 반차 내고 병원에 갔다. 나는 우리 동네 병원이 좋아서, 회사 근처 병원에 안간다. 이왕이면 그냥 다녔던 곳에 다니는 게 낫고, 여기서 처방해준 약이 부작용도 없으니까... 그래서, 회사근처 병원은 안간다. 사실, 못 믿는 의심병도 있는 것도 그렇고.. ㅋㅋㅋ 결국, 병원에 가서 감기약 처방은 해줄 수 있는데, 요즘 독감 유행이라서, ..
2023. 11. 19.